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엘리트 학원
김성희 부동산

박은석 씨, 제36대 애틀랜타한인회장 단독 입후보

지역뉴스 | 사회 | 2025-05-16 12:02:47

박은석, 단독 후보, 애틀랜타한인회장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15일 입후보 마감, 단독 후보 확정

22일 찬반투표 과반 찬성으로 당선

 

제36대 애틀랜탄 한인회장 선거는 박은석 후보의 단독 출마가 확정됨에 따라 오는 22일 찬반투표로 당선 여부를 가리게 됐다.

애틀랜타 한인회장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김백규, 이하 선관위)는 15일 오후 6시 입후보자 등록을 마감한 결과 “지난 13일 등록한 박은석 후보의 단독 출마가 확정됐다”고 밝혔다. 한인회 회칙은 단독후보인 경우 총회에서 찬반투표를 통해 과반수의 찬성으로 회장에 당선된다고 규정하고 있다.

박은석 후보의 당선을 결정하는 총회 찬반투표는 오는 22일 오전 10시 노크로스 애틀랜타한인회관에서 열린다. 단 돌발적인 상황이 발생할 경우 온라인 투표로 전환할 예정이며, 온라인 투표는 오전 10시-오후 5시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선관위는 이번 선거를 통해 선출되는 신임 회장이 “정통성을 합법적으로 갖춘 제36대 애틀랜타한인회장”이라고 규정했다. 지난 2024년 두 번째 임기를 시작한 이홍기의 당선 자체가 무효라는 입장이다. 

이홍기는 2023년 9월 한인회장에 입후보하면서 공탁금을 5만 달러를 한인회 공금에서 유용해 납부한 것이 확인됐으며, 추천인들의 한인회비 납부도 제 때에 납부하지 않아 등록 자체가 성립이 되지 않았고, 이에 따라 회장 당선이 원천 무효라는 것이 선관위 및 애틀랜타한인회 재건을 위한 비상대책위원회의 입장이다.

박은석 후보는 러닝메이트인 이미셸 수석부회장 후보와 함께 지난 13일, 추천인 229명의 추천서와 등록신청서, FBI 신원 조사확인서, 공탁금 5만달러를 제출했으며, 선관위에서는 검토 후 등록필증을 발급해 정식 후보가 됐다.

박은석 후보는 ▲재정의 투명성을 확립 ▲세계 최대 규모의 한인회관을 문화공간으로 탈바꿈 ▲차세대 리더 양성 ▲복지 사각지대 동포 돌봄 ▲정부 및 단체 등 지역사회와의 협력 강화 등의 5대 공약을 동포들에게 약속하고 있다.

15일 최종 후보 발표를 위해 참석한 선관위원들은 김백규 위원장을 비롯, 최병일 부위원장, 엄수나 위원, 오경환 위원, 유은희 위원 등이다. 이번 36대 한인회장은 시행세칙에 의해 22일 당선증을 받는 즉시 임기가 시작된다. 박요셉 기자

 

제36대 애틀랜타한인회장 선거관리위원회가 15일 오후 6시 입후보자 등록을 마감하고 박은석 후보의 단복 입후보를 확정했다.
제36대 애틀랜타한인회장 선거관리위원회가 15일 오후 6시 입후보자 등록을 마감하고 박은석 후보의 단복 입후보를 확정했다.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H 마트, ‘2025 어린이 그림 그리기 대회’ 수상자 발표
H 마트, ‘2025 어린이 그림 그리기 대회’ 수상자 발표

대상 양혜린, 키 황 학생 1천 달러 상품권수상자 작품 제출 매장서 상품권 수령해 미국 최대 아시안 슈퍼마켓 체인 H 마트가 ‘2025 어린이 그림 그리기 대회’의 수상자를 공식

삼성, 조지아 남성에 1,080만달러 배상판결
삼성, 조지아 남성에 1,080만달러 배상판결

전자담배 배터리 폭발 책임원심 이어 항소심서도 패소  전자담배 배터리 폭발로 중상을 입은 조지아 남성에게 삼성전자가 1,080만달러를 배상해야 한다는 판결이 나왔다.조지아 항소법원

개스값 고공행진...그래도 조지아는 싼편
개스값 고공행진...그래도 조지아는 싼편

중동불안·여행수요에 상승세작년 이맘 때 보다 30센트 싸 중동에서 긴장이 고조되고 독립기념일 여행 시즌을 맞아 조지아 및 미 전역의 개스값이 고공행진 중이다.중동의 긴장이 고조됨에

둘루스 한인타운서 오토바이 운전자 사망
둘루스 한인타운서 오토바이 운전자 사망

서밋 리지 파크웨이서 사망 둘루스 한인타운 인근 둘루스에서 23일 오후 발생한 오토바이 사고로 1명이 사망했다.경찰은 오후 4시경 트리 서밋 파크웨이 인근 서밋 리지 파크웨이에서

크로거에 무슨 일이…ATL 매장 4곳 폐쇄
크로거에 무슨 일이…ATL 매장 4곳 폐쇄

매출 부진 매장…구조조정 일환  전국 최대 식료품 체인 중 하나인 크로거가 메트로 애틀랜타 지역 매장 4곳을 폐쇄하기로 했다.크로거 대변인은 23일 애틀랜타와 알파레타, 디케이터,

애틀랜타서도 운전자 없는 ‘우버’ 서비스
애틀랜타서도 운전자 없는 ‘우버’ 서비스

24일부터 웨이모 무인택시 운행도심∙미드타운 일대 우버앱 통해  우버 앱을 통한 웨이모 자율주행차량 서비스가 24일부터 애틀랜타에서 공식 시작됐다.애틀랜타에서의 자율주행차량 서비스

“맨 바닥서 자고 샤워도 제대로 못해”
“맨 바닥서 자고 샤워도 제대로 못해”

스튜어트 이민구치소 과밀수용 심각수감자들 잇달아 열악한 환경 증언시설운영업체 “모두 침대 이용”주장  조지아의 이민구치소의 열악한 환경이 도마에 올랐다. 수감자 다수가 맨바닥에서

50대 한인 남성 존스크릭서 교통 사고 사망
50대 한인 남성 존스크릭서 교통 사고 사망

53세 케빈 최씨 현장에서 사망 50대 한인 보행자가 23일 월요일 아침 존스크릭에서 차량에 치여 사망하는 비극적인 사건이 발생했다. 사고는 오전 6시 35분경 테크놀로지 서클(T

〈한인타운 동정〉 '디바 조수미 애틀랜타 콘서트'
〈한인타운 동정〉 '디바 조수미 애틀랜타 콘서트'

전 세계를 감동시킨 디바 조수미 콘서트천상의 목소리 ~ 신이 내린 목소리라고 불리우는 세계 최정상 소프라노 성악가 조수미 공연이 7월 9일 수요일 저녁 7시30분 애틀랜타 심포니홀

베리대∙UGA  아름다운 캠퍼스 전국 탑30
베리대∙UGA  아름다운 캠퍼스 전국 탑30

트래블 앤 레저 잡지 선정  롬 소재 베리 칼리지와 애슨스 소재 조지아 대학(UGA)이 최근 여행전문잡지 트레블 앤 레저 선정  캠퍼스가 아름다운 전국 30개 대학에 이름을 올렸다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