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0에이커 부지 그룹홈 예정
애틀랜타 밀알선교단(단장 최재휴 목사)이 장애인 선교센터 및 그룹홈(공동생활이 가능한 시설)인 ‘밀알 꿈터’ 오픈 감사예배를 지난 1일 오후 4시 메이스빌 꿈터에서 가졌다.
최재휴 목사의 사회로 열린 예배에서 밀알 찬양팀이 찬양을 인도했으며, 신현국 목사가 대표기도를 했다.
이희양 애틀랜타 밀알 이사장은 환영인사에서 “후원자와 주님의 도우심으로 꿈터를 마련하고 새로운 꿈의 시작을 알린다”며 “앞으로 펼칠 주님의 역사를 기대하며 많은 기도의 결실이 맺어지는 꿈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가이코 오케스트라가 연주로 특별찬양을 했다.
아틀란타 소명교회 김세환 목사는 ‘하나님이 하시는 일’(요 9:1-3)이란 제목의 설교에서 “장애가 누구의 죄인가라는 제자들의 질문에 예수님은 누구의 죄도 아니라 하나님이 하시고자 하는 일을 드러내기 위함이라 대답했다”며 “어려운 상황이지만 불평 원망보다는 함께 살고 꿈꾸고 이뤄가는 것이 중요하며, 애틀랜타를 자랑스럽게 하는 밀알 꿈터가 되기를 축복한다”고 설교했다.
이어 은혜장로교회 김정호 목사는 “꿈터가 가나안과 같은 약속의 땅이 돼 후세까지 사역의 열매가 이어지는 곳, 예수님이 일하시는 곳이 되기를 기원한다”고 축사의 말을 전했다.
90에이커 부지 위에 3000sqf 주택으로 이뤄진 꿈터는 밀알선교단의 사역을 한층 강화하고 확대하는 희망의 장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박요셉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