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온다습하고 긴 여름철 탓”
애틀랜타가 전국에서 열한번째로 터마이트 피해가 심각하다는 조사가 나왔다.
유명 페스트 컨트롤 전문업체 오킨은 최근 전국 50개 도시를 대상으로 2024년 한해 동안 터마이트 방역작업이 가장 많이 이뤄진 도시 순위를 집계해 발표했다.
발표에 따르면 지난해 가장 많은 터마이트 방역작업이 시행된 곳은 마이애미로 나타났다. 이어 LA와 템파가 그 뒤를 이었다.
애틀랜타는 조사 대상 도시 중 11위를 기록했다.
오킨은 애틀랜타에서 터마이트 피해가 많은 원인으로 고온다습한 환경을 꼽았다. 여기에 여름철이 길어 터마이트가 번식할 기회가 상대적으로 많은 것도 원인 중 하나로 열거됐다.
오킨은 “터마이트 피해를 막기 위해서는 정기적인 점검을 통한 사전 조치가 가장 중요하다”면서 “만일 피해가 의심되면 즉각 공인 해충방제 전문업체에 검사를 의뢰하는 것이 피해 확산방지를 위한 가장 효과적 방법”이라고 조언했다. <이필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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