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이규 레스토랑
김성희 부동산
첫광고

고금리 여파에… 모기지 신청건수 감소

미국뉴스 | | 2026-04-10 09:49:24

고금리 여파, 모기지 신청건수 감소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재융자 신청 3%나 줄어

구매 신청은 소폭 상승

 

주택 담보대출(모기지) 신청 활동이 고금리와 경제 불확실성의 여파로 다시 한번 위축됐다.

 

8일 모기지은행협회(MBA)가 발표한 주간 모기지 신청 조사에 따르면 지난 4월 3일 기준 모기지 신청 지수는 전주 대비 0.8%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계절 조정 전 지수 기준으로는 전주보다 1% 하락하며 시장의 냉각 기류를 반영했다.

 

가장 큰 하락세를 보인 분야는 주택 재융자 부문이다. 재융자 신청 지수는 전주 대비 3% 하락했으며, 이는 전년 동기 대비 4% 낮은 수준이다.

 

조엘 칸 MBA 부사장 겸 부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최근 한 달간 금리가 가파르게 오르면서 재융자 희망자들이 대거 시장에서 이탈했다”며 “지난주 30년 만기 고정 금리가 6.51%로 소폭 하락하며 숨통이 트였음에도 불구하고, 재융자 신청 속도는 2025년 12월 이후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다”고 분석했다.

 

반면 주택 구매를 위한 신청 지수는 계절 조정 기준 전주 대비 1% 소폭 상승하며 대조적인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작년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상황은 여전히 녹록하지 않다. 주택 구매 신청은 전년 대비 7% 감소했는데, 이는 2025년 1월 이후 처음으로 나타난 연간 단위 감소세다.

 

전반적인 시장 위축 속에서도 틈새시장은 움직이고 있다. 특히 연방주택청(FHA) 구매 신청은 한 주 만에 5% 증가했다. 이는 FHA 대출 금리가 일반 모기지 금리보다 약 30bp(0.3%포인트) 낮게 형성되면서 상대적으로 낮은 금리를 찾는 수요가 몰렸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조엘 칸 부사장은 “고금리와 경제적 불확실성이 전체적인 주택 구매 활동에 지속적인 하방 압력을 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 박홍용 기자>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영주권 ‘공적부조’ 심사 더 까다로워진다
영주권 ‘공적부조’ 심사 더 까다로워진다

메디케이드·푸드스탬프이용 여부 등 엄격 조사 영주권을 신청하는 이민자들에 대한 ‘공적부조’ 심사가 대폭 강화된다. 앞으로 메디케이드(캘리포니아에서는 메디캘), 푸드스탬프(SNAP)

메트로시티 은행, 2분기 실적 호조
메트로시티 은행, 2분기 실적 호조

2,213만달러 분기 순익전년동기 대비 32% 증가   조지아주에 본점을 두고 있는 메트로시티 은행(행장 김화생)이 올해 2분기에 전년 동기 대비 개선된 실적을 발표했다. 27일

불법 외환거래 7조원… 해외 은닉·쪼개기 송금
불법 외환거래 7조원… 해외 은닉·쪼개기 송금

관세청 상반기 792건 적발환 치기·보이스피싱 자금도“외화 불법유출 집중단속” 올해 상반기 외화를 불법으로 유출하거나 한국으로 들여와야 할 외화를 반입하지 않은 불법 외환거래가 7

“AI로 일자리 감소?… 기업들 다시 채용 시작”
“AI로 일자리 감소?… 기업들 다시 채용 시작”

‘다시 채용 재개 분위기’너무 줄이며 경영 제약매출·신기술 확보 경쟁‘인공지능과 사람 공존’ 인공지능(AI)이 직원을 대체할 것이라는 생각에 지난 1년여간 신규 직원 채용을 꺼리던

뱅크오브호프 ‘호실적’… 2분기 순익 35% 급등
뱅크오브호프 ‘호실적’… 2분기 순익 35% 급등

3,303만달러·주당 26센트 자산·대출 등 성장 이어가‘순이자마진’수익성 개선일본은행 인수효과도 기대  미주 최대 한인은행인 뱅크오브호프(행장 케빈 김ㆍ사진)가 올해 2분기에도

“자본지출·거품 겁내는 증시 안정시킬까”
“자본지출·거품 겁내는 증시 안정시킬까”

■ 이번주 빅테크들 실적증시 지속 상승 분수령현금흐름·부채증가 우려주가 변동성 계속 높아져 인공지능(AI) 과잉 투자 우려가 커진 가운데 이번 주 실적 발표를 하는 미국 빅테크들이

“나스닥 상장 미끼 투자사기”… 수백만불 소송

CM 홀딩스 USA 상대“주식 이전 이행 안 해피해 최소 15명 달할듯”30일 모여 비대위 추진 한인 투자자가 투자회사 대표와 법인을 상대로 대규모 투자 사기를 당했다며 소송을 제

기업들 “301조 강제노동 관세 위법” 제소

‘대통령 과세 권한 넘어’국가별 조사 결과 없어 미국 중소기업 두 곳이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수십 개 무역 상대국을 상대로 새로 부과한 10∼12.5%의 ‘강제노동 관세’가 위법

SK하이닉스 ADR 프리미엄 ‘과열 신호’

WSJ, AI 거래 거품 지적한국보다 비싼 가격 거래 일간 월스트릿저널(WSJ)이 SK하이닉스 미국주식예탁증서(ADR)의 가격이 한국에 상장된 본주(보통주) 대비 상당히 큰 폭으로

“뉴욕 메트로폴리탄 미술관 한국 역사·문화 프레임 왜곡”

반크 “항의서한 전달할 것” 세계 4대 미술관으로 꼽히는 뉴욕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의 한국관 전시에서 대한민국의 역사를 중국과 일본의 그늘에 가두는 왜곡된 서술이 발견됐다는 지적이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