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엘리트 학원
첫광고
경동나비

“난민·미혼모 지켜” 정우성 ‘두 얼굴’.. ‘대중 기만’ 번진 혼외자 스캔들

한국뉴스 | 연예·스포츠 | 2024-11-26 10:28:57

정우성, 문가비, 난민,미혼모,대중 기만,스캔들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누가 스킨 케어

 

미혼모를 위한 캠페인에 참여한 정우성 /사진=Marie Claire Korea
미혼모를 위한 캠페인에 참여한 정우성 /사진=Marie Claire Korea

 

‘아빠’는 맞지만 남편도 남친(남자친구)도 아니라니, 대혼돈이다. 톱스타 정우성(51)이 희대의 사생활 스캔들을 일으키며 연예계 인생 31년 이래 최대 위기에 봉착했다.

정우성은 24일(한국시간 기준), 모델 문가비(35)가 3월 극비 출산했던 아들의 '친부'로 밝혀져 대중을 충격에 빠트렸다. 이 '혼외자' 스캔들은 문가비가 22일 SNS에 돌연 "저는 임신의 기쁨이나, 축하를 마음껏 누리기보다는 가족들의 축복 속에 조용히 임신 기간의 대부분을 보냈다. 마음 한편에 늘 소중한 무언가를 지키기 위해서는 꽁꽁 숨겨야 한다고 생각했다"라며 남긴 심경글이 시발점이 됐다.

결국 정우성 소속사 아티스트컴퍼니가 24일 “문가비가 최근 SNS에 공개한 아이는 정우성의 친자가 맞다”라고 뒤늦게 인정하고 나섰다. 

정우성은 친부로서 책임감을 강조하면서도 문가비와의 관계에 대해선 단호히 선을 그었다. 연인도 아니며 결혼 계획도 없다는 것. 이는 곧 문가비가 공개적으로 ‘미혼모’가 됐음을 뜻하는 셈이기에, 파문을 키웠다. 

더욱이 정우성은 무려 10년간 유엔난민기구(UNHCR) 친선대사로 ‘난민 수용’에 목소리를 높여왔고 2018년엔 미혼모를 위한 캠페인까지 참여했던 터. 

그가 오랜 시간 대중에게 보여줬던 신념, 태도에도 어긋난 모순적인 행보로 비판 여론을 들끓게 했다. 

31년간 롱런하며 국민적인 사랑을 받아온 만큼 이루 말할 수 없는 배신감을 안긴 정우성. 문제는 '늦둥이 아빠' 이슈를 대중이 받아들일 새 없이 정우성의 과거가 까도 까도 끝이 없다는 것. 특히나 이 과정에서 출산, 결혼뿐만 아니라 '연애'도 별개인 정우성의 적나라한 사생활이 드러나 놀라움을 더했다.

25일 온라인에선 ‘정우성, 일반인 여자친구와 네 컷 사진’이라는 게시물이 일파만파 확산, 논란에 불을 지폈다. 여기엔 정우성이 의문의 여성과 볼 뽀뽀, 키스 등 진한 스킨십을 나누는 모습이 포착됐다. 게다가 이날 정우성이 비연예인 여성과 1년 넘게 열애 중이라는 보도도 나왔는데, 스킨십 주인공 A 씨와 동일인인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비연예인과의 핑크빛 스캔들에 아티스트컴퍼니 측은 "배우(정우성) 개인 사생활이라 확인 불가"라며 "지나친 추측은 자제 부탁드린다"라고 말을 아꼈다.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애틀랜타문학회 권요한 회장 연임
애틀랜타문학회 권요한 회장 연임

문학회 29일 정기총회 개최 애틀랜타문학회(회장 권요한)는 29일 오후 둘루스 한식당 청담에서 정기총회 겸 12월 월례회를 개최하고 권요한 회장의 회장직 연임을 만장일치로 인준했다

골린이들 위한 골프 클럽 확장
골린이들 위한 골프 클럽 확장

더 스탠다드 클럽 코스 확장클럽하우스 등 공간 유치 지난해 골프 입문자 수가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가운데, 미국 전역의 골프 코스와 컨트리 클럽은 감소 추세를 보이고 있다.글로벌

[자녀의 성공적인 대학 진학을 위한 한인 학부모 가이드] MIT (Massachusetts Institute of Technology) 입학 준비 가이드
[자녀의 성공적인 대학 진학을 위한 한인 학부모 가이드] MIT (Massachusetts Institute of Technology) 입학 준비 가이드

이 컬럼은 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자녀를 둔 한인 부모님들을 대상으로, 미국 명문대학 합격을 목표로 하는 학생들에게 필요한 정보를 체계적으로 담은 글입니다. 실제 통계와 정보는 해마

이홍기 탄핵안 수령 거부, 취재기자 쫓아내
이홍기 탄핵안 수령 거부, 취재기자 쫓아내

436명 공증서명 탄핵안 수령거부취재기자 경찰력 동원해 쫓아내 보험금 16만여 달러를 수령하고도 10개월 동안 이를 은폐하고, 한인회 공금 5만 달러를 몰래 빼내 불법으로 선거공탁

새해 전후 애틀랜타 도심 역대급 인파
새해 전후 애틀랜타 도심 역대급 인파

피치드롭 부활에 피치볼까지시∙경찰, 종합안전대책 발표 새해 전날과 새해 첫날 애틀랜타 도심에서는 피치드롭 행사와 피치볼 경기가 예정돼 있어 매우 혼잡할 것으로 보인다. 애틀랜타 경

코페재단 5개 단체에 총 1만 달러 기부
코페재단 5개 단체에 총 1만 달러 기부

수익금 5개 단체에 2천 달러씩 나눠 코리안페스티벌재단(이사장 안순해)은 지난 10월 슈가로프 밀스 주차장에서 열린 코리안페스티벌 수익금 중 일부를 나누는 행사를 28일 둘루스 한

애틀랜타서 치매환자 실종 사망 급증
애틀랜타서 치매환자 실종 사망 급증

최근 한달 새 4건 보고  최근 한달 새 메트로 애틀랜타 지역에서만 모두 4명의 치매환자가 실종된 뒤 사망한 채 발견되면서 치매 환자 관리와 돌봄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피

주말 주 전역 강풍∙토네이도 피해
주말 주 전역 강풍∙토네이도 피해

애틀랜타 1만2천여 가구 정전곳곳서 화재 등 주택피해 발생 29일 새벽 조지아 전역에 분 강한 폭풍 영향으로 메트로 애틀랜타 지역 주택 여러채 파손되고 상당수 가구가 정전피해를 입

2024 갑진년 한 해가 저물어갑니다!
2024 갑진년 한 해가 저물어갑니다!

2024년 갑진년 한 해가 저물어갑니다.먼저, 지난 주말 있었던 가슴 아픈 무안 항공기 사고로 목숨을 잃은 희생자와 유가족들에게 깊은 애도를 표합니다. 사고 소식을 듣고 놀라셨을

2025년 임금 인상 어떻게 될까?
2025년 임금 인상 어떻게 될까?

고용주 24%, 5% 임금 인상 계획2025년 인상률, "안정적인 증가율"  조지아의 경영 컨설턴트 회사 WTW(Willis Towers Watson)가 2025년 임금 인상 예상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