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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 운영 기독교 대학 ‘폐교’

미국뉴스 | 사회 | 2024-12-16 08:45:46

한인 운영, 기독교 대학, 폐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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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사이드 ‘올리벳 대학’

 

한인 장재형(영어명 데이빗 장) 목사가 운영하는 기독교계 사립대학인 올리벳 대학교(Olivet University)가 캘리포니아주 교육규정 위반을 이유로 폐교 조치가 내려졌다고 시사주간지 뉴스위크가 15일 보도했다.

 

뉴스위크에 따르면 최근 행정법원은 롭 본타 캘리포니아주 검찰총장이 캘리포니아주 사립고등교육국(BPPE)을 대신해 고발한 14개의 위반사항을 받아들여 올리벳 대학의 문을 닫도록 명령했다. 행정법원의 데브라 D. 니에-퍼킨슨 판사는 대학 측에 내년 1월10일까지 남아 있는 학생들이 수업을 마칠 수 있는 플랜을 제시하라고 아울러 요구했다,

 

본타 검찰총장 명의로 제출된 고발장에서 BPPE는 지난 2022년 11월과 2023년 1월 리버사이드 카운티 안자에 위치한 올리벳 대학교 메인 캠퍼스와 샌프란시스코 인근 밀밸리에 있는 북가주 캠퍼스를 불시 방문해 대학 교육이 제대로 이뤄지고 있는지 점검했다. 점검 결과 이 대학은 수업 커리큘럼이 주정부에 신고된 것과 다르게 운영되고 있었고, 학사관리 역시 제대로 이뤄지지 않는 등 여러 문제점이 드러났었다고 뉴스위크는 전했다.

 

지난해 3월 BPPE는 이러한 위반 사항 총 14가지를 담아 올리벳대의 승인을 취소해 달라고 요구했었다. 장재형 목사가 지난 2020년 설립한 올리벳 대학은 리버사이드와 샌프란시스코 캠퍼스 외에도 워싱턴 DC와 미주리주, 플로리다주 등 7개주에 10개 캠퍼스를 두고 있다.

 

이와 관련 LA 타임스도 지난 9월 이 대학이 학생들을 감금하고 강제노동을 시킨 혐의로 중국 출신 학생들에 의해 피소됐다고 보도한 바 있다. 또한 지난 2021년 연방 국토안보부는 올리벳 대학의 안자 캠퍼스를 급습헤 노동착취와 자금세탁, 비자사기 등의 혐의를 조사했으며, 현재 연방 검찰 캘리포니아 중부지검이 이 케이스를 맡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노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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