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9세대 규모 ‘더 포치라인’ 착공
릴번시에서 새로운 공공-민간 협력형 대규모 주거단지 개발사업이 본격화됐다.
릴번시와 릴번 다운타운 개발청은 10일 부동산 개발업체 레인지워터사와 함께 ‘더 포치라인’으로 명명된 복합 주거단지 개발 사업 착공식을 가졌다.
릴번 올드 타운 인근 45 레일로드 애비뉴와 메인 스트리트 부지에 조성되는 더 포치라인은 모두 269세대의 임대주택으로 구성되며 2026년말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더 포치라인은 스튜디오형부터 침실규모 1개부터 3개까지의 다양한 크기의 아파트로 구성된다.
단지 내에는 700여대 규모의 주차장과 함께 부티크 피트니스와 공유 오피스 시설, 반려동물 전용 스파, 야외 공연장 등 다양한 편의시설도 들어선다.
조니 트리스트 릴번시장은 “이번 개발사업으로 올드타운과 공공 공간이 유기적으로 연결돼 주민들에게 새로운 주거 옵션을 제공하게 될 것”으로 기대했다.<이필립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