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이규 레스토랑
엘리트 학원

'흑백요리사' 한식대가 이영숙 셰프 '빚투' 논란... 14년째 1억 채무불이행?

한국뉴스 | 연예·스포츠 | 2024-10-31 10:48:29

흑백요리사,이영숙 셰프,빚투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누가 스킨 케어
흑수저 트리플스타, 백수저 이영숙 /사진=스타뉴스, 넷플릭스
흑수저 트리플스타, 백수저 이영숙 /사진=스타뉴스, 넷플릭스

넷플릭스 오리지널 예능 '흑백요리사'도 결국 비연예인 출연자 논란을 피하지 못했다. 흑수저 트리플스타(본명 강승원)부터 백수저 이영숙 셰프까지 사생활 논란에 휩싸였다.

디스패치는 30일(한국시간) 트리플스타와 전처 A씨, 전 여자친구 B씨가 얽힌 복잡한 사생활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A씨는 트리플스타와 지난 2014년에 만나 2022년 5월 결혼했다. 당시 이들은 혼인신고하지 않은 상태로, 사실혼 관계였다. 그러나 두 사람은 3개월 만에 이혼했다. A씨는 "트리플스타를 취업시키기 위해 명품백 등으로 로비했다"라며 "당시 사업을 하고 있어서 다양한 인맥이 있었다. 트리플스타가 원하는 레스토랑에 영향력을 발휘할 수 있는 사람을 찾아다녔다"라고 주장했다.         

또한 A씨는 트리플스타에겐 여자 문제가 있었다며 과거 그에게 받은 반성문 일부를 공개했다. 해당 반성문에는 트리플스타가 '옷 야하게 입은 여자 손님이 혼자 앉아있는데 창고에서 CCTV 영상으로 몰래 들여다본 것', '내 욕망 때문에 다른 남성과 잠자리를 갖게 요구함' 등이 있었다.

그런가 하면 A씨는 트리플스타와 이혼 후 2023년 8월 새로운 남자친구가 생겼고, 이를 안 트리플스타가 "칼로 찔러 죽이고 싶다"란 협박받았다고 폭로했다. 이어 트리플스타는 전 여자친구 B씨와의 양다리 의혹도 불거졌다.

이와 관련, 트리플스타는 "(미슐랭) 레스토랑이 명품 백으로 들어갈 수 있는 곳이냐"며 "A씨가 친한 언니들에게 선물한 것뿐"이라고 반박했다. 또한 "내가 이메일을 넣어 '아틀리에 크렌'은 익스턴십으로 일했다. 베누에서도 3개월 동안 무급 인턴으로 일하다가 정직원으로 채용됐다. 내가 수석 셰프에게 인정받아서다"라고 반박했다. 또한 반성문 및 A씨의 주장에 대해 "사실이 아니다"라며 "반성문을 갖고 있지 않다. 뭐라고 썼는지 기억 안 난다"라고 해명했다.

'흑백요리사'에서 큰 인기를 끈 트리플스타 외에도 이영숙 셰프는 '빚투' 의혹에 휘말렸다. 지난 28일 매일신문에 따르면 이영숙 대표는 지난 2020년 4월 "정부 지원 사업 공장 부지 매수대금" 명목으로 조 모 씨에게 1억 원을 빌리는 차용증을 작성했다. 차용증 만기일은 2011년 4월, 조 씨는 만기 3개월 뒤인 2011년 7월 사망했다.

이후 뒤늦게 차용증을 발견한 조 씨 가족은 이여숙 대표를 민사소송을 제기했고, 2012년 법원은 "이영숙 대표는 1억 원을 조 씨 가족에게 갚으라"라는 판결을 했다고 한다. 그런데도 이영숙 대표는 돈이 없다면서 빚을 갚지 않았던 것.

현재 이영숙 셰프 측은 "일부 금액을 갚은 상황"이라고 해명했으나 구체적인 액수는 밝히지 않았다.

종영했는데도 불구하고 '흑백요리사'는 여전히 화제성을 갖고 있다. 그러나 트러플스타, 이영숙 셰프 등이 사생활 논란에 휩싸이면서 결국 잡음을 피할 수 없게 됐다. '흑백요리사' 제작진은 이날 스타뉴스에 "출연자 개인의 언론 보도에 대해 우리가 확인하거나 입장을 전달할 것은 없다"라고 선을 그었다.

논란이 계속 확산하고 있는 가운데 트리플스타와 이영숙 셰프가 이번 일을 어떤 식으로 마무리할지 주목된다.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김효지 대표, '1031 교환' 강연회 개최
김효지 대표, '1031 교환' 강연회 개최

턴키 글로벌 리얼티, 1031 교환 설명세금 혜택을 통한 자산 증대 소개부동산 투자 전문 기업 '턴키 글로벌 리얼티'(Turnkey Global Realty·대표 김효지)가 8일

말뿐이었던 소수인종∙여성 기업 우대
말뿐이었던 소수인종∙여성 기업 우대

ATL시, 지원금액 부풀려 기록할당액 일반기업 지원에 사용 소수인종과 여성 소유 기업들에 대한 애틀랜타시의 실제 재정지원 규모가 서류상에 기재된 금액보다 상당히 적은 것으로 드러나

차에 두 반려견 묶어 끌고 가다 버린 남성
차에 두 반려견 묶어 끌고 가다 버린 남성

한 마리는 사망···경찰 공개수배동물단체,  5천 달러 현상금까지  반려견 두마리를  차에 묶어 끌고 가다 버린 남성의 동영상이 뒤늦게 공개돼 공분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동물보호

아틀란타 제일장로교회,  홍종수 4대 담임목사 위임예배
아틀란타 제일장로교회, 홍종수 4대 담임목사 위임예배

홍 목사, "십자가의 복음을 들고 나아가자!"김은수 목사 권면, 서삼정 목사 축사 전해   아틀란타 제일장로교회 제4대 담임으로 홍종수 목사를 세우는 위임예배가 PCA 장로교단 소

"예수님께 인도해주는 중요한 사람이 되자"
"예수님께 인도해주는 중요한 사람이 되자"

‘어머니의 품처럼 넉넉하게, 청년의 심장처럼 뜨겁게’아틀란타 한인교회 8년만에 임직예배둘루스에 위치한 아틀란타 한인교회(권혁원 목사)는 지난 3일 ‘2024 신령직 임직예배’를 개

드디어 2024 대선 본선∙∙∙승부 ’Nobody Knows’
드디어 2024 대선 본선∙∙∙승부 ’Nobody Knows’

조지아 조기투표율 53%민주- 불안서 안도감으로공화- 우려 분위기 확산 치열했던 선거전을 마치고 마침내 2024 대통령 선거일이 다가왔다. 하지만 승부는 여전히 안개 속이다. 1일

〈포토뉴스〉 푸른투어, 1등 담청자 경품 증정
〈포토뉴스〉 푸른투어, 1등 담청자 경품 증정

푸른투어 애틀랜타 지사(지사장 유니스 강)가 지난 31일 경품 추첨을 진행한 가운데, 1등 경품 당첨자에게 1일 상품을 전달했다. 이날 1등 당첨자는 대한 항공 & 델타 항

‘아파트' 대신 ‘로케트'…북 김정은·김여정 패러디 영상 화제
‘아파트' 대신 ‘로케트'…북 김정은·김여정 패러디 영상 화제

<‘화성인 릴도지’유튜브 캡처>그룹 '블랙핑크' 로제와 미국 팝스타 브루노 마스가 부른 노래 'APT.'(아파트) 뮤직비디오를 패러디한 유튜브 영상이 하루도 안 돼 조회

현대·기아·제네시스… 월별 최대판매 ‘신기록’
현대·기아·제네시스… 월별 최대판매 ‘신기록’

10월 두 자릿수 판매↑한국 브랜드 ‘고공행진’하이브리드가‘효자’3개사 판매량 15만대  10월 미국 시장에서 기아는 스포티지(위쪽), 현대는 투산 모델이 가장 많이 팔렸다. 2개

인플레이션… 50년만에 대선 주요 이슈 부상
인플레이션… 50년만에 대선 주요 이슈 부상

유권자 장바구니 물가 관심52%“경제 매우 중요”이슈4년간 식료품 22%나 치솟아 경제는 전반적으로 탄탄하지만 대통령 선거를 앞둔 유권자들의 관심은 물가에 쏠렸다. 지난 3분기 경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