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이규 레스토랑
김성희 부동산
첫광고

크리스마스 트리 비싸졌다

미국뉴스 | | 2021-11-24 09:38:19

크리스마스 트리, 비싸졌다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전문가들 “올 시즌 10~30% 가격 인상”

한 크리스마스 트리 판매소에서 주민들이 구입할 트리를 살펴보고 있다. [박상혁 기자]
한 크리스마스 트리 판매소에서 주민들이 구입할 트리를 살펴보고 있다. [박상혁 기자]

올해 성탄절을 앞두고 크리스마스 트리 가격이 지난해에 비해 오르고 선택권 또한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에는 물량 공급 부족으로 크리스마스 트리 가격이 오르는데도 벌써부터 크리스마스 트리를 찾는 사람들이 많아 소비자들이 맘에 드는 크리스마스 트리를 구하기 어려운 사태가 예견되고 있다고 21일 KTLA가 보도했다.

 

전문가들에 따르면 올해 크리스마스 트리를 구입하려는 소비자들은 생목과 인조나무 모두 10~30% 오른 가격으로 구입해야 할 상황이며, 그나마 물량이 많이 없어 선택권도 줄어들 수 밖에 없다는 것이다.

 

매년 연말 크리스마스 트리 판매를 통해 기금 모금 행사를 갖는 헌팅턴 소방국의 존 모렌호프 총무는 “크리스마스 트리 가격이 많이 올랐다”며 “올해는 트리 부족으로 트리 공급처로부터 크기를 포함한 다양한 조건에서 타협을 해야만 했다”고 전했다.

 

헌팅턴 소방국은 지난해 기존에는 일주일 걸리던 크리스마스 트리 펀드레이징 판매행사를 48시간 이내에 마치며 소비자들의 트리 구입 열기를 실감했다. 또 펜실베니아 주에 위치한 트리 공급처가 트리 가격을 인상해 10년만에 처음으로 가격을 5달러 오른 가격으로 판매를 진행해야만 했다.

 

뉴욕주 사우스홀드 소재의 다츠 크리스마스 트리 농장은 지난해 50년만에 크리스마스 트리용 완전히 자란 성목이 모두 품절되는 사태를 겪었다. 농장주 에드 다트에 따르면 지난해 아직 성목으로 자라지 않은 나무 일부도 판매돼 올해 성목으로 자란 큰 트리가 부족한 실정이라는 것이다.

 

업계에 따르면 크리스마스 트리 부족 사태는 지난 2009년 경기 후퇴를 겪은 생산업자이 수년간 기존보다 더 적은 수의 나무를 심은 데다가 지난 몇 년간 크리스마스 트리 수요는 급증한 데에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전문가들에 따르며 나무가 성목으로 자라는데에는 최소 8년에서 10년이 소요된다.

 

또 생목이 아닌 인조 나무는 올해의 경우 물류대란 여파로 공급망에 문제가 생겨 수송 기간이 더 오래 걸리는 상황이 나타나고 있다

 

미국 크리스마스 트리 협회의 제이미 워너 디렉터는 “현재 크리스마스 트리 판매 리테일샵 일부에서는 벌써 물량이 43%밖에 없다는 소식이 들려오고 있는데, 원래 이시기에는 70%정도 남아있어야 한다”고 설명했다.

 

<구자빈 기자>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SBA(연방중소기업청) ‘시민권자만 대출’ 강행… 자영업 이민자들 ‘타격’
SBA(연방중소기업청) ‘시민권자만 대출’ 강행… 자영업 이민자들 ‘타격’

예정대로 3월1일부터 시행영주권·합법이민자들 배제 100% 미국 국적자만 자격 한인 은행권·업체들 영향 연방 중소기업청 로고. [로이터] 연방 중소기업청(SBA)이 오는 3월 1일

미국 인구, 유출이 유입 앞질러… 대공황 이후 처음
미국 인구, 유출이 유입 앞질러… 대공황 이후 처음

“시민권 포기 신청도 급증 ‘미국이 최고’ 이미지 약화” 올해 건국 250주년을 맞은 ‘이민자의 나라’ 미국에서 지난해 대공황 이후 처음으로 인구 순 유출이 일어났다는 추산이 나왔

ICE, 위장수사로 대학생 체포 논란
ICE, 위장수사로 대학생 체포 논란

컬럼비아대서 영장 없이“실종아동 수색” 속여 진입불체신분 학생 체포 목적  26일 뉴욕 컬럼비아대 앞에 모인 시위대가 ICE의 위장수사 행위를 규탄하고 있다. [로이터]  연방 이

새로운 H-1B 신청 3월 4일부터 접수
새로운 H-1B 신청 3월 4일부터 접수

올부터‘고연봉자 우선선발’방식  3월31일까지 결과 개별 통보  고연봉자 우선 선발 방식으로 첫 시행되는 2027회계연도 전문직 취업비자(H-1B) 사전 등록 신청이 다음달 4일부

술 소비 감소 본격화… 공장 폐쇄·인력 감축
술 소비 감소 본격화… 공장 폐쇄·인력 감축

음주비율 54%로 하락 30년 만에 최저 수준 와인·맥주·위스키 직격 미국에서 술 소비가 감소하면서 주류 업계 전반에 대변혁이 예고되고 있다. 맥주 공장과 와이너리 등 생산시설을

“60세 넘으면 은퇴·노후계획 재점검해야”
“60세 넘으면 은퇴·노후계획 재점검해야”

401(k) 10만달러 미달 연소득 10배 저축 목표 투자 안전성·균형 중요  [로이터] 은퇴를 앞두면서 자신의 노후 자금이 충분한지 점검하게 된다. 특히 60대 초·중반은 은퇴

조용히 찾아오는 위암… “조기 진단하면 내시경 시술로 완치 가능”
조용히 찾아오는 위암… “조기 진단하면 내시경 시술로 완치 가능”

한국내 갑상선암 이어 2위“증상 없더라도 내시경을” <사진=Shutterstock>  속이 편하다고 위 건강을 안심할 수는 없다. 위암은 주로 뚜렷한 불편함 없이 조용히

두뇌를 쓰는 습관, 치매 늦춘다… 알츠하이머 최대 5년 지연
두뇌를 쓰는 습관, 치매 늦춘다… 알츠하이머 최대 5년 지연

■ 워싱턴포스트 특약 건강·의학 리포트인지 자극 높은 집단, 발병 연령 최대 7년 차이독서·외국어·박물관 방문부터 말풀이·체스까지알츠하이머 위험 38%, 경도인지장애 36% 낮아 

화장실 들락날락… 중년여성 말못할 고민, 해법은
화장실 들락날락… 중년여성 말못할 고민, 해법은

■민경찬 중앙대병원 비뇨의학과 교수방광염, 1년에 3회 이상 생기면 ‘재발성’ 의심당뇨병 있으면 방광기능 저하돼 감염 위험 높아병원균 확인 안되는‘비세균성’은 항생제 불필요 방광염

“1년 지났으니 괜찮겠지?” 했는데… 식도암 수술, 의외의 복병
“1년 지났으니 괜찮겠지?” 했는데… 식도암 수술, 의외의 복병

삼성서울병원·숭실대 공동 연구팀식도암 수술 환자 4,800여명 분석식도암 생존자의 골절 위험 입증 식도암 수술을 받은 생존자는 수술 1년 뒤부터 골절 위험이 크게 증가한다는 연구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