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이규 레스토랑

콜로라도 장례식장서 부패한 시신 189구 수습…불법영업 추정

미국뉴스 | | 2023-10-18 17:05:35

콜로라도 장례식장서 부패한 시신 189구 수습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친환경 매장' 표방…방부 처리 안 하고 방치한 듯

시신 189구 발견된 콜로라도 장례식장[AP=연합뉴스. 재판매 및 DB 금지]
시신 189구 발견된 콜로라도 장례식장[AP=연합뉴스. 재판매 및 DB 금지]

 

콜로라도주의 한 장례식장에서 발견된 부패한 시신의 수가 200구 가까이로 늘었다.

콜로라도 수사국(CBI)은 17일 콜로라도주 프레몬트 카운티 펜로즈에 있는 '리턴 투 네이처'(Return to Nature) 장례식장에서 부적절하게 보관된 시신 총 189구를 수습해 카운티 검시관 사무실로 이송했다고 밝혔다.

앞서 당국은 지난 6일 이 장례식장에서 부패가 진행 중인 시신 최소 115구를 발견했다고 처음 밝힌 바 있다.

 

경찰은 이 장례식장 일대에서 악취가 난다는 주민들의 신고를 받고 조사에 착수했었다.

이후 10여일 만에 현장에서 발견된 시신의 수가 74구 더 늘어난 것으로, 이 수치 역시 DNA 분석 등 신원 확인·조사 과정에서 다소 변경될 수 있다고 CBI는 덧붙였다.

수사 당국은 장례식장 운영업체가 범죄 행위를 저질렀는지 여부를 조사 중이다. 다만 이 사건과 관련해 아직 체포된 사람은 없다.

 

이 장례식장 운영업체는 웹사이트에 '친환경 장례'(Green Burial)를 치른다면서 "방부 화학 물질, 금속, 플라스틱 또는 자연적이지 않은 물품을 사용하지 않아 천연자원 보존, 탄소 배출량 감소 및 서식지 보존을 돕는다"고 홍보했다.

지역 매체 덴버 포스트는 이 장례식장이 지난해 11월부터 면허 없이 영업해 왔으며, 주(州) 규제 당국은 이 업체가 콜로라도 스프링스에서 운영 중인 장례식장의 면허도 정지했다고 전했다.

덴버 포스트에 따르면 지역 주민인 한 남성은 지난 6월 어머니의 화장을 위해 이 장례식장을 이용했다고 말했지만, 확인 결과 화장이 이뤄지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뉴욕타임스(NYT)는 주 규제 당국이 지난 5일 작성한 문서 내용을 인용해 장례식장 소유주인 존 홀포드가 해당 부지에 유해를 부적절하게 보관한 사실을 숨기려 했다고 전했다.

규제 당국의 문서 기록에 따르면 홀포드는 해당 부지에 "문제"가 있음을 인정했으며, 그곳에서 "박제 작업을 실행했다"고 주장했다.

수사 당국은 피해를 본 것으로 추정되는 사망자 가족들에게 조사에 협조해 달라고 요청했다.

<연합뉴스>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단순한 수명 연장 아닌 활력 있는 삶으로"
"단순한 수명 연장 아닌 활력 있는 삶으로"

텔로유스, '젊음 회복 프로그램' 소개 텔로유스(TeloYouth)의 폴 김(Paul Kim) 수석코치가 일상에서 반복되는 신체 변화를 점검할 수 있는 '10가지 노화 경고 신호'

‘4년 제한’ 일단 시행 못해… 혼선 주의
‘4년 제한’ 일단 시행 못해… 혼선 주의

■ 유학생 비자 체류기한 제한 ‘제동’ 영향당분간 기존 D/S제 유지최종 폐기 아닌 임시조치향후 다시 변경될 가능성재입국 땐 I-94 확인해야 미국에서 공부하는 한인 유학생들에게

중간선거 본선 대진표 완성… 다급한 트럼프 경합주 지원유세
중간선거 본선 대진표 완성… 다급한 트럼프 경합주 지원유세

미 전역서 예비경선 종료48일간 양당 본격 총력전‘ 물가상승’민심악화 부담선거구 재조정 효과 미지수  펜실베니아주의 우편투표용지. [로이터]  11월3일 중간선거를 앞두고 미국 공

“체감경제가 중간선거 승부처… AI·데이터센터 변수”
“체감경제가 중간선거 승부처… AI·데이터센터 변수”

■ 트럼프·공화당 비상77%가 물가상승 책임관세 정책도 도마위에세금감면·기업유치 홍보기업에 가격인하 압력도 11월 3일 중간선거가 빠르게 다가오는 가운데, 유권자들의 표심은 사실상

이란전쟁 ‘청구서’… 운전자 부담 벌써 1,000억달러 넘어
이란전쟁 ‘청구서’… 운전자 부담 벌써 1,000억달러 넘어

“주유할 때마다 한숨만”가주, 전국 최고가 부담개솔린 $6.04·디젤 $8.27물류비 상승에 물가 악화유가 충격 장기화도 변수 운전자들은 치솟는 개솔린, 디젤 가격에 따른 재정부담

성지 메카도 드론 피격… 미, 사우디 여행 재고 권고
성지 메카도 드론 피격… 미, 사우디 여행 재고 권고

미국 정부가 이슬람 최고 성지 메카를 비롯해 여러 지역에 공습경보가 발령된 사우디아라비아 여행을 재고할 것을 자국민들에게 권고했다. 사우디 군은 15일 성명에서 메카를 향해 발사된

“생활비 부담 낮추겠다”… 민주당 ‘어포더블 아메리카’ 발표
“생활비 부담 낮추겠다”… 민주당 ‘어포더블 아메리카’ 발표

오는 11월 중간선거를 앞두고 16일 연방 하원 민주당 지도부와 의원들이 ‘어포더블 아메리카(Affordable America)’ 기자회견을 열어 생활비 부담 완화를 핵심 의제로

“경기부양보다 물가 먼저 잡아야”… 다시 긴축정책
“경기부양보다 물가 먼저 잡아야”… 다시 긴축정책

■ FOMC 금리인상 배경·전망인플레 목표치 웃돌지만전국 소비·고용시장 견조변동금리 대출 바로 반영소비자들 이자부담 커져  케빈 워시 연준 의장이 16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미국인 63%, AI가 인류 멸망시킬 가능성 우려”

‘속도 조절’ 여론도 48%민주 당원은 80%가 우려 미국인 10명 가운데 6명 이상은 통제 불능 상태에 놓인 인공지능(AI)이 인류를 멸망시킬 가능성을 우려하고 있다는 여론조사

페북·인스타 유료 구독…메타, 통합서비스 출시

세계 최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기업 메타가 SNS에서 인공지능(AI) 도구를 사용할 수 있는 통합 구독 서비스를 내놨다. 메타는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 등 자사 SNS 플랫폼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