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이규 레스토랑

조지아 ‘아메리카 퍼스트’ 차량 번호판 발급

지역뉴스 | 사회 | 2025-05-15 11:52:52

아메리카 퍼스트, 차량 번호판, 인종차별, 혐오, 반유대주의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켐프,관련법안 서명…내년부터 발급 

“혐오 ∙ 반유대주의 상징” 반발 거세 

 

아메리카 퍼스트(America First) 문구가 새겨진 차량번호판이 조지아에서 정식으로 발급된다. 그러나 인종차별과 반유대주의라는 논란은 수그러들지 않고 있다.

브라이언 켐프 주지사는 14일 자동차 번호판에 ‘아메리카 퍼스트’ 문구를 추가하는 법안에 서명했다.

이로써 조지아 주민들은 내년 1월부터 아메리카 퍼스트 문구가 새겨진 차량 번호판을 구입할 수 있게 됐다.

법안을 발의한 스티브 구치(공화) 주상원의원은 “이 번호판은 미국에 대한 애국심과 사랑을 상징한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아메리카 퍼스트라는 문구는 인종차별과 반유대주의 뿌리를 갖고 있다는 지적과 함께 반발도 만만치 않다. 

해당 구호는 2차 세계대전 당시 나치관련 단체들이 사용하던 구호를 연상시키면서 미국에서도 혐오의 상징으로 사용되고 있다는 지적이다. 

법안 심의 과정에서도 공화당과 민주당의 입장이 극명하게 갈렸다. 유대계 인구가 많은 지역구 출신인 공화당 데버러 실콕스 하원의원도 법안에 반대표를 던졌다.

민주당은 이 번호판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환심을 얻기 위한 ‘정치적 아부’라고 비판하고 있다.

해당 번호판은 2028년 1월 1일까지 신청건수가 1,000건을 넘지 않으면 발급이 중단된다.<이필립 기자>

 

스티브 구치(공화) 주상원의원이 지난해 주의회에서 아메리카 퍼스트 차량 번호판을 들어 보이고 있다. 구치 의원은 올해도 같은 법안을 발의했다.<사진=주상원 프레스 오피스 제공>
스티브 구치(공화) 주상원의원이 지난해 주의회에서 아메리카 퍼스트 차량 번호판을 들어 보이고 있다. 구치 의원은 올해도 같은 법안을 발의했다.<사진=주상원 프레스 오피스 제공>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트럼프 “이민자 시민권도 박탈한다”
트럼프 “이민자 시민권도 박탈한다”

“귀화자 박탈 기준 검토” NYT, 월 100~200건 선별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귀화 시민권자를 대상으로 한 시민권 박탈 기준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혀 파장이 일고 있다.뉴욕타임스

H-1B 비자 등 최대 3천달러 육박… 이민 신청 급행 수수료 또 오른다
H-1B 비자 등 최대 3천달러 육박… 이민 신청 급행 수수료 또 오른다

프리미엄 프로세싱 인상3월1일부터 전면적 조정취업·유학비자 전반 영향  연방 이민서비스국(USCIS)이 H-1B 비자를 포함한 주요 이민 관련 신청서의 급행 처리 프리미엄 프로세싱

재외국민 4분의 1이 노인 ‘초고령 사회’
재외국민 4분의 1이 노인 ‘초고령 사회’

<사진=Shutterstock>  행안부 주민등록 통계65세 이상 18% → 25%고령화 속도 더 가팔라 재외국민 사회의 노인 인구 비율이 집계 이래 처음으로 25%에

“집값보다 무서운 유지비”… 올해도 재산세·보험료↑
“집값보다 무서운 유지비”… 올해도 재산세·보험료↑

각종 비용이 주택시장 변수바이어·홈오너 추가 부담에스크로 비용까지 급등모기지 연체율 상승 현실 새해 주택시장에서 재산세와 주택보험료, 모기지 비용 급증이 주택 소유자들이 직면할 최

이란 시위 사망자 폭증… 트럼프, 이란 군사개입 준비 착수
이란 시위 사망자 폭증… 트럼프, 이란 군사개입 준비 착수

반정부 시위 통제불능강경 진압·시위대에 발포  11일 영국 런던에서 열린 이란 정부에 대한 항의시위에서 참가자들이 이란 최고지도자 아야톨라 하메네이의 사진을 불태우고 있다. [로이

“한인 프리스쿨서 4세 여아 성추행 피해” 주장

“여교사가 부적절 접촉” 학부모, 민사소송 제기 학교·교사·원장 상대로 LA 한인타운에 위치한 한인 운영 프리스쿨에서 4세 여아가 교사로부터 성적으로 부적절한 접촉을 당했다는 주장

‘수퍼맨’ 초판본 1,500만달러에 팔려
‘수퍼맨’ 초판본 1,500만달러에 팔려

1938년 코믹스 만화책   한때 할리웃 배우 니컬러스 케이지가 소장했던 ‘수퍼맨’ 코믹스의 1938년 초판본이 역대 최고가인 1,500만 달러에 팔렸다. 10일 BBC방송 등에

올해 금값 전망 엇갈려 평균 4,610달러로 7%↑

국제 금 가격 상승세가 지난해보다 크게 둔화해 올해 7% 상승할 것으로 시장 전문가들이 전망했다.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11개 금융업체 전문가들의 올해 말 금 가격 전망치

“모기지 금리 인하 위해 2,000억달러 투입”

트럼프, 채권매입 지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8일 주택 구매 부담을 낮추기 위해 국책모기지기관인 패니메와 프레디맥에 2,000억 달러 규모의 모기지 채권 매입을 지시했다. 정부는

세계식량가격지수 넉 달째 하락

작년 한 해로는 상승세 식품 가격 안정화로 세계식량가격지수가 4개월 연속 하락했다. 유엔 식량농업기구(FAO)가 9일 발표한 지난해 12월 기준 세계식량가격지수(2014∼2016년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