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가족내 세번째...집단발병
1월에도 귀넷 가족 3명 감염
조지아에서 올해 들어 여섯번째 홍역환자가 발생했다.
18일 조지아 보건부(DPH) 공식 발표에 의하면 이번 환자는 최근 가족이 잇달아 홍역 확진 판정을 받은 메트로 애틀랜타 거주 한 가정의 구성원으로 밝혀져 집단발병 사례로 분류됐다.
DPF는 “이들 가족은 백신을 접종하지 않은 상태였다”고 밝혔다.
이 가족의 집단발병 사례는 가족 중 한 명이 해외에서 홍역에 감염된 뒤 귀국하면서 시작됐다.
해외에서 귀국한 가족 구성원 한 명이 5월에 확진 판정을 받았고 이어 이달 초 또 다른 가족 한 명이 감염됐다. 이들은 홍역 확진 판정을 받은 뒤 자가격리를 통해 현재는 완치된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다.
조지아에서는 올해 1월말 귀넷 거주 아동 한 명이 국내 여행 뒤 홍역에 감염됐고 이후 형제 두 명이 감염돼 역시 집단발병 형태를 보였다. 이 가족도 백신을 접종하지 않은 상태였다.
연방질병통제예방센터(CDC)에 따르면 현재까지 전국적으로는 텍사스와 뉴멕시코를 중심으로1,197건의 홍역 감염 사례가 보고됐다.
이 중 텍사스에서는 백신을 맞지 않은 아동 2명이, 뉴멕시코에서는 성인 1명이 사망했다. .<이필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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