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임산부 운전자도 HOV 이용할 수 있을까?

지역뉴스 | 사회 | 2025-06-02 12:50:35

다인승 차선, HOV, 임산부, DPS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명확한 규정 없어 ‘가능’ 해석

경찰재량과 법원해석이 관건 

 

출퇴근 등 교통체증이 심할 때 다인승 전용차선(HOV)는 나홀로 운전자들에게는 유혹의 대상이다. 실제 유혹을 이기지 못하고 다인승 차선에 진입했다가 경찰 단속에  적발되는 사례도 적지 않다, 그렇다면 뱃속에 아이를 품은 임산부 운전자는 다인승 차선을 이용할  수 있을까? 아니면 적발 대상일까?

11얼라이브 뉴스의  일종의 팩트 체크 코너인 베리파이(Verify) 운영팀은 2일 한 시청자의 이 같은 질문을 받고 팩크 체크에 나섰다. 

결론부터 말하면 일단 ‘예스’다. 하지만 현장 경찰관의 재량과 법원의 해석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따라서 ‘애매모호하다’는 것이 최종 결론이다. 

조지아 공공안전국(DPS) 공식 웹사이트에서 다인승 차선 이용은 버스와 오토바이, 대체 연료차량,  DPS가 지정한 차량 그리고 2인  이상 탑승한 차량에 허용된다고 명시돼 있다.

하지만 여기에서 언급된 ‘2인’의 규정은 시기에 따라 달라졌다.

2022년 2월에는 “태아가 아닌 살아있는 2인 이상”으로 규정됐었다. 하지만 최근에는 ‘태아’관련 표현이 삭제돼 임산부 이용에 대한 제한규정은 없다,

실제 DPS는 현재까지 임산부 운전자에게 다인승 차선 위반으로 벌칙을 부과한 사례는 없다.또 법원도 이와 관련된 판례나 공식적인 해석도 없다는 입장이다.

결국 임산부 운전자에 대한 다인승 차선 이용에 따른 명확한 정책이나 관행, 절차도 존재하지 않아 실제 단속에서는 현장 경찰관의 재량에  맡겨질 수 밖에 없다는 것이 결론이다. 

또 경찰에 적발됐더라도 법원의 해석여부에 따라 유무죄가 결정될 가능성이 높다고 베리파이 운영팀은 판단했다.

한편 다인승 차선 위반으로 최초 적발됐을 때는 75달러 벌금이 그리고 이후에는 최대 벌금 150달러와 벌점이 부과된다. <이필립 기자>

 

애틀랜타의 도심의 텅빈 다인승 차선. 임산부 운전자의 다인승 차선 이용 여부는 규정상 애매모호하다.<사진=11얼라이브 뉴스>
애틀랜타 I-85구간의  텅빈 다인승 차선. 임산부 운전자의 다인승 차선 이용 여부는 규정상 애매모호하다.<사진=11얼라이브 뉴스>

 

 

댓글 0개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케네소 주립대, 11월 학·석박사 지원비 전액 면제
케네소 주립대, 11월 학·석박사 지원비 전액 면제

11월 한 달, 대학 역사상 최초 케네소 주립대학교가 11월 한 달 동안 모든 학부 및 대학원 지원자들의 입학 지원 수수료를 전액 면제한다고 밝혔다.이번 조치는 대학 역사상 최초로

존스크릭 도심 속 도시 ‘메들리’ 1단계 완공
존스크릭 도심 속 도시 ‘메들리’ 1단계 완공

29일 완공식…사무실∙주거∙소매공간 아발론 등과 도심 복합상업지구 경쟁 존스크릭 도심에 추진되고 있는 대규모 복합개발단지 ‘메들리’ 프로젝트 1단계가 완공됐다.메들리 프로젝트 개발

이민단속 전담 지역경찰 급증…조지아 2천여명
이민단속 전담 지역경찰 급증…조지아 2천여명

전국 3만여 경찰관 이민단속업무287(g)통해 ICE∙지역경찰 협력↑ 연방이민세관단속국(ICE)과 협력해 이민단속 업무를 수행하는 주정부 및 지방정부 소속 경찰관 수가 최근 크게

조지아 아시아계 유권자 10년 새 2배 폭증
조지아 아시아계 유권자 10년 새 2배 폭증

등록 유권자 21만명 '캐스팅 보트'아태계 유권자 투표율 84% 증가  조지아주의 아시아계 유권자가 10년 새 2배 폭증하며 선거판을 흔들 ‘케스팅 보트’로 급부상하고 있다고 29

조지아 한인인구 10만5천명…전국 여섯번째
조지아 한인인구 10만5천명…전국 여섯번째

▪2025 연방 센서스 추산 통계조지아 한인 자가 소유율 67%가구당 중간소득은 10만달러미주 전체 한인 227만명 돌파   미국 내 한인 인구가 227만 명을 넘어선 가운데 조지

'영원한 수사반장'·'국민 아버지' 최불암 별세
'영원한 수사반장'·'국민 아버지' 최불암 별세

버락 오바마 "중간선거, 트럼프 견제 마지막 기회"
버락 오바마 "중간선거, 트럼프 견제 마지막 기회"

애틀랜타서 오소프, 바텀스 지원 유세 버락 오바마 전 미국 대통령이 28일 조지아주를 방문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을 향한 맹비난을 퍼부으며 중간선거를 그의 권력을 억제할 '마지막이

샤인커뮤니티, 스페셜올림픽 조지아 가을대회 입상
샤인커뮤니티, 스페셜올림픽 조지아 가을대회 입상

사이클 금 3·은 1 획득첫 출전 보체팀은 4위 둘루스 소재 샤인커뮤니티(The Shine Community) 스페셜올림픽 트레이닝센터 소속 선수들이 지난 10월 16일(금)부터

미쉘 강 후보, 주말 둘루스서 합동 선거운동
미쉘 강 후보, 주말 둘루스서 합동 선거운동

10월 31일·11월 1일 10AM, 2PM그라운드 게임 조지아 둘루스서  조지아주 하원 99선거구 민주당 미쉘 강(Michelle Kang)후보는 오는 10월 31일(토)과 11

하버드 신입생 아시아계 43.2%
하버드 신입생 아시아계 43.2%

지난해 41%서 또 상승흑인 비율 9.3%로 감소대법원 소수계 우대 폐지입학생 구성 변화 뚜렷  하버드대 캠퍼스. [로이터]  미 최고 명문대학 중 하나인 하버드대의 올해 신입생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