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이규 레스토랑

‘리얼 ID’ 시행 돌입… 미소지자 여권 필수

미국뉴스 | 사회 | 2025-05-07 08:32:07

리얼 ID,시행 돌입,미소지자 여권 필수, 국내선 항공기 탑승, 연방기관 출입시,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국내선 항공기 탑승·연방기관 출입시

리얼ID나 여권 제시 못하면 추가 보안검색 거쳐야

 

리얼ID(REAL ID) 의무화가 마침내 시행에 돌입했다. 

이에 따라 7일부터 미국 내 공항에서 항공기에 탑승하거나 연방기관 건물을 출입할 때는 리얼ID 운전면허증이나 여권을 제시해야 한다. 

연방 교통안전청(TSA) 등에 따르면 이날부터 18세 이상을 대상으로 미국내 공항에서 국내선 항공기 탑승시 리얼ID 운전면허증이나 여권 등의 제시가 요구된다. 

기존에는 미국 국내선 항공기를 탑승할 때 일반 운전면허증으로도 신분 확인이 허용됐으나, 이날부터 공항 검문소를 통과할 때 리얼ID법 규정을 충족하는 운전면허증이나 여권 등의 제시가 필요해진 것이다. 

리얼ID 운전면허증은 상단 오른쪽에 별표가 표시돼 있다. 만약 리얼ID 운전면허증이 없을 경우 신분 확인을 위해 여권이나 영주권, 글로벌엔트리 카드 등 가운데 하나를 제시해도 된다. 18세 미만은 기존처럼 미국 국내선 비행기 탑승 시 신분증 제시가 요구되지 않는다. 다만 18세 이상의 경우 리얼ID 규정을 충족하는 신분증이 없다고 비행기 탑승이 무조건 거부되는 것이 아니다. 

크리스티 노엠 연방국토안보부 장관은 “공항에서 신분 증명을 위해 리얼ID가 아닌 일반 운전면허증 등을 제시할 경우 추가 신원 확인 과정을 통해 비행기 탑승은 가능하다”고 밝혔다.

그러나 리얼ID나 여권이 없을 경우 추가 보안검색을 거쳐야 하는 번거로움이 발생하는 것은 물론, 심사관의 판단에 따라 탑승이 거부될 수 있다. 

지난 2005년 제정된 리얼ID법은 2001년 9·11 테러 이후 테러리스트나 범죄자가 신분증을 위조 또는 도용하지 못하도록 각 주정부가 연방 정부의 기준에 맞춰 각종 신분증을 발급하도록 규정하는 내용이다.  

리얼ID 기준을 충족한 신분증을 미국 국내선 항공기 탑승과 연방기관 건물 출입 시 신원 확인 수단으로 규정한 이 법은 시행 연기를 거듭한 끝에 제정된 지 20년 만에 현실화됐다. 다만 오랜 시간을 거쳐 시행에 돌입했음에도 리얼ID를 둘러싼 혼란은 가시지 않고 있다.

특히 리얼ID 발급 대기 행렬이 여전히 너무 길다는 것이 가장 큰 문제로 꼽힌다. 시행을 앞두고 각 주 차량국에 리얼ID를 발급받으려는 수요가 몰리면서 차량국 사무실 방문 예약조차 어려운 상황이 해소되지 않고 있다. 

 

리얼ID 시행을 앞두고 TSA는 “리얼ID법은 신분증 위조를 어렵게 만들어 안전 강화에 큰 도움이 된다. 리얼ID 규정을 효율적으로 시행해 승객 안전을 보장하는 동시에 공항 운영 차질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는 성명을 냈다.<서한서 기자>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신축주택 ‘빌더 워런티’… 보장 ‘범위·기간’ 등 확인해야
신축주택 ‘빌더 워런티’… 보장 ‘범위·기간’ 등 확인해야

‘시공 결함·주택 자재’ 등항목 별로 1~10년 보장필요 시‘홈 워런티’추가 건설업체가 신축 주택 대상으로 제공하는 빌더 워런티는 건축 과정이나 자재 문제로 인한 결함을 보장하는

비싸지만 비싼 게 아니다… 신축주택 고려 이유
비싸지만 비싼 게 아니다… 신축주택 고려 이유

기존 주택 매물 부족각종 금융 인센티브‘공과금·수리비’낮아 신축 주택은 초기 구매 가격은 높더라도 주택 유지 및 보수 비용 측면에서는 경쟁력이 있기 때문에 장기적으로는 첫 구매자들

천정부지 개솔린 값… 전기차 얼마나 절약될까?
천정부지 개솔린 값… 전기차 얼마나 절약될까?

국제 유가 불안정으로 휘발유 가격이 급등하면서 전기차의 경제성이 다시 조명받고 있다. 조사에 따르면 전기차 운전자는 연간 평균 1,600달러의 연료비를 절감할 수 있다. 신차 가격은 여전히 내연기관 대비 높지만, 중고 전기차 시장은 가격 하락과 공급 증가로 소비자들의 큰 관심을 끌고 있다. 전문가들은 유가 변동성이 클수록 전기차의 가격 안정성과 유지비 효율이 중요한 구매 결정 요인이 된다고 분석했다.

‘클린톡’ 따라하다 집·건강 모두 망쳐… 피해야 할 청소 팁
‘클린톡’ 따라하다 집·건강 모두 망쳐… 피해야 할 청소 팁

여러 세제 섞으면 유해 가스파인솔 끓이면 호흡기 자극변기에 세정제 → 배관 고장세제로 향기 → 유아 안전 사고 틱톡에서 공유되는 청소 팁‘클린톡’ 중 상당수가 청소 효과는 없고 집

"백악관 21세 총격범, '예수 자처' 정신질환 전력"
"백악관 21세 총격범, '예수 자처' 정신질환 전력"

과거에도 백악관 진입 시도SNS엔 "신의아들" 게시글  미국 워싱턴의 백악관 인근 검문소에서 경찰관들을 향해 총격을 가했다가 사살된 20대 남성이 과거에도 수차례 백악관 진입을 시

백악관 접근하려던 총격범 사살…안에 있던 트럼프는 무사
백악관 접근하려던 총격범 사살…안에 있던 트럼프는 무사

용의자, 백악관 본관서 200m 떨어진 검문소에 총격…경호요원들 대응사격행인 1명 피격돼 병원 이송…백악관 한때 폐쇄에 내부 취재진 긴급대피 백악관 지붕 위에서 경계 근무 중인 비

영주권 신청 까다로워진다…트럼프 정부 “본국서 신청해야”
영주권 신청 까다로워진다…트럼프 정부 “본국서 신청해야”

‘단기비자로 입국해 신분 조정후 미국서 영주권 신청’ 대폭 제한 영주권 신청 위해 본국 갔다 돌아오지 못할 수도… “수백만명에 여파”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앞으로 미국 영주권을

아프리카 에볼라 사망 200명 넘어…방역 구멍 속 10개국 확산
아프리카 에볼라 사망 200명 넘어…방역 구멍 속 10개국 확산

진원지 민주콩고 진료소에 또 방화…주민들 반발 속 환자 무더기 도주 각국 ‘에볼라 차단’ 비상…미, 검역공항 추가지정  에볼라 추정 사망자 시신 옮기는 민주콩고 방역당국 직원들 [

불합격 대학 재지원?…다음 ‘학기·학년도’ 가능
불합격 대학 재지원?…다음 ‘학기·학년도’ 가능

‘왜 이 대학인가?’ 고민부터경쟁력 향상됐음 입증해야갭이어’로 의미 있는 경험1년 프로젝트로 준비해야 입학을 원하는 대학으로부터 불합격 통보를 받는 것만큼 큰 실망은 없다. 그러나

‘못 받을거야’ 섣부른 짐작 금물… 대학 재정보조 신청 요령
‘못 받을거야’ 섣부른 짐작 금물… 대학 재정보조 신청 요령

대학 등록금 부담을 줄이기 위해 재정보조 신청은 필수다. 전문가들은 재정보조 대상이 아닐 것이라 단정 짓지 말고 반드시 FAFSA를 제출할 것을 권고한다. 등록금 액면가보다 실질 부담액인 '순비용'을 확인하고, 소액 장학금에도 적극적으로 지원해야 한다. 또한 재정보조 신청 마감일을 엄수하고, 가정 형편 변화가 있다면 학교 측에 재심사를 요청하는 '어필'을 적극 활용해야 한다.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