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이규 레스토랑

샤핑여행 연말 ‘빈집도둑’ 벌써 기승

미국뉴스 | | 2021-11-15 14:41:38

연말샤핑, 빈집도둑,기승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평균 2,600달러 피해

 

연말을 맞아 주택도둑 범죄가 다시 기승을 부리고 있다. 연말에는 샤핑이나 외식, 여행 등으로 평소보다 집을 자주 비우게 되는 것을 알기 때문에 도둑들도 ‘연말 대목’을 노리는 것이다.

연방 수사국(FBI)에 따르면 가장 최근 통계인 2019년 전국적으로 112만건의 주택도둑 범죄가 신고됐다. 전문가들은 신고 되지 않은 사례까지 포함할 경우 10초마다 한 집 꼴로 도둑 피해를 당한다. 2019년 주택도둑 범죄로 인한 평균 피해액은 2,661달러, 전체적으로는 30억달러의 재산피해를 당했다.

FBI의 2019년 전국 범죄 자료에 따르면 전체 주택도둑 범죄 중 문이나 창문을 부스고 침입하는 경우는 55.7%에 불과했다. 나머지 거의 절반은 잠그지 않은 출입문이나 창문을 통해 주택 침입이 이뤄지고 있는 것이다. 잠깐 슈퍼에 다녀올 텐데 뒷마당 문이나 창문을 잠글 필요가 있을까라고 생각한다면 유념해야 할 부분이다.

경찰 당국은 지난해부터 코로나 팬데믹으로 온라인 샤핑을 많이 하게 되고 집에 소포 배달이 많아지면서 배달 물건을 노리는 범죄가 주택침입 범죄로 이어지는 경우도 많아지고 있다고 지적한다. 전문가들에 따르면 집에서 몇 년간 살다보면 대부분의 사람들은 안전 불감증에 걸리게 된다. 안정한 동네에 사니까, 설마 우리 집이 피해를 당할까, 문은 항상 잠그고 다니는데 등의 안일한 생각에 빠지게 된다. 그러나 주택도둑 범죄에서 안전한 주택은 없다.

집 도둑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선 집안 어느 곳을 잘 단속해야 하는지를 파약해야 한다.

우선 현관문부터 자물쇠가 적절한지 확인한다. 보통 도둑이라면 문을 열어보려고 애를 쓰다 평균 2~3분 안에 포기한다. 데드볼트 자물쇠를 붙이면 가장 안전하다.

의외로 많은 주택도둑 범죄가 현관문 대신 뒷문 페티오나 창문을 통해 이뤄진다. 현관문은 잠구지만 뒷문 패티오나 옆 창문은 안 잠그는 경우가 많다. 도둑들도 사람들의 시선을 피할 수 있는 뒷문 패티오나 창문을 선호한다.

다음은 전문가들이 권고하는 집안 도둑 피해를 막는 주요 팁이다. ▲밤에 집 주위를 잘 밝힌다. 움직임이 감지되면 자동적으로 불이 켜지는 시스템 좋다. 어두우면 도둑을 불러들이는 격이다. ▲수풀이나 나무 등은 단정하게 잘라서 창문이나 출입문을 가리지 않도록 해야 한다. 도둑들은 침입하기 전에 숨어서 망을 본다. 그럴 짬을 주지 말아야 한다. ▲한 시간 이내 잠깐 집을 비울 때라도 반드시 알람 시스템을 켜 놓는다. ▲외부인 침입 때 소리가 안 나는 알람 시스템보다는 경보가 울리는 알람 시스템을 구입한다. ▲2층 창문은 항상 잠근다. 많은 도둑들이 주택 침입 때 가장 즐겨 찾는 곳이 2층 창문이다. ▲사다리는 밖에 놓지 않고 보이지 않는 곳에 보관한다. 도둑들의 침입을 쉽게 도울 필요는 없다. ▲매스터 베드룸에 보석이나 귀중품을 보관하지 않는다. 도둑들이 주택에 침입하면 가장 먼저 가는 곳이 매스터 베드룸이다.

<조환동 기자>

샤핑여행 연말 ‘빈집도둑’ 벌써 기승
샤핑여행 연말 ‘빈집도둑’ 벌써 기승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SBA(연방중소기업청) ‘시민권자만 대출’ 강행… 자영업 이민자들 ‘타격’
SBA(연방중소기업청) ‘시민권자만 대출’ 강행… 자영업 이민자들 ‘타격’

예정대로 3월1일부터 시행영주권·합법이민자들 배제 100% 미국 국적자만 자격 한인 은행권·업체들 영향 연방 중소기업청 로고. [로이터] 연방 중소기업청(SBA)이 오는 3월 1일

미국 인구, 유출이 유입 앞질러… 대공황 이후 처음
미국 인구, 유출이 유입 앞질러… 대공황 이후 처음

“시민권 포기 신청도 급증 ‘미국이 최고’ 이미지 약화” 올해 건국 250주년을 맞은 ‘이민자의 나라’ 미국에서 지난해 대공황 이후 처음으로 인구 순 유출이 일어났다는 추산이 나왔

ICE, 위장수사로 대학생 체포 논란
ICE, 위장수사로 대학생 체포 논란

컬럼비아대서 영장 없이“실종아동 수색” 속여 진입불체신분 학생 체포 목적  26일 뉴욕 컬럼비아대 앞에 모인 시위대가 ICE의 위장수사 행위를 규탄하고 있다. [로이터]  연방 이

새로운 H-1B 신청 3월 4일부터 접수
새로운 H-1B 신청 3월 4일부터 접수

올부터‘고연봉자 우선선발’방식  3월31일까지 결과 개별 통보  고연봉자 우선 선발 방식으로 첫 시행되는 2027회계연도 전문직 취업비자(H-1B) 사전 등록 신청이 다음달 4일부

술 소비 감소 본격화… 공장 폐쇄·인력 감축
술 소비 감소 본격화… 공장 폐쇄·인력 감축

음주비율 54%로 하락 30년 만에 최저 수준 와인·맥주·위스키 직격 미국에서 술 소비가 감소하면서 주류 업계 전반에 대변혁이 예고되고 있다. 맥주 공장과 와이너리 등 생산시설을

“60세 넘으면 은퇴·노후계획 재점검해야”
“60세 넘으면 은퇴·노후계획 재점검해야”

401(k) 10만달러 미달 연소득 10배 저축 목표 투자 안전성·균형 중요  [로이터] 은퇴를 앞두면서 자신의 노후 자금이 충분한지 점검하게 된다. 특히 60대 초·중반은 은퇴

조용히 찾아오는 위암… “조기 진단하면 내시경 시술로 완치 가능”
조용히 찾아오는 위암… “조기 진단하면 내시경 시술로 완치 가능”

한국내 갑상선암 이어 2위“증상 없더라도 내시경을” <사진=Shutterstock>  속이 편하다고 위 건강을 안심할 수는 없다. 위암은 주로 뚜렷한 불편함 없이 조용히

두뇌를 쓰는 습관, 치매 늦춘다… 알츠하이머 최대 5년 지연
두뇌를 쓰는 습관, 치매 늦춘다… 알츠하이머 최대 5년 지연

■ 워싱턴포스트 특약 건강·의학 리포트인지 자극 높은 집단, 발병 연령 최대 7년 차이독서·외국어·박물관 방문부터 말풀이·체스까지알츠하이머 위험 38%, 경도인지장애 36% 낮아 

화장실 들락날락… 중년여성 말못할 고민, 해법은
화장실 들락날락… 중년여성 말못할 고민, 해법은

■민경찬 중앙대병원 비뇨의학과 교수방광염, 1년에 3회 이상 생기면 ‘재발성’ 의심당뇨병 있으면 방광기능 저하돼 감염 위험 높아병원균 확인 안되는‘비세균성’은 항생제 불필요 방광염

“1년 지났으니 괜찮겠지?” 했는데… 식도암 수술, 의외의 복병
“1년 지났으니 괜찮겠지?” 했는데… 식도암 수술, 의외의 복병

삼성서울병원·숭실대 공동 연구팀식도암 수술 환자 4,800여명 분석식도암 생존자의 골절 위험 입증 식도암 수술을 받은 생존자는 수술 1년 뒤부터 골절 위험이 크게 증가한다는 연구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