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의성이 의미심장한 메시지로 근황을 알렸다.
김의성은 15일 “딱 봐도 훌륭한 어른. #중증외상센터”라는 문구와 함께 자신의 캐릭터 스틸을 공개했다.
김의성은 오는 24일 공개되는 넷플릭스 ‘중증외상센터’에 출연한다.
인기 웹툰이 원작인 ‘중증외상센터’는 전장을 누비던 천재 외과전문의 백강혁(주지훈 분)이 유명무실한 중증외상팀을 심폐소생하기 위해 부임하면서 벌어지는 통쾌한 이야기를 그린 작품.
극중 김의성은 부임 첫날부터 병원을 발칵 뒤집은 백강혁 때문에 비상이 걸린 한국대학병원 병원장을 연기한다.
눈길을 끄는 부분은 김의성이 언급한 ‘어른’이라는 표현이다.
앞서 최근 가수 나훈아가 자신의 은퇴 마지막 콘서트에서 윤석열 대통령 탄핵 정국과 관련한 자신의 발언을 두고 일부 정치인들이 비판적인 반응을 보이자 “어디 어른이 이야기하는데 XX들을 하고 있느냐”라고 반응하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나훈아는 지난 10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에서 공연 중 왼팔을 가리키며 “너는 잘했나”라고 말한 이후 12일 마지막 공연에서 “저것들이 뭐라고 하는 건 내가 절대 용서 못하겠다”라며 자신의 ‘왼쪽’ 발언에 대해 “왼쪽이 오른쪽을 보고 잘못했다고 막 뭐라고 한다. 그래서 나는 ‘너는 잘했나?’한 거다. 무슨 말이냐면 ‘별로 잘한 거 없다. 근데 너는 잘했냐’ 이런 얘기다. 나보고 뭐라고 하는 저것들, 자기 일이나 똑바로 해라. 어디 어른이 이야기하는데 XX들을 하고 있냐”라고 불쾌한 심경을 밝혔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