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김성희 부동산
이규 레스토랑
첫광고

한인 남매 살인 동기는 ‘카재킹’

미주한인 | 사건/사고 | 2025-03-14 08:59:51

한인 남매, 살인 동기,카재킹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차키 강탈 거부당하자

남동생이 피해자 쏴

1급 살인혐의 기소돼

 

50대 한인 남매가 백주대낮 공원에서 히스패닉계 비즈니스 업주를 총격 살해(본보 3월13일자 A1면 보도)한 동기는 ‘카재킹’인 것으로 밝혀져 충격을 주고 있다. 이 남매는 공원을 산책하고 있는 피해자의 차량 열쇠를 강탈하려다 피해자가 거부하자 총격을 가한 것으로 밝혀졌다.

 

LA 카운티 검찰은 50대 한인 남매 문정욱(54)씨와 신디 김(58)씨가 지난달 25일 오후 12시30분께 세리토스 지역 돈 크나베 커뮤니티 리저널 공원 인근에서 자전거 도로를 걷고 있던 쿠아우테모크 가르시아(66)를 총격 살해한 이유가 ‘카재킹’이었다고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이들 한인 남매는 가르시아에게 접근해 차량 열쇠를 강탈하려 했으며, 피해자가 이를 거부하자 문 씨가 그에게 총격을 가해 살해한 혐의다. 범행 후 두 사람은 경찰이 출동하기 전에 현장에서 도주한 것으로 전해졌다. LA 카운티 셰리프국(LASD)은 용의자들의 사진이 담긴 수배 전단을 배포하며 수사에 나섰고 익명의 제보자가 수배전단의 용의자를 알아보고 신고하면서 신원이 확인됐다.

 

이후 풀러튼 지역 경찰이 용의자들의 차량을 발견하고 추격전을 벌였으며, 결국 애너하임에서 두 사람을 체포했다.

 

검찰은 12일 문씨를 1급 살인 혐의로, 김씨를 2급 강도미수 혐의로 각각 기소했다고 발표했다. 모든 혐의에 대해 유죄가 인정될 경우 두 사람은 종신형에 처할 가능성이 높다. 검찰은 문씨의 보석금을 300만 달러, 김씨의 보석금을 200만 달러로 책정해 줄 것을 법원에 요청했다.

 

네이선 호크먼 LA 카운티 검사장은 “이번 사건은 평화롭게 산책을 즐기고 싶었던 남편이자 아버지이자 사업가인 남성의 목숨을 앗아간 무의미하고 잔인한 폭력행위였다”며 “상상할 수 없이 가슴 아픈 상실에 대해 피해자의 가족들에게 애도를 표한다”고 말했다.

 

< 황의경 기자>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브론즈스타  영웅 베트남 참전용사 별세
브론즈스타  영웅 베트남 참전용사 별세

베트남전의 하늘을 누빈 브론즈스타 수훈 영웅, 제임스 데이비드 스트릭랜드 성도가 81세를 일기로 별세했습니다. 2만 시간 이상의 비행 기록을 남긴 베테랑 조종사이자 수천 명의 후배를 양성한 참전용사의 마지막 길은 미군 의장대의 세 번의 조총 발사와 함께 최고의 군 예우 속에서 엄수되었습니다. 훈장보다 빛난 그의 진정한 승리는 인생 후반전 락스프링스 한국침례교회에서 만난 복음의 소망이었습니다. "신앙은 전적인 신뢰"라고 고백하며 육신의 장막을 벗고 영원한 본향으로 향한 한 충성된 성도의 감동적인 생애와 장례 현장을 전해드립니다.

모기지 ‘심각’ 연체 뚜렷한 증가… 주택 비용 일제히 상승
모기지 ‘심각’ 연체 뚜렷한 증가… 주택 비용 일제히 상승

연체 불가피… 모기지 업체와 상담‘ 유예·연기·융자조정’등 구제옵션사설 구제 업체 이용 시 사기조심   연체가 불가피할 것으로 판단되면 모기지 서비스 업체와 구제 옵션에 대해 상담

‘주방·욕실’ 리모델링 해볼까?… 올해 뜨고 지는 디자인
‘주방·욕실’ 리모델링 해볼까?… 올해 뜨고 지는 디자인

‘우드 톤’ 등 자연적 색감↑넓은 워크인 샤워 룸↑‘올 화이트’인테리어↓빽빽한 상부 캐비닛↓ 최근 모기지 이자율이 3년만에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다. 이자율이 하락하면서 주택 담보

미국 Z세대, 주택구매부담 증가에 “집 대신 주식투자”
미국 Z세대, 주택구매부담 증가에 “집 대신 주식투자”

WSJ “젊은층 투자비중 10년새 급증”…주택소유 비중은 낮아져 미국의 Z세대(1997∼2012년 출생자)가 높아진 주택 가격 부담 탓에 집을 사는 대신 가진 돈을 주식시장에 투자

홍역 앓는 미국…백신 회의론 속 연초부터 환자 900명 육박
홍역 앓는 미국…백신 회의론 속 연초부터 환자 900명 육박

최근 10년 같은기간 평균보다 감염사례 400건 이상 더 많아사우스캐롤라이나에서 집단 발병…환자 95%가 백신 미접종  후진국형 감염병으로 여겨지던 홍역이 미국에서 예년에 비해 크

사우스캐롤라이나 주립대 기숙사서 총격…2명 사망
사우스캐롤라이나 주립대 기숙사서 총격…2명 사망

남부 사우스캐롤라이나 주립대 기숙사에서 12일 총격 사건이 발생해 2명이 사망했다.AP·AFP통신 등에 따르면 이날 사우스캐롤라이나 주립대는 보도자료를 통해 기숙사 건물에서 총격이

국토안보부 부분 셧다운 돌입…공항 보안검색 등 차질 우려
국토안보부 부분 셧다운 돌입…공항 보안검색 등 차질 우려

이민단속 개혁안 여야갈등에 시한 내 예산처리 불발…장기화 가능성도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강경 이민 정책을 둘러싼 여야 갈등으로 이민 단속과 국경 안보 주무부처인 국토안보부

“운동해도 살 안 빠진다?”… 체중보다 ‘건강 효과’ 주목해야
“운동해도 살 안 빠진다?”… 체중보다 ‘건강 효과’ 주목해야

■워싱턴포스트 ‘전문의에게 물어보세요’운동의 감량 효과가 제한적인 이유는식욕 증가·에너지 소비 조절 등 영향내장지방 감소·심혈관 질환 위험 낮춰“날씬함보다 활동성과 체력 우선해야”

눈앞에 날파리가 날아다니는 증상… 바로 검진 받아야
눈앞에 날파리가 날아다니는 증상… 바로 검진 받아야

비문증, 망막박리로 이어져방치하면 자칫 실명 위험 눈앞에 실오라기나 아지랑이, 날파리가 떠다니는 것처럼 보여 불편함을 느끼는 사람이 많다. 이는 비문증(날파리증)으로 의외로 많은

심장 건강을 위한 전문의의 식단은?… ‘자연식’ 중심
심장 건강을 위한 전문의의 식단은?… ‘자연식’ 중심

■ 워싱턴포스트 특약 건강·의학 리포트초가공식품 피하고 견과·생선 등 ‘건강한 지방’으로단백질 집착보단 식물성 지방… 아이스크림도 허용“음식이 약… 맛있게 먹는 것이 최고의 심장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