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이규 레스토랑

공항검색 중 기타서 똬리 튼 뱀들이…

지역뉴스 | 사회 | 2025-04-29 12:40:07

야생동물, 밀매, 애틀랜타,하츠필드-잭슨 공항, 야생동물 검사관, 조지아,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애틀랜타 공항 야생동물 밀매 백태

공룡 닮은 희귀종 도마뱀도 압수해 

 

야생동물 밀매 주요 통로로 알려진 애틀랜타 하츠필드-잭슨 공항의 다양하고 기상천외한 야생동물 밀매 적발 사례를 AJC가 소개했다.

29일 신문 보도에 따르면 최근 공항 세관 검색대를 통과하던 한 승객의 기타 안에서 붉은 꼬리 보아뱀 두 마리가 똬리를 틀고 있는 것이  엑스레이 검색 결과 발견됐다.

급파된 야생동물 검사관이 즉시 기타를 공항 사무실로 옮겼고 기타 안에서 뱀들을 조심스럽게 꺼내는데 성공했다.이 뱀들은 현재  애틀랜타 동물원에서 살고 있다.  

해당 승객은 “해변에서 일광욕을 즐기던 중 뱀이 몰래 들어간 것 같다”고 주장했다.

작은 공룡을 연상시키는 호박색 도마뱀 ‘스킹크’ 사례도 공항 야생동물 검사관들에게는 잊을 수 없는 기억이다. 

한 애틀랜타 주민이 독일 여행시 짝짓기 중인 동부 필비라 가시꼬리 스킹크 한쌍을 구입해 들어오려 했다. 

통관신고도 마쳤지만 시킹크는 호주에서만 서식하고 있고 호주는 어떤 목적으로든 파충류의 상업 수출을 금지하고 있다는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다.

스킹크의 독일 반입 경로는 밝혀지지 않았지만 유통 자체가 불법이었고 결국 공항 반입도 불허됐다.

공항 야생동물 검사관은 스킹크를 압수해  애틀랜타 동물원에 맡겼다.  반입 주민은 동물반환 청구 소송을 제기했지만 패소했다.

이후 이 스킹크는 동물원에서 새끼도 낳았고 동물원은 새끼들을 다른 지역 동물원에 보내 희귀동물 보전에 큰 역할을 했다.

현재 애틀랜타 공항에는 3명의 야생동물 검사관이 근무 중이며 밀매과정에서 압수된 야생동물은 주로 애틀랜타 동물원과 조지아 수족관, 애틀랜타 식물원으로 보내져 보호된다. <이필립 기자>

 

애틀랜타 공항에서 밀반입 도중 기타 안에서 발견된 붉은 꼬리 보아뱀. 야생동물 검사관이 조심스럽게 뱀을 꺼내고 있다.<사진=연방야생동물보호국>
애틀랜타 공항에서 밀반입 도중 기타 안에서 발견된 붉은 꼬리 보아뱀. 야생동물 검사관이 조심스럽게 뱀을 꺼내고 있다.<사진=연방야생동물보호국>

 

 

관련 기사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BTS, 북중미 월드컵 결승전 하프타임쇼 선다…마돈나도 출연
BTS, 북중미 월드컵 결승전 하프타임쇼 선다…마돈나도 출연

7월 19일 미국 뉴저지 스타디움…팝스타들과 어깨 나란히"뜻깊은 무대 영광…음악은 희망·화합 전하는 보편적 언어"  방탄소년단(BTS) 북중미 월드컵 결승전 하프타임쇼 헤드라이너[

넷플릭스 '케데헌' 월드투어 개최…"혼문의 마법을 공연장으로"
넷플릭스 '케데헌' 월드투어 개최…"혼문의 마법을 공연장으로"

"오스카 2관왕 '케데헌' 요소, 놀라운 방식으로 현실화"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 속 한 장면[넷플릭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넷플릭스가 애니메이

H 마트, 신규 스마트 리워드 회원 대상 특별 프로모션 진행
H 마트, 신규 스마트 리워드 회원 대상 특별 프로모션 진행

미주 최대 아시안 슈퍼마켓 체인인 H 마트가 플로리다주 올랜도점에서 신규 스마트 리워드 회원 대상 특별 프로모 션 진행한다. 2026년 5월 15일부터 시작되는 이번 행사는 H 마

메트로시티은행, 한인노인회에 5천 달러 후원
메트로시티은행, 한인노인회에 5천 달러 후원

메트로시티은행( 회장 백낙영, 행장 김화생)은 13일 오후 애틀랜타 한인노인회( 회장 채경석) 에 후원금 5,000달러를 전달했다.채경석 노인회장은 " 은행 측에 감사하고 노인복지

귀넷 공립학교 직원 아동학대 혐의 체포
귀넷 공립학교 직원 아동학대 혐의 체포

방과 후 수업서 초등생 팔 때려 초등학생을 때려 멍이 들게한 귀넷 공립학교 직원이 중범죄 혐의로 기소됐다.귀넷 경찰은 지난주 귀넷 공립학교 직원 마리 로르카 멜리도르(여,58)를

치솟는 개스값,...개스 절약 운전법은
치솟는 개스값,...개스 절약 운전법은

속도 줄이고 난폭운전 피해야 치솟는 휘발유 가격으로 인해 조지아주 전역의 운전자들이 유류비 절감을 위한 방법을 찾느라 고심하고 있다. 13일 현재 조지아주의 평균 휘발유 가격은 갤

애틀랜타 인근 유명 호수에 ‘독성 녹조’
애틀랜타 인근 유명 호수에 ‘독성 녹조’

앨라투나 호수…경보 발령접촉 시 사람∙동물 치명적  애틀랜타 인근 앨라투나 호수에 독성을 지닌 녹조류가 관측돼 비상이 걸렸다.WSB-TV가 13일 보도한 내용에 의하면 캅과 바토우

귀넷 한인 여고생 해군사관학교 합격 화제
귀넷 한인 여고생 해군사관학교 합격 화제

노스귀넷고 제니 리 양  한인 여고생이 지역 연방하원의원 추천을 받아 지원한 사관학교에 합격해 화제다.노스 귀넷고는 지난 5일 이 학교 제니 리(한국명 이연재)양 등 2명의 사관학

‘159곳 중 5곳만’… 조지아 정가 뇌관 결국 터졌다
‘159곳 중 5곳만’… 조지아 정가 뇌관 결국 터졌다

브라이언 켐프 조지아 주지사가 12일 귀넷, 풀턴, 디캡, 캅, 클레이턴 등 5개 카운티의 주요 공직 선거를 비당파 방식으로 치르는 HB369 법안에 서명했다. 2028년 선거부터 적용되는 이 법안은 민주당 강세 지역만을 대상으로 해 인종차별 및 정당 정치 개입 논란을 빚고 있다. 이에 풀턴 및 디캡 지방검사장 등은 명백한 위헌이라며 즉각적인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동남부 영상 콘테스트에 응모하세요”
“동남부 영상 콘테스트에 응모하세요”

미동남부한인회연합회(회장 김기환)가 제44회 동남부한인체육대회를 기념해 ‘화합과 번영을 위한 영상 콘테스트’를 개최한다. 동남부 지역 거주자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2분 이내의 세로형 숏폼 영상을 제작해 지정된 카카오톡 오픈채팅방으로 제출하면 된다. 영상에는 지역사회의 화합과 번영을 기원하는 메시지가 포함되어야 한다. 수상자는 6월 4일까지의 유튜브 및 웹사이트 시청자 반응(조회 수, 좋아요 등)을 토대로 선정하며, 1등 500달러 등 총 1,000달러의 상금이 주어진다.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