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예산 3배 증액…연말까지 완료
귀넷 카운티가 신호등을 비롯한 대대적인 교통 시스템 개선 작업에 나선다.
귀넷 카운티 커미셔너 위원회는 6일 루민8 교통기술사 등 4개사와의 1,995만달러 규모의 교통 시스템 개선사업 계약을 승인했다.
이번 계약규모는 당초 계약금인 667만달러에서 무려 1,330만달러가 증액된 것이다.
루이스 쿡시 귀넷 교통국장은 “카운티 전역의 신호등 교체 및 신설을 위해 증액된 예산이 사용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귀넷 카운티 정부의 계약금 추가 조달은 지방정부 유지보수 및 개선 보조금과 2023년도 특별목적판매세 프로그램을 통해 주정부로부터 자금 지원이 늘어나면서 가능해졌다.
귀넷 카운티 정부는 이미 212만달러를 들여 일부 교통신호 개선작업을 진행 중에 있으며 올해 말까지 예정으로 기존 신호등 기둥 철거 및 신설, 감지 루프 설치, 첨단 지능형 교통관리 시스템 설치 작업을 마친다는 계획이다. <이필립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