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낮 최고기온 90도
이번 주말 애틀랜타는 올 들어 처음으로 한낮 최고기온이 90도를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국립기상청에 따르면 16일 낮 최고 기온이 90도에 이를 것으로 예보됐다.
최고 기온이 90도를 넘은 것은 지난해 9월 24일 이후 처음이며 1962년 5월 15일 기록한 91도에 근접한 수치다.
그 동안 애틀랜타에서 가장 일찍 90도를 기록한 때는 1980년 4월 23일이었다.
통상 애틀랜타의 5월 초순과 중순께 평균 기온은 81도이며 90도에 도달하는 시기는 6월 2일께 이후다.
한편 이번 주말 메트로 애틀랜타 전역에는 산발적인 비와 천둥번개가 예상돼 습한 날씨가 될 것으로 국립 기상청은 예보했다.<이필립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