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소비자들은 기아 자동차가 신차 출고 90일 이내 발견된 문제점이 가장 적은 것으로 보고했다.
기아자동차는 J.D. 파워가 주관한 2020년 미국 신차품질 조사(IQS)에서 차량 100대 당 136개의 문제점만 발견돼 업계 1위의 영예를 차지하며, 일반 브랜드 부문에서 6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J.D. 파워 데이브 서전트 자동차 품질 담당 부사장은 “이것은 매우 이례적인 결과”라고 말했다.
일반 브랜드 부문 10대 모델에 속한 포르테와 쏘울의 역할로 기아 브랜드가 신차품질조사(IQS)에서 지속적으로 뛰어난 성적을 거둘 수 있었으며, 기아 포르테(소형차 부문), 세도나(미니 밴), 쏘렌토(중대형 SUV), 쏘울(소형 SUV) 모델 역시 각 세그먼트에서 최고의 성능을 입증했다.
기아자동차 미국 판매법인 및 북미 권역본부 윤승규 본부장은 “기아자동차가 J.D. 파워의 신차품질조사(IQS)에서 6년 연속 1위를 기록한 것을 매우 영광스럽게 생각하며, 우리는 세계 최고의 품질과 고객 감동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4개 모델이 각 세그먼트에서 1위를 차지하고, 또 다른 4개 모델이 각 부문에서 3위 이내로 선정된 것은 기아의 Give it Everything 브랜드 철학이 경쟁이 심화된 자동차 시장에서 지속적인 결실을 맺고 있다는 증거”라고 강조했다.
이번 설문조사는 8만 7,282명이 응답했으며 26개 세그먼트에 속한 189대의 차량을 종합적으로 분석한 결과다. 신차품질조사(IQS)는 자동차 소유자를 대상으로 차량 주행경험은 물론 엔진과 변속기의 성능, 품질에 대한 문제점 등 다양한 부분에 대한 평가로 진행된다.
<박흥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