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이규 레스토랑

내년 상원선거 여론, 켐프 오소프에 앞서

지역뉴스 | 정치 | 2025-01-17 12:46:25

연방상원의원, 여론조사, 켐프, 오소프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가상대결, 켐프 오소프에 6% 앞서

다른 후보들 모두 오소프에 뒤져

 

조지아 공화당 주지사 브라이언 켐프가 내년 상원 의원 선거에서 민주당 상원 의원 존 오소프를 가상 대결에서 앞서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시장조사 업체인 WPA 인텔리전스가 보수단체인 클럽 포 그로우스(Club for Growth)를 위해 실시하고 정치전문 매체 폴리티코(POLITICO)와 공유한 여론 조사에 따르면 오소프는 다른 여러 잠재적인 공화당 후보보다 두 자릿수 차이로 앞서고 있다.

일대일 대결에서 켐프는 오소프를 46대 40%로 앞서고 있으며, 14%는 미정이다.

이와 대조적으로 오소프는 버디 카터 의원을 13포인트, 마이크 콜린스 의원을 10포인트, 존 킹 조지아 보험국장을 16포인트, 리치 매코믹 의원을 11포인트, 조지아 주무장관 브래드 라펜스퍼거를 14포인트 차이로 앞섰다.

유권자 500명을 대상으로 한 이 여론 조사는 1월 중순에 실시되었으며 오차 범위는 4.4포인트였다.

브라이언 켐프는 2026년 상원에 출마할지에 대해 말하지 않았다. 그는 2028년 공화당 대선 후보 지명에 출마할 가능성에 대해 개방적인 입장을 표명했다. 켐프는 현재 공화당 주지사 협회 의장을 맡고 있다.

2026년 중간선거 상원 선거는 매우 수가 적으며, 조지아는 공화당이 가장 좋은 기회를 잡을 수 있는 곳으로 분류된다.

켐프는 조지아에서 조 바이든 대통령의 2020년 승리를 뒤집기 위한 노력을 거부한 켐프와 다른 공화당 공무원에 대해 분노를 품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자와 불편한 관계를 유지해 왔다.

하지만 트럼프가 대선이 다가오자 몇 주 전에 켐프를 "나쁜 놈"이자 "평범한 주지사"라던 입장에서 선회해 켐프와 화해했다.

오소프는 2021년 1월 공화당 상원의원 데이빗 퍼듀와의 치열한 결선 투표 끝에 선거에서 승리했다. 

지난 11월 대선에서 트럼프는 2%포인트 차이로 조지아주에서 승리하여 해리스를 50.7% 대 48.5%로 물리쳤다.

여론 조사에 따르면 켐프의 지지율은 58%인 반면 트럼프는 48%, 오소프는 45%였다. 박요셉 기자

 

브라이언 켐프 주지사(좌)와 존 오소프 연방상원의원.
브라이언 켐프 주지사(좌)와 존 오소프 연방상원의원.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특파원시선] 외식비 줄이는 미국… ‘30% 요구’ 팁 공포도 한몫?
[특파원시선] 외식비 줄이는 미국… ‘30% 요구’ 팁 공포도 한몫?

주문 금액의 18∼30% 더 내게 하는 팁 문화…고물가 속 소비자 부담 가중 올해 관세 등 영향으로 물가가 상승하면서 미국인들의 소비 심리가 위축되고 있다는 보도가 현지에서 연일

19개주, 트럼프 전문직 비자 '10만불 수수료'에 소송
19개주, 트럼프 전문직 비자 '10만불 수수료'에 소송

"트럼프, 부과 권한 없어…필수비용만 징수하게 한 연방법 위반"  전문직 비자 수수료 인상 포고문에 서명한 트럼프[로이터=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도널드 트럼프

뉴욕 백화점서 아기 기저귀 갈던 엄마, 정신질환자에 흉기피습

범행 40대 여성 체포…피해자는 LA에서 온 여행객 뉴욕 맨해튼의 한 백화점 화장실에서 아기 기저귀를 갈던 30대 여성이 정신질환을 앓는 40대 여성에게 흉기 공격을 당하는 사건이

시드니 유명 해변서 총기난사로 11명 사망…용의자 1명 사살
시드니 유명 해변서 총기난사로 11명 사망…용의자 1명 사살

29명 부상·또다른 용의자 1명 중태…현지 매체 "유대인 행사 표적 공격 추정"이스라엘 대통령 "사악한 테러리스트들이 유대인들에게 잔혹한 공격" 호주 시드니 총기 난사 사건 용의자

인도 투어 나선 축구스타 메시…경기장 조기 퇴장에 팬들 난동
인도 투어 나선 축구스타 메시…경기장 조기 퇴장에 팬들 난동

고가 입장권·정치인 독점 논란…화난 팬들 경기장 파손하며 분노 표출  13일 인도 콜카타 솔트레이크 경기장에서 리오넬 메시를 기다리던 인도 팬들이 메시가 인도 관중들에게 인사를 건

조미김, 미국 수출관세 ‘면제’됐다…K-김 최대시장서 날개
조미김, 미국 수출관세 ‘면제’됐다…K-김 최대시장서 날개

올해 대미 김 수출 2억3천만달러… “관세 15%→0%, 수출에 도움”올해 전 세계 김 수출액, 처음 11억달러 돌파 기대  [연합뉴스]  한국 김의 최대 해외 수요처인 미국이 우

아이비리그 브라운대서 총격…최소 2명 사망, 8명 중상
아이비리그 브라운대서 총격…최소 2명 사망, 8명 중상

용의자 아직 못 잡아… “검은 옷 입은 남성” 2025년 12월 13일, 미국 로드아일랜드주 프로비던스에 있는 브라운 대학교에서 발생한 총기 난사 사건 현장 근처에 경찰 차량이 서

“경제 불황?”…경제 상황도 계층간 격차 심화
“경제 불황?”…경제 상황도 계층간 격차 심화

공화당 지지층, 집권당 지지층주식 보유자, 증시 역대급 상승고소득 가구, 생필품 지출 적어35세 미만, 전통적으로 낙관적 미시간대 소비자심리 지수는 최근 4개월 연속 하락해 역대

QNED, QD-OLED?… 연말 TV 구매 전 용어부터 이해
QNED, QD-OLED?… 연말 TV 구매 전 용어부터 이해

과거 가격 변동 확인해야구매 전 설치 장소부터거실용 TV 최소 4K해상도일반 가정 55~65인치 적정연말연시는 새 TV를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 알쏭달쏭한 TV

노화의 신호, 흰머리는 왜 생기나… 막을 방법은?
노화의 신호, 흰머리는 왜 생기나… 막을 방법은?

■ 워싱턴포스트 특약 건강·의학 리포트멜라노사이트 줄기세포 고갈이 핵심유전·영양결핍·스트레스·흡연 등 요인줄기세포 재배치·멜라닌 재활성 가능성전문가들“근본 치료는 아직 초기 단계”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