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김성희 부동산
첫광고
이규 레스토랑

‘원정출산’ 이중국적자 국적 선택 제한… 미 시민권 포기해야 한국 국적 허용한다

한국뉴스 | 사회 | 2025-02-24 08:45:56

원정출산, 이중국적자, 국적선택제한, 한국국전허용, 미 시민권 포기,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한국 행정법원서 판결

“출산 직전 미국에 와

외국 국적 취득 목적”

 

모친이 출산 직전 미국으로 와서 원정출산을 해 이중국적을 가지게 된 자녀가 성인이 된 후 미국 국적을 포기하지 않았다면 대한민국 국적을 취득할 수 없다고 한국 법원이 판결했다.

 

서울행정법원 행정1부(양상윤 부장판사)는 지난해 12월 A씨가 서울남부출입국·외국인사무소장을 상대로 낸 국적선택신고 반려처분 취소 소송에서 원고 패소로 판결했다.

 

A씨는 2003년 7월 미국에서 한국 국적을 가진 부모의 자녀로 태어나 한국과 미국 국적을 모두 취득했다. 그는 지난해 2월 ‘한국에서 외국 국적을 행사하지 않겠다’는 외국 국적 불행사 서약을 하고 한국 국적 선택 신고를 했으나, 출입국사무소는 서약 방식으로는 A씨의 국적 선택이 불가능하다며 신고를 반려했다.

 

‘출생 당시 모친이 자녀에게 외국 국적을 취득하게 할 목적으로 외국 체류 중이었던 사실이 인정되면 외국 국적을 포기한 경우에만 한국 국적 선택 신고를 할 수 있다’는 국적법 13조를 근거로 들었다. A씨는 모친이 자신의 미국 국적 취득 목적으로 체류한 게 아니었고, 2년 이상 계속해 외국에 체류한 경우에 해당한다며 반려처분 취소 소송을 냈다.

 

하지만 재판부는 모친의 출입국 기록을 들어 “국내 생활 기반을 두고 있는 어머니가 임신한 후 자녀 외국 국적 취득을 목적으로 외국에서 자녀를 출생했다”며 A씨 청구를 기각했다. A씨 모친은 A씨를 낳은 2003년 7월 출국해 한 달 반가량 미국에 머물렀으며, 2000년 8월 미국에 다녀온 이후 출산 전까지는 미국에 간 적이 없고, 출산 이후에도 2011년에야 다시 미국으로 출국한 것으로 파악됐다.

 

재판부는 또 부모의 장기 외국 체류를 이유로 자녀의 외국 국적 포기 없이 한국 국적을 선택할 수 있도록 한 예외 규정은 “원칙적으로 자녀 출생일을 포함한 전후로 2년 이상 ‘계속하여’ 외국 체류한 경우” 적용되는 것이라며 “단순히 자녀의 출생일 전후 임의의 체류기간을 합산한 기간이 2년 이상이기만 한 경우엔 해당한다고 볼 수 없다”고 밝혔다.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 화제의 여행 프로그램-“40년 역사의 신뢰… 서유럽 8개국 13일 대장정”
■ 화제의 여행 프로그램-“40년 역사의 신뢰… 서유럽 8개국 13일 대장정”

■  동방관광&여행사 장재홍 CEO영국·프랑스·네덜란드·독일·이탈리아·바티칸 등 역사와 문화, 자연 기행…‘감동과 치유의 대장정’ 10월 6일 출발, 호텔·버스·식사 일정‘

아마존 애틀랜타 드론 배송 금년 말 시작
아마존 애틀랜타 드론 배송 금년 말 시작

스톤마운틴 물류센터 반경 7마일 내 소매업체 간의 빠른 배송 경쟁이 치열해지는 가운데, 애틀랜타에서도 조만간 아마존의 택배가 하늘을 날아 배송될 예정이다.아마존은 올해 말 조지아주

조지아 학생 수학 점수 상승, 절반은 '낙제'
조지아 학생 수학 점수 상승, 절반은 '낙제'

홀 카운티 스쿨버스 AI카메라 장착
홀 카운티 스쿨버스 AI카메라 장착

'STOP' 무시하면 무조건 찍힌다 홀카운티 학생들이 개학을 맞이한 가운데, 올해 교육구와 셰리프국이 학생들의 안전을 위협하는 스쿨버스 추월 차량을 상대로 강력한 단속에 나선다.홀

AP 한국어 개설, 서명 청원운동 열기
AP 한국어 개설, 서명 청원운동 열기

AP 한국어 개설 캠페인 확산한인 누구나 서명 참여 가능 미국 공립·사립 고등학교에서 'AP Korean Language and Culture(한국어 및 한국문화 AP 과목)' 개

귀넷 일부 학교 협박에 일시 봉쇄령
귀넷 일부 학교 협박에 일시 봉쇄령

6일 여러 학교 소프트 락다운 귀넷 카운티의 여러 학교가 목요일 허위 협박 전화를 받아 일선 학교들에 일시적인 봉쇄령이 내려졌다고 교육구 측이 밝혔다.학부모들에게 발송된 서한에서

주말 포장공사로 I-285 캅 카운티 구간 통행금지
주말 포장공사로 I-285 캅 카운티 구간 통행금지

Exit18-Exit16 2마일 구간 금 7PM ~ 월 5AM 폐쇄 이번 주말 캅 카운티의 I-285 일부 구간 전면 통행금지가 시행된다. 18번 출구인 페이스 페리 로드에서 16

항공사들, ICE 공항 단속 반발…“영장 없인 협조 불가”
항공사들, ICE 공항 단속 반발…“영장 없인 협조 불가”

공항·기내 체포 잇따르자, 안전·법적책임 우려 확산“행정영장만으로는 안돼”, 전국 공항 곳곳 마찰 증가, ICE는 공항 단속 확대 방침 연방 이민세관단속국 요원들이 뉴욕 JKF 케

할라피뇨 살모넬라 비상 치폴레·쿠도바 긴급 회수
할라피뇨 살모넬라 비상 치폴레·쿠도바 긴급 회수

미국 내 27개 주에서 확산 중인 살모넬라 식중독이 멕시코산 할라피뇨 고추와 관련된 것으로 확인됐다.이에 따라 멕시코 음식 체인인 치폴레와 쿠도바가 해당 식재료를 전면 회수했다.연

미국인 북한 여행금지 1년 연장

국무부, “어떤 이유로도 방북 안 돼”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미국인들의 북한 여행 금지 조치를 1년 더 연장했다.연방국무부는 6일 “북한 내 체포와 구금 위험으로부터 미국민의 안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