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엘리트 학원
첫광고
이규 레스토랑

골린이들 위한 골프 클럽 확장

지역뉴스 | 사회 | 2024-12-30 14:01:35

골린이, 골프 클럽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더 스탠다드 클럽 코스 확장

클럽하우스 등 공간 유치

 

지난해 골프 입문자 수가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가운데, 미국 전역의 골프 코스와 컨트리 클럽은 감소 추세를 보이고 있다.

글로벌 시장 조사회사 IBIS월드에 따르면 2023년 기준 미국내 골프 코스와 컨트리 클럽 수는 8,912개로 2022년도 대비 1.5%가 감소했다. 반면 국립골프재단은 지난해 340만 명의 골프 입문자들이 라운딩에 나선 것으로 보고했다. 이와 같이 골프 입문자와 인기 상승세에 비해 골프 코스 및 컨트리 클럽 수 감소 양상은 대조되어 주목받고 있다. 

이에 따라 메트로 애틀랜타의 골프 클럽은 소위 '골린이(골프 초보자)'를 겨냥해 골프 코스 확장과 시설 개발에 나서고 있다. 

600명의 회원을 보유한 더 스탠다드 클럽은 골프를 포함한 수영, 피트니스, 테니스, 피클볼 경기 등 다양한 스포츠 활동을 즐길 수 있는 시설을 제공하고 있다. 더 스탠다드 클럽 관계자는 "클럽하우스 식사와 커뮤니티 공간 유치가 신규 회원 등록에 큰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

더 스탠다드 클럽의 수익은 2021년에는 약 550만 달러였으나 올해의 매출은 700만 달러를 넘어설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또한 피치트리 코너스에 본사를 둔 스포츠 용품 회사 미즈노 USA와 파트너십을 통해 드라이빙 레인지와 연습 시설을 재설계했으며, 확장된 골프 코스는 2026년에 개방될 예정이다. 

더 스탠다드 클럽은 1867년 애틀랜타 최초의 유대인 사교 클럽으로 설립된 콘코디아 클럽에서 파생된 클럽이다. 현재 존스크릭에 위치해 있는 5개의 유명 골프 클럽 중 하나로 자리 잡고 있다. <김지혜 기자>  

 

더 스탠다드 클럽 골프 코스.<사진= 더 스탠다드 클럽 홈페이지>
더 스탠다드 클럽 골프 코스.<사진= 더 스탠다드 클럽 홈페이지>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조지아 공립대 또 통합 추진
조지아 공립대 또 통합 추진

이스트 주립대,서던대에 흡수 조지아 공립대 총25개로 줄어 이스트 조지아 주립대와 조지아 서던대가 통합된다.조지아 공립대학 시스템(USG)는 8일 두  대학의 통합 추진을 공식 발

10주년 WNB 팩토리, 도약의 미래 10년 준비
10주년 WNB 팩토리, 도약의 미래 10년 준비

10주년 골프대회·컨퍼런스 개최커피와 와인 브랜드 런칭 예정 미국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한인 프랜차이즈 패스트푸드 체인점인 WNB 팩토리(공동대표 트로이표, 강신범)가 창립 1

트럼프 “상호관세 90일 유예… 중국에는 125%”
트럼프 “상호관세 90일 유예… 중국에는 125%”

“90일 상호관세 유예기간엔 기본관세 10%만 적용 승인”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로이터]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미국의 상호관세에 대해 추가 보복 조치로 맞선 중국에 대한 관세를

애틀랜타에 ‘렌트전용 단독주택’ 급증
애틀랜타에 ‘렌트전용 단독주택’ 급증

전국 50개 대도시 중 세번째“안정적 렌트 수요 급증으로” 메트로 애틀랜타 지역에서 임대전용 단독주택이 크게 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부동산 분석업체 포인트투홈즈(Points2H

JC여행사 WKBC 2025 공식 여행업체
JC여행사 WKBC 2025 공식 여행업체

호텔 및 현지교통 예약 전담해 오는 4월 17일-20일 제23차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WKBC USA)가 애틀랜타 개스사우스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는 가운데 공식 여행사로 JC여행사가

조지아서도 3명 홍역 감염…모두 회복
조지아서도 3명 홍역 감염…모두 회복

DPH ”백신 허위정보가 확산 키워” 경고  전국적으로 홍역감염사태가 확산되면서 조지아 공중보건 당국이 백신 관련 허위정보가 사태를 더욱 악화시킬 수 있다고 경고하고 나섰다.8일

보육비 세액공제 신설∙문해력 조기진단∙∙∙
보육비 세액공제 신설∙문해력 조기진단∙∙∙

▪학부모라면 꼭 알아야 할 주의회 통과 법안 올해 회기가 종료된 조지아 주의회에서는 예년과 비교해 교육관련 법안이 많이 통과됐다. 의회를 통과해 주지사 서명 절차만 남겨 두고 있는

불개미 물린 2세 여아, 응급실서 사망...의료과실 논란
불개미 물린 2세 여아, 응급실서 사망...의료과실 논란

귀넷부모, 병원∙의사 상대 의료소송“늑장치료·부적절한 대응으로 사망” 귀넷의 한 부부가 자신들의 두 살 딸 사망과 관련해 병원과 응급실 의사를 상대로 의료과실 소송을 제기했다.9일

대선 재외투표 5월 20-25일, 24일까지 등록해야
대선 재외투표 5월 20-25일, 24일까지 등록해야

재외선거인 신고 4월 24일 마감애틀랜타 재외선거관 주말 부임 한국의 조기대선 날짜가 한국시간 8일 국무회의 의결을 거쳐 6월3일(화)로 확정된 가운데, 애틀랜타 총영사관을 비롯한

H 마트, 전 미주 ‘어린이 그림 그리기 대회’ 개최
H 마트, 전 미주 ‘어린이 그림 그리기 대회’ 개최

스마트카드 회원 자녀 대상총 90명 수상, 상금 1만달러 미주 최대 아시안 슈퍼마켓 체인 H 마트가 가정의 달을 맞아 ‘어린이 그림 그리기 대회’를 개최한다.이번 대회는 4월 14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