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이규 레스토랑
김성희 부동산
첫광고

올여름 첫 ‘열돔’ 폭염경보

미국뉴스 | 사회 | 2025-06-20 08:49:14

올여름, 첫 열돔, 폭염경보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미국에서 '열돔'(Heat Dome) 현상으로 인한 대규모 폭염 주의보가 올여름 처음으로 발령됐다.

19일 기상청(NWS)에 따르면 이번 주말 중서부에서 동부 연안에 이르는 지역에 올여름 처음으로 두드러진 폭염이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먼저 중부 평원에서 올해 들어 가장 높은 기온이 금요일인 20일 나타나기 시작해 이번 주말 중서부와 오대호 연안으로 고온 현상이 확대될 전망이다.

 

이어 폭염은 오하이오 밸리를 넘어 동부 연안 대부분 지역을 덮쳐 다음 주 중후반까지 지속될 것으로 관측된다.

NWS는 미 중부와 동부의 여러 지역에서 열기가 위험한 수준에 도달해 역대 일일 최고 기온을 경신할 것으로 보인다며 해당 지역 주민들에게 주의를 당부했다.

특히 강한 햇볕이 내리쬐면서 바람은 약하고 한밤에도 기온이 크게 내려가지 않는 열대야 현상이 나타나 건강 위험을 높일 수 있다고 경고했다.

 

미 일간 워싱턴포스트(WP)는 이번 주말 화씨 90∼100도의 고온에 노출되는 지역 인구가 약 2억5천500만명에 달한다고 전했다.

특히 동부 지역은 습도가 높아 체감온도인 열지수(Heat Index)가 화씨 100도를 넘는 곳이 많을 것으로 예측된다.

뉴욕 도심의 경우 이날 오후 비가 내리고 있는 가운데 밤에는 뇌우와 폭풍우가 닥치고 금요일(20일)부터 기온이 오르기 시작해 일요일(22일) 최고 기온이 화씨 90도, 다음 주 화요일(24일)에는 화씨 94도를 찍을 것으로 예보됐다.

CNN 방송에 따르면 기상학자들은 대서양 서쪽 상공에 위치한 고기압대가 카리브해의 뜨겁고 습한 공기를 미국 쪽으로 끌어올리면서 미국 중·동부에 열돔 현상을 일으키고 있다고 설명했다.

열돔은 고기압이 강한 세력을 유지하면서 뜨거운 공기를 가두는 현상으로, 공기가 가둬진 가운데 뜨거운 햇볕이 열돔 내 공기를 '오븐처럼' 계속 가열하면서 폭염을 수일간 지속시킨다.

CNN은 이번 열돔의 영향을 받는 지역에서 기온이 평년보다 최소 8도가량 치솟을 것이라고 전했다.

다음 주 초에는 세인트루이스, 시카고, 뉴욕, 워싱턴DC 등에서 '극한 열 위험'(extreme heat risk) 4단계 중 가장 높은 4단계 수준이 나타날 것으로 관측된다.

폭염은 미국에서 가장 많이 인명을 앗아가는 극한 기후 현상으로, 2023년 연구에 따르면 1999년 이후 연간 평균 800명 이상의 사망에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됐다.

<연합뉴스>

 

미 기상청(NWS)이 발표한 '극한 더위' 경계 메시지[NWS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미 기상청(NWS)이 발표한 '극한 더위' 경계 메시지[NWS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주말 귀넷 연례 다문화 축제
주말 귀넷 연례 다문화 축제

2일 정오부터 슈가로프 밀스전 세계 문화 체험할 수 있어 귀넷 카운티가 오는 2일 제12회 연례 다문화 축제 및 카운티 정부 청사 개방 행사(Open House)를 개최한다. 이번

애틀랜타 평통 골프대회로 장학기금 조성
애틀랜타 평통 골프대회로 장학기금 조성

정기총회에서 장학금 수여 예정메달리스트 김한수, 이엔지 수상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애틀랜타협의회(회장 이경철) 주최 장학기금 모금 골프대회가 26일 스와니 베어스베스트 골프클럽에서

20년 무보험 환자 진료 병원 끝내 폐쇄
20년 무보험 환자 진료 병원 끝내 폐쇄

조지아 북부 페잇 케어 클리닉 오랜 기간 동안 무보험 및 저소득 주민들을 대상으로 의료 서비스를 제공해 오던 조지아의 한 병원이 영구 폐쇄된다.조지아 북부 페잇 케어 클리닉(Fay

애틀랜타발  항공기 기내서 아기 탄생
애틀랜타발 항공기 기내서 아기 탄생

포틀랜드행 델타 항공편산모∙아기 모두 무사해  애틀랜타발 항공기 기내에서 한 승객이 출산하는 일이 벌어졌다.델타항공에 따르면 이번 일은 24일 밤 애틀랜타발 오리건주 포틀랜드행 델

'아리 아라리요 III'로 한국의 흥 전파
'아리 아라리요 III'로 한국의 흥 전파

미동남부국악협회(회장 홍영옥)가 오는 2026년 5월 16일, 릴번 버크마 고등학교에서 제3회 정기공연 '아리 아라리요 III'를 개최합니다. 이번 공연은 '시나위' 합주와 '쟁강춤', 'K-소리 가야금' 등 조지아 지역에서 접하기 힘든 한국 전통 예술의 정수를 선보입니다. 주애틀랜타총영사관과 지역 한인 단체들이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K-컬처에 대한 관심을 국악으로 잇는 소중한 무대가 될 것입니다. 한국의 흥과 멋을 전파하는 국악의 깊은 울림을 직접 경험해 보시기 바랍니다.

클래식부터 대중가요까지... 깊이 있는 화음의 향연
클래식부터 대중가요까지... 깊이 있는 화음의 향연

애틀랜타 레이디스 앙상블이 창단 10주년 정기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쳤습니다. 2026년 4월 26일 스와니 슈가로프 한인교회에서 열린 이번 공연은 '10년의 여정 그리고 새로운 출발'을 주제로 클래식 성가부터 대중가요까지 다채로운 선율을 선사했습니다. 특히 어린이 합창단과의 특별 무대로 세대 간 화합의 감동을 더했습니다. 지난 10년간 지역사회에 치유와 소망을 전해온 앙상블은 이번 공연을 기점으로 더 넓은 세상을 향한 문화 행보를 이어갈 예정이며, 새로운 도약을 함께할 신입 단원을 모집하고 있습니다.

하루 평균 41명…조지아 이민단속 전국 5위
하루 평균 41명…조지아 이민단속 전국 5위

조지아주가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 전국에서 다섯 번째로 많은 이민 단속 체포 규모를 기록했다. 올해 2월 하루 평균 체포 인원은 41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85% 급증했으며, 구금 시설 수용 인원도 22% 늘어난 3,300명에 달한다. 특히 한국 국적자는 전체 추방자의 2%를 차지했는데, 이는 지난해 현대차 메타플랜트 급습 사태의 여파로 분석된다. 지방정부의 287(g) 프로그램 가입 의무화가 주요 요인으로 꼽힌다.

플로리다도 게리맨더링 추진…성사땐 공화 하원 4석 추가 가능성
플로리다도 게리맨더링 추진…성사땐 공화 하원 4석 추가 가능성

론 디샌티스 플로리다 주지사[AP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텍사스·캘리포니아·버지니아주 등에 이어 플로리다주도 연방의회 선거 지역구를 인위적으로 재조정하는 '게

코리안페스티벌재단 둘루스 사무실 개소
코리안페스티벌재단 둘루스 사무실 개소

25일 오픈 하우스 행사 개최 애틀랜타 코리안페스티벌재단(이사장 대행 강신범)이 둘루스에 새 사무실을 마련하고 지난 25일 오픈하우스 행사를 가졌다.코페재단은 이번 사무실 마련을

둘루스시 경찰서에 새 한인 경관 합류
둘루스시 경찰서에 새 한인 경관 합류

로그너 박 경찰관 신규 임용 한인이 많이 거주하고 한인 상권이 집중 형성돼 있는 조지아주 둘루스시 경찰서에 한인 경찰관이 신규 임용됐다.둘루스시 경찰처는 지난 24일 페이스북을 통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