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녹지 공간 등 갖춰
2028년 재개발 완공 예정
애틀랜타 메트로 전역에서 재개발 작업이 대대적으로 시행되고 있는 가운데, 게인즈빌에 위치한 레이크쇼어 몰이 새롭게 재탄생 한다.
게인즈빌의 레이크쇼어 몰은 아파트, 푸드코트 등을 포함한 복합 용도 공간으로 재개발될 예정이다.
재개발에는 애틀랜타에 본사를 둔 부동산 투자 및 개발 회사인 브랜치 프로퍼티스가 주도한다.
개발 계획에 따르면 철거는 내년부터 시작될 예정이다. 레이크쇼어가 완공되면 30만5,000 평방 피트 이상의 소매 공간과 652가구 수용 아파트, 3만 평방 피트의 녹지 공간을 갖추게 된다. 향후 계획에는 호텔과 타운하우스도 추가할 것으로 발표했다.
1970년에 완공된 레이크쇼어 몰은 애틀랜타 시내에서 북동쪽으로 약 한 시간 거리에 있는 라니어 호수와 I-985 사이에 있는 쇼핑 시설이다. 게인즈빌은 홀 카운티에서 가장 큰 도시로 2020년부터 2023년까지 주민이 12%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레이크쇼어 재개발은 2028년에 완공될 예정이다. <김지혜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