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가주 프레즈노 거리서
30대 한인 남성이 중가주 프레즈노 거리에서 총격을 받아 사망했다.
프레즈노 경찰국에 따르면 지난 10일 밤 9시45분께 3700블럭 노스 애비뉴에서 남녀 3명이 총격을 받아 1명이 사망하고 2명이 부상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총격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도로변에서 여러 발의 총상을 입고 쓰러져 있는 실베스터 최씨를 발견했고, 최씨는 현장에서 사망했다고 밝혔다.
총격 당시 함께 있었던 30대 남성은 여러 발의 총을 맞은 채 인근 병원으로 긴급 이송됐고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20대 여성도 다리에 총상을 입어 병원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황의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