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미 K뷰티 거점 확보
보관·배송 등 물류지원
![캘리포니아주 블루밍턴에 설립한 CJ올리브영 물류 센터 [CJ올리브영 제공]](/image/fit/291193.webp)
CJ올리브영(이하 올리브영)이 미국 현지에 첫 물류 거점을 마련하며 북미 시장 K-뷰티 인프라 확장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올리브영은 남가주 블루밍턴에 현지 물류 전진기지인 ‘미국 서부센터’를 구축했다고 5일 밝혔다.
약 3만8,750 스퀘어피트 규모로 조성된 서부센터는 올리브영을 통해 북미 전역으로 유통되는 K뷰티 상품의 물류 허브 역할을 수행한다.
통관과 재고 보관, 배송 등 물류 전반을 지원하며 배송 인프라가 부족한 브랜드를 위해 마케팅용 집기나 연출물 등 상품 이외 분야의 물류 지원도 병행한다.
특히 이번 물류센터는 세계 최대 뷰티 유통 채널인 ‘세포라’와의 협업을 강화하는 역할도 맡는다.
올리브영은 오는 8월 세포라 온오프라인 채널에 직접 기획한 ‘K뷰티 존’을 선보일 예정이다. 서부센터는 이 구역에 입점하는 브랜드를 대상으로 전 물류 과정을 책임지는 서비스(E2E·End To End)를 제공하게 된다.
올리브영은 향후 미 동부 지역에도 추가 물류 거점을 확보해 북미 전역을 아우르는 ‘다거점 체계’를 완성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올리브영 관계자는 “5월 현지 매장 오픈을 앞두고 K-뷰티 수요에 대응할 핵심 물류 네트워크를 구축했다”며 “이를 기반으로 현지 리테일 경쟁력을 강화하고 유망 K-뷰티 브랜드의 북미 진출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