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발·옷·학용품 등 나눠
어린이 합창단 축하 공연
미션 아가페(회장 제임스 송)가 21일 애틀랜타 다운타운에 위치한 에밴에셀 침례교회(Ebenezer Baptist Church)에서 MLK Day(마틴 루터킹 데이) 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애틀랜타의 포도나무 어린이 합창단 25명이 마틴루터 킹 목사의 날 축하 공연을 선보였다.
행사에서 킹 목사의 막내딸 버니스 킹 목사는 ‘깨어있음(Anti-woke)’에 대해 전하며, 정의를 위한 인식과 필요성에 대해 강조했다.
이날 행사에는 서상표 애틀랜타 총영사도 참석하여 마틴루터 킹 데이를 기념 행사 축하를 전했다.
한편 미션 아가페는 호세아 헬프(회장 엘리자베스 오밀라미)와 협력하여 MLK Day 사랑나눔 행사를 클리브랜드 애비뉴의 호세아 헬프 본사에서 진행했다. 행사에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초청하여 신발, 옷, 학용품, 음식 등을 나누었다.
미션 아가페는 지난 15년 동안 호세아 헬프의 파트너로 MLK Day, 부활절, 땡스기빙, 크리스마스 행사를 함께 진행해온 바 있다. <김지혜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