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 주거권법' 연장교육 실시
조지아아한인부동산협회(회장 샤론 황)는 24일 둘루스 1818클럽에서 2025년 2차 정기총회 및 CE 클래스를 개최했다.
레이첼 김 부회장의 사회로 열린 총회에서 샤론 황 회장은 “사회 정치적으로 많이 어수선하지만 애틀랜타 부동산 시장은 안정적으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주위의 회원들에게 협회에 적극 참여하도록 독려 바라며 오늘 연장교육이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수영 이사장은 “부동산 시장이 평균적으로 슬로우한 가운데 앞으로 바빠질 때를 대비해 내실을 다지는 기간으로 삼길 바란다”고 인사했다.
박윤영 대외협력부장은 스폰서를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고, 다니엘 리 기획부장은 피크닉, 스폰서 세미나, 골프 토너먼트, 송년의 밤, 3-4차 정기총회 등에 대해 안내했다.
이어 연장교육(CE Class)을 진행했다. 이날 강사는 노진섭 프린스턴 캠퍼스 오브 리얼 에스테잇 학장이 맡아 ‘공정 주거권법’(Fair Housing Act)에 대해 강의했다.
노진섭 강사는 “공정주거권법은 주택 관련 거래 시 개인을 차별로부터 보호하는 법”이라며 “인종, 종교, 국적, 성별, 장애 및 가족상황에 따른 주택판매, 임대 및 자금조달과 관련된 차별을 금지하는 법”이라고 설명했다.
박요셉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