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11월-로렌스빌시 확대 합병안 등
내년5월- 귀넷 스쿨텍스 감면 확대안
올해 11월과 내년 5월 귀넷에서는 5건의 주민투표가 실시된다.
브라이언 켐프 주지사는 14일 귀넷 카운티와 관련된 여러 법안에 대해 서명을 마쳤다.
이 중에는 로렌스빌 합병안과 귀넷 카운티 홈스테드 이그젬션(Homestead Exemption) 확대안 및 릴번과 노크로스 재산세 감면안 등이 포함됐다.
로렌스빌 합병안은 귀넷 페어 그라운드와 로렌스빌 감리교회, 귀넷 과기고 등 시 외곽지역을 합병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합병안이 주민투표를 통과하면 로렌스빌 인구는 1만9,000여명이 늘어난 5만1,000여명이 돼 귀넷에서 가장 큰 도시가 된다. 주 전체로는 20번째 규모가 된다.
합병안은 한인 샘 박(민주) 의원 등 귀넷 출신 민주당 의원 5명이 공동발의했다.
릴번 주민들은 홈스테드 이그젬션 면세 혜택을 일반 거주자는 5,000달러, 65세 이상 거주자에 대해서는 1만 달러 확대하는 안에 대해 투표하게 된다.
또 노크로스 주민들도 62세부터 65세까지 주민에 대해 홈스테드 이그젬션 규모를 점차적으로 9만달러로 늘리는 안을 투표를 통해 확정하게 된다.
내년 5월 예비선거에서는 귀넷 주민들은 스쿨텍스 감면액을 현행 8,000달러에서 1만 달러로 증액할 지 여부에 대해 투표로 결정하게 된다.
이외에도 교사와 응급요원 및 군인에게 주어지는 2,000달러 재산세 감면을 장애 재향군인과 귀넷 카운티 및 뷰포드시 교육청 소속 일반 공무원까지 확대 적용할 지 여부에 대한 주민투표도 역시 내년 5월 실시된다.<이필립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