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 뉴스 앤 월드 리포트 선정
알파레타 24위 ∙ 로즈웰 52위
한인들도 다수 거주하고 있는 잔스크릭이 미 전국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로 선정됐다.
유에스 뉴스 앤 월드 리포트는 20일 ‘2025~26 미국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 250’를 발표했다.
유에스 뉴스는 이번 평가를 위해 전국 850개 이상의 도시를 대상으로 고용시장과 가성비, 삶의 질, 선호도 등을 분석 지표로 사용했다. 이 후 수천명을 대상으로 실시된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가중치를 매겨 최종 순위가 산정됐다.
조사 결과 조지아에서는 모두 5개 도시가 순위 안에 포함됐고 특히 잔스크릭은 전체 1위를 차지했다.
유에스 뉴스가 2016년부터 매년 실시하고 있는 살기 좋은 도시 순위에서 조지아에서 1위가 나온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유에스 뉴스는 “ 잔스크릭 생활비는 전국 평균보다 높지만 유사 규모의 다른 도시에 비해 더 건강한 고용시장과 낮은 실업률을 보이고 있다”고 평가했다.
잔스크릭은 올해 초 기준 인구 7만8,937명에 중간 주택가격은 52만 8,234달러, 중간 가구소득은 16만 3,653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잔스크릭 외에도 조지아에서는 알파레타가 24위, 로즈웰 52위, 달톤 147위, 스머나 158 위 그리고 워너 로빈스가 176위에 이름을 올렸다.<이필립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