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김성희 부동산
이규 레스토랑
첫광고

가정폭력피해 피의자 형량 줄여 준다

지역뉴스 | 사회 | 2025-06-18 12:04:24

가정폭력, 성폭력, 피의자, 조지아 생존자 정의법, 감형, 형량 감경, 소급적용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조지아 생존자 정의법’내달 발효

가정폭력 이력 형량 반영 의무화

형 확정 수감자에도 소급 적용돼

 

가정폭력 피해 이력이 있는 피의자에 대한 형량 감경 조치가 조지아에서 의무화 된다.

올해 주의회를 통과한 뒤 브라이언 켐프 주지사가 서명한 조지아 생존자 정의법(Georgia Justice Survivor Act)이 7월 1일부터 효력을 발생한다.

이 법은 범죄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피의자에 대해 법원은 반드시 가정폭력 피해 이력이 있었는지를 확인해 이를 형량 선고에 반영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이에 따라 피의자 변호인은 법정에서 가정폭력 혹은 아동학대 피해 이력을 방어 논리로 제출할 수 있고 법원에 형량 감경을 요구할 수 있다.

이 법은 소급적용이 가능해 현재 형이 확정돼 수감 중인 경우에도 신체적 혹은 정신적, 성적 학대 등 가정폭력 증거를 제출해 형량 감경을 청구할 수 있게 된다. 

새 규정에 따르면 피의자가 가정폭력과 연인폭력, 아동학대 피해자였고 그로 인해 범죄에 이르렀다는 점을 입증하면 사형 또는 종신형 해당 범죄의 경우 10~30년 형으로 감형이 가능하다.

그외 중범죄의 경우 최소 1년에서 최고형량의 절반까지 감형될 수 있다. 예를 들어 10건 미만 신용카드 사기 범죄 경우 지금까지는 18~28개월의 형을 받았지만 새 법이 시행되면  12~14개월로 줄어들 수 있다.

법안 발의자인 스택 건터(공화) 주하원의원은 “현재 수감자 중 상당수는  당시 자신이 처한 상황이 형량에 영향을 줄 수 있었다는 사실을 몰랐을 것”이라면서도 “이 법은 감형의 기회를 주는 것이지 무죄 석방용이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조지아 가정폭력 방지연합에 따르면 현재 조지아 여성 수감자의 74~95%가 가정폭력 또는 성폭력 피해 이력을 갖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이필립 기자>

 

지난 3월16일 브라이언 켐프 주지사가 주청사에서 조지아 생존자 정의법안에 서명을 하고 있다.<사진=GPB>
지난 3월16일 브라이언 켐프 주지사가 주청사에서 조지아 생존자 정의법안에 서명을 하고 있다.<사진=GPB>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PCB Bank 스와니지점, 고금리 CD 특별 캠페인
PCB Bank 스와니지점, 고금리 CD 특별 캠페인

6 개월 CD 3.90% APY, 12 개월 CD 3.85% APY 파격 금리로 2 월 17 일부터 한정 기간 운영 PCB Bank(행장 헨리 김)가 한국의 최대 명절인 설날을 기

〈포토〉경서인 향우회 설날 잔치 열어
〈포토〉경서인 향우회 설날 잔치 열어

경서인(경기, 서울, 인천) 향우회(회장 김기홍)는 16일 저녁 둘루스 서라벌 식당에서 설날잔치 및 총회를 개최하고 고향의 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박요셉 기자

한인회 '설날 떡국잔치' 북적북적
한인회 '설날 떡국잔치' 북적북적

300명 이상 참여해 성황 2026년 설날을 맞아 애틀랜타한인회(회장 박은석)가 한인 동포들을 위한 ‘신년 동포 사랑 떡국잔치’를 마련했다.17일 오전 11시 30분부터 오후 1시

미국 여권 2주 만에 수령 가능
미국 여권 2주 만에 수령 가능

온라인 갱신시…디지털 사진 업로드로 경비 절약  [미국 여권]  미국 여권을 온라인으로 갱신하면 2주 만에도 새 여권을 받아볼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버지니아에 거주하는 한인 A

세계한인회장대회, 한인사회가 직접 이끈다

세계한인회장 총회 신설내달 민간 운영위장 선출 전 세계 700만 재외동포의 구심점인 한인회의 리더들이 참여하는 세계한인회장대회가 정부가 아닌 동포사회가 직접 이끄는 구조로 전환한다

〈한인타운 동정〉 '장독대 런치 스페셜'
〈한인타운 동정〉 '장독대 런치 스페셜'

장독대 런치 스페셜웰빙음식 전문점 장독대는 2월 17일부터 한 달간 하루종일 런치 스페셜로 고객을 맞는다. 노팁, 셀프서비스이다. 설렁탕 돼지국밥 청국장 12.99달러, 김치찌게

ICE 단속 피해 도주하다 추돌사고...교사 사망
ICE 단속 피해 도주하다 추돌사고...교사 사망

16일 서배나서...과테말라 국적 남성DHS "추방명령 받은 불법체류자" 조지아에서 연방이민세관단속국(ICE) 의 단속을 피해 달아나던 차량이 추돌 사고를 일으켜 지역 학교 교사가

애슨스 도심, 보행자 중심 문화공간 탈바꿈
애슨스 도심, 보행자 중심 문화공간 탈바꿈

'칼리지 스케어' 재개발 시작  에슨스 도심이 보다 보행자 중심 공간으로 크게 탈바꿈된다.애슨스 다운타운 개발청은 최근 애슨스 다운타운 내 가장 많은 방문객이 몰리는 칼리지 스케어

근무 중 총격 피살 우체부...25만달러 현상금
근무 중 총격 피살 우체부...25만달러 현상금

우정국, 용의자 정보 제보 당부 근무 중 총격 피살된 메트로 애틀랜타 지역 우체부 사건과 관련 연방 우정국이 거액의 현상금을 내걸고 범인 검거에 나섰다.연방 우정국은 16일  이번

흑인·소외계층 인권운동의 거성 제시 잭슨 목사 별세
흑인·소외계층 인권운동의 거성 제시 잭슨 목사 별세

인종차별·사회적 불평등에 수십년간 '양심의 목소리'소외계층 세력화…비공식 외교로 인질협상 성과도한국과도 인연…1986년 김대중 연대·2018년 한반도 평화 촉구  미국의 저명한 흑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