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 스튜는 브런즈윅 스튜
콘브레드와 브런즈윅 스튜가 조지아 공식 빵과 스튜로 등극했다.
조지아 공식 주 빵과 스튜 지정은 올해 주의회를 통과하고 주지사가 서명함으로써 7월 1일부터 발효된 HB233에 의한 조지다
법안 발의자인 리크 타운센드 주하원의원은 “이번 조치는 조지아의 풍부한 음식 유산을 기리고 동시에 우리 공동체를 음식을 통해 하나로 잇게 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콘브레드는 자급자족을 위해 옥수수를 재배했던 아메리카 원주민들에게서 유래됐다. 이후 흑인 노예 사회에서 주 음식 재료로 사용되며 남부 음식문화의 중심으로 자리 잡았다.
브런즈윅 스튜는 돼지고기나 닭고기를 기본으로 리마콩과 옥수수, 오크라 등 다양한 채소를 토마토와 함께 끓여낸 스튜로 해안도시 브런즈윅에서 시작됐다. 1898년 처음 조리됐다고 전해지는 시청 인근에는 기념비도 세워져 있다.
HB233은 이외에도 매년 11월 첫째 금요일을 ‘전국 사탕수수 시럽의 날’로 시정했다. 사탕수수 시럽은 핫 비스킷이나 콘브레드와 함께 즐기는 전통적인 남부 감미료 일종이다. 이필립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