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이규 레스토랑

뱅크오브호프, 산불 피해복구 적극 지원

미주한인 | 사회 | 2025-01-24 08:41:16

뱅크오브호프, 산불 피해복구 적극 지원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10만달러 지원금 전달

모기지 페이먼트 유예

SBA 대출신청 대행도

 케빈 김 행장(왼쪽)이 23일 본점에서 엘리스 부익 유나이티드웨이 LA 최고경영자에게 10만달러 지원금 체크를 전달하고 있다. [뱅크오브호프 제공]
 케빈 김 행장(왼쪽)이 23일 본점에서 엘리스 부익 유나이티드웨이 LA 최고경영자에게 10만달러 지원금 체크를 전달하고 있다. [뱅크오브호프 제공]

 

 

뱅크오브호프(행장 케빈 김)가 LA 지역을 동시다발적으로 강타한 역대급 산불의 피해자들을 돕기위한 지원에 적극 나섰다.

 

뱅크오브호프 케빈 김 행장은 23일 본점에서 산불 피해자들을 위해 다양한 도움을 제공하고 있는 비영리 단체 ‘유나이티드 LA’의 엘리스 부익 최고경영자에게 은행 지원금 10만달러 체크를 전달했다.

 

뱅크오브호프는 또 이번 10만달러 지원금과는 별도로 은행 직원들의 도네이션도 100% 매치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은행의 총 지원금은 수만달러가 더 늘어날 수 있다.

 

뱅크오브호프는 또 이번 산불로 피해를 당한 고객 및 도움이 필요한 주민에 대한 금융 지원책도 발표했다.

 

뱅크오브호프는 산불로 주택이 피해를 당했고 은행을 통해 모기지를 지불하고 있는 고객을 대상으로 필요할 경우 모기지 페이먼트 한시적 유예 등 다양한 도움을 제공할 것이라며 은행에 꼭 연락을 해줄 것을 당부했다. 은행은 모기지와 관련된 상담 전화번호(855-816-1347)도 개통했다.

 

뱅크오브호프는 또 은행 피해자들이 연방 중소기업청(SBA) 재난 대출 등 정부 금융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필요할 경우 신청 도움도 제공한다. SBA 대출에 관한 문의는 은행 의 이메일(SBAWildfireAssist@bankofhope.com)으로 하면 된다.

 

케빈 김 행장은 “LA 지역에 영업 기반을 두고 있고 미국 내 최대 한인 리저널 뱅크인 뱅크오브호프의 임직원 모두가 산불 피해 지원과 복구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가정과 사업체를 잃고 절망에 빠진 피해자들에게 진심으로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고 말했다. 케빈 김 행장은 이어 “은행이 피해자들의 신속한 복구를 위해 필요한 모든 재정 상품 제공 및 상담을 해드릴 것”이라며 “은행의 도움이 필요하면 꼭 연락을 해서 필요한 지원을 받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조환동 기자>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애틀랜타 뉴스] 박사라, 둘루스 첫 한인 시의원 '쾌거'…애틀랜타 '수돗물 냄새'·환율 급등 이슈 총정리 (영상)
[애틀랜타 뉴스] 박사라, 둘루스 첫 한인 시의원 '쾌거'…애틀랜타 '수돗물 냄새'·환율 급등 이슈 총정리 (영상)

'아틀란타 이상무' 11월 첫째 주 주간 종합 뉴스는 조지아 한인 사회의 역사적인 순간을 집중 조명했다. 11월 4일 둘루스 시의원 선거에서 박사라 후보가 54.3%의 득표율로 당

현대차 메타플랜트 '직원 훈련센터' 완공
현대차 메타플랜트 '직원 훈련센터' 완공

HMTCG 5일 완공, 8천명 이상 교육 현대자동차가 미국 조지아주 전기차 전용 공장 '현대차그룹 메타플랜트 아메리카'(HMGMA)의 직원을 위한 트레이닝 센터를 완공했다. 6일

조지아,  변호사 사각층 위한 ’법률 간호사’ 검토
조지아, 변호사 사각층 위한 ’법률 간호사’ 검토

저소득층·농촌주민 법률 조력위해 '비변호사 법률 전문가' 제도 검토  변호사 선임 여력이 없거나 지역에 법률인이 없어 민사소송을 스스로 감당해야 하는 저소득층 및 농촌지역 주민들을

'쇠고기 가격 역대 최고' 왜 오를까
'쇠고기 가격 역대 최고' 왜 오를까

소 개체 수 역대 최저 수준가뭄과 투입 비용 상승으로 미국산 소의 개체 수가 수십 년 만에 가장 적은 수준으로 감소하면서 쇠고기 가격이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다.전국적으로 소고

사람들이 조지아를 떠나는 14가지 이유
사람들이 조지아를 떠나는 14가지 이유

교통체증, 생활비 급등, 주택가 급등임대료 사승, 꽃가루 시즌, 교육 질 조지아는 달콤한 차, 피칸 파이, 복숭아, 그리고 남부 특유의 친절과 대도시의 에너지가 어우러진 매력적인

애틀랜타 30년래 최고층 건물 완공 '눈앞'
애틀랜타 30년래 최고층 건물 완공 '눈앞'

미드타운 '1072 웨스트 피치트리 타워'  애틀랜타 미드타운 한복판에 또 하나의 초고층 빌딩이 완공을 앞두고 있다.미드타운 스카이라인에 새롭게 합류하게 되는 빌딩은 60층 규모의

8일 재향군인의 날 퍼레이드에 한인 참여
8일 재향군인의 날 퍼레이드에 한인 참여

미남부지회 퍼레이드, 프리덤볼 참여 오는 11일 재향군인의 날(Veterans Day)을 앞두고 8일 미드타운에서 조지아 재향군인의 날 협회(GVDA)가 주최하는 제44회 대규모

22세 대학생, 조지아 최연소 흑인 시장에
22세 대학생, 조지아 최연소 흑인 시장에

스톡브지시 최연소 시장 탄생 마레에타선 첫 흑인시장 무산  4일 치러진 조지아 지방선거에서 대학졸업반 흑인학생이 스톡브리지 시장에 당선돼  화제다. 그런가하면 마리에타에서는190년

조지아서 개인 항공기 호출 서비스
조지아서 개인 항공기 호출 서비스

스타트업,내년 초 목표 추진 차량 호출시대를 넘어 항공기 호출시대가 다가온다.우버나 리프트와 같은 차량 호출 서비스 방식의 개인 항공기 호출 서비스가 조지아에서 추진되고 있어 관심

대법, 여권 제3의 성별 표기 금지 트럼프 정책 손들어줘
대법, 여권 제3의 성별 표기 금지 트럼프 정책 손들어줘

하급심 진행되는 동안 정책유지 결정…시민단체 "성소수자 권리 침해" 반발 보수 우위의 미국 연방대법원이 여권에 표시되는 성별을 생물학적 성인 남성과 여성으로만 제한한다는 도널드 트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