일부 대형 식료품점은 단축영업
7월 4일 독립기념일을 맞아 대부분의 식료품점과 위락시설 등은 정상운영되지만 주요 공공서비스와 일부 대형 소매점은 휴무에 들어간다.
따라서 이날은 웹사이트 등을 통해 미리 정상 영업 여부를 알아본 뒤 샤핑 등 정해진 일정을 시작하는 게 좋을 듯 하다.
독립기념일은 연방공휴일이기 때문에 대부분의 공공 서비스는 제공되지 않는다. 우체국은 물론 UPS와 페덱스의 배송 및 픽업 서비스도 중단된다. 은행과 운전면허 서비스국 그리고 주 및 연방기관도 모두 휴무에 들어간다. 공공도서관도 마찬가지다.
대형 식료품점들은 대부분 정상 영업 하지만 트레이더 조스와 스프라우츠 마켓은 단축 영업한다. 크로거와 홀푸드는 매장마다 시간이 달라 미리 확인이 필요하다. 한인 식료품점들은 모두 정상 영업한다.
대형 소매 유통점 중에서는 코스트코가 이날 영업을 하지 않는다. 홈디포는 일부 매장 경우 조기에 문을 닫고 메이시스는 오후 6시까지만 영업 한다.
CVS와 월그린 등 약국 소매 체인점은 정상 영업을 하지만 약국 운영시간은 매장별로 달라 확인이 필요하다.
칙필레 등 대부분의 외식 체인점도 정상영업 예정이며 스톤마운티 공원 등 모든 관광위락 시설은 정상적으로 운영된다. 이필립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