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이규 레스토랑
김성희 부동산
첫광고

현대차·기아·제네시스… 2025년 판매 역대 최다

미국뉴스 | | 2026-01-05 10:03:21

현대차·기아·제네시스, 2025년 판매 역대 최다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3개사 184만대 판매기록

 2024년 대비 7.5% 급등

 친환경차·SUV 등이 견인

 연말 호조로 올해도 기대

 

 

현대차그룹이 친환경차 약진과 판매모델 다양화 등에 힘입어 지난해 미국 시장에서 역대 최고 실적을 거뒀다. 이와 함께 GM과 도요타, 포드에 이어 2년 연속 ‘탑4’를 유지했다.

현대차그룹은 현대차와 제네시스, 기아가 2025년 미국에서 183만6,172대를 판매해 2024년 170만8,293대 대비 판매량이 7.5% 증가했다고 5일 밝혔다. 이는 기존 최다 판매 기록이었던 2024년 판매량을 12만7,879대나 웃도는 수치다. 현대차그룹의 연간 미국 판매량이 180만대를 넘어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올해 현대차그룹은 사상 첫 200만대 연간 판매 기록을 정조준하고 있다. (도표 참조)

 

현대차 미국판매법인(HMA)은 2025년 연간 판매량이 총 90만1,686대로, 2024년 83만6,802대 대비 7.8% 늘었다고 2일 밝혔다. 2024년 미국서 연도별 판매량이 처음으로 80만대를 돌파한 이후 첫 90만대를 돌파하며 역대 최대 연간 판매 기록을 경신했다. 

 

특히 싼타페, 투싼과 팔레세이드가 지난 4분기 판매 신기록을 세웠다. 또 전체 판매량 가운데 소매 부문 판매량이 5년 연속 기록을 경신했다.

지난해 12월 판매량은 7만8,930대로, 전년 동월(7만8,498) 대비 소폭 늘며 역대 12월 최대 기록을 경신했다. 지난해 4분기 판매량은 22만3,337대로, 전년 동기22만6,308대 대비 소폭 줄었다.

랜디 파커 HMA 최고경영자(CEO)는 “지난해는 놀라운 기록을 경신한 한 해였으며, 소비자들의 필요에 맞는 다양한 제품과 파워트레인 옵션 제공의 성공에 힘입은 바가 크다”며 “2026년에도 아이오닉9와 같은 모델과 조지아주에 위치한 현대자동차그룹 공장 내 생산량이 증가함에 따라 이 같은 추세가 추세가 계속될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말했다.

기아 미국법인은 2025년 연간 판매량이 85만2,155대로, 전년(79만6,488대)보다 7.0% 증가하며 3년 연속 연간 최고 판매기록을 경신했다고 밝혔다. 또 창사 이래 처음으로 연간 판매 80만대를 돌파했다. 딜러를 통한 소매 판매도 전년 대비 5% 증가하며 8년 연속 성장을 기록했다.

모델별로는 카니발, 스포티지, 텔루라이드와 K4가 역대 최대 연간 판매량을 기록했다.

기아의 지난해 12월 판매량은 7만5,003대로, 전년 동월(7만3,303대) 대비 2.3% 증가했다.

기아 북미권역본부 및 미국법인 윤승규 법인장은 “3년 연속 역대 최고 연간 판매 기록 및 역대 최고 시장 점유율을 동시에 달성한 것은 기아의 브랜드 위상과 상품 경쟁력을 입증한 결과”라며 “2026년에도 올 뉴 텔루라이드와 K4 해치백 등 신차를 선보이며 성장 모멘텀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차의 럭서리 브랜드인 제네시스미국판매법인(GMA)은 2025년 연간 판매량이 8만2,331대로 전년도 7만5,003대에 비해 9.8% 증가하며 3개 브랜드 중 가장 높은 성장세를 기록했다. 지난해 12월 판매량은 8,467대로 전년 동기 8,159대에 비해 3.8% 증가했다.

GMA는 총 9개의 개솔린 차량과 전기차를 판매하는 등 차량 라인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지난해 판매 모델 중 GV70이 3만3,876대로 가장 많이 팔렸으며 이어 GV80 2만3,799대, G70 1만1,511대 등 3개 차종이 6만9,186대가 팔리며 전체 판매의 84.0%를 차지하는 주력 판매 모델들이다.

<조환동 기자>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비자 보증금 적용 국가 38개로 확대…베네수 포함
비자 보증금 적용 국가 38개로 확대…베네수 포함

미국 입국을 신청할 때 최대 2천만원의 '비자 보증금'을 내야 하는 나라 수가 거의 3배로 늘어났다. 아프리카 국가들이 다수지만, 최근 미국의 군사 공격을 당한 베네수엘라 등 중남

Ramen 아닌 Ramyeon…옥스퍼드사전에 K단어 2년 연속 올라
Ramen 아닌 Ramyeon…옥스퍼드사전에 K단어 2년 연속 올라

해녀·선배·빙수·찜질방·아줌마·코리안 바비큐·오피스텔조지은 교수 "글로벌 언어에 영원한 흔적…출판·연구 더 활발해져야" '케데헌' 신라면[서울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일자리 위협하는 AI, 전문직도 대체한다… 컴퓨터 전공·로스쿨 졸업생들도 ‘취업난’ 극심
일자리 위협하는 AI, 전문직도 대체한다… 컴퓨터 전공·로스쿨 졸업생들도 ‘취업난’ 극심

“신입 채용 대신 AI로”전미경제학회 충격 경고문과 전문직도 위험 진단”‘AI 활용 능력’필수조건  AI가 더 이상 사무 보조가 아닌 전문직을 대체하는 단계에 들어섰다는 진단이 나

한미은행, 한국기업 금융지원 확대
한미은행, 한국기업 금융지원 확대

한미은행이 한국무역보험공사와 손잡고 한국 기업들의 미국 시장 진출과 투자 지원을 강화한다. 한미는 6일 본점에서 한국무역보험공사(이하 무보)와 ‘한국 기업 미국 시장 진출 및 공급

미국서 비만 치료제 시장 전쟁 ‘본격’
미국서 비만 치료제 시장 전쟁 ‘본격’

위고비 알약 판매 개시복용 편리·가격도 내려 혁신적인 약으로 주목을 받고 있는 비만치료제 ‘위고비’ 알약이 미국에서 판매에 들어갔다. 덴마크 제약회사 노보 노디스크는 5일 미국에서

농심, K라면·K스낵 글로벌 영토 확장 ‘총력’
농심, K라면·K스낵 글로벌 영토 확장 ‘총력’

조용철 대표 시무식 강조수출전용공장 완공 계기라면 등 수출 대폭 확대미국, 핵심 시장으로 부상  조용철 농심 대표이사가 5일 시무식에서 새해 경영계획을 발표하고 있다. [농심 제공

[CES 2026 라스베가스서 개막] 인공지능 두뇌 장착 로봇… 완전체 자율주행차도
[CES 2026 라스베가스서 개막] 인공지능 두뇌 장착 로봇… 완전체 자율주행차도

다양한 로봇제품 공개공장생산·가사정리까지   6일 라스베가스에서 개막한 ‘CES 2026’에서 현대차그룹이 차세대 전동식 휴머노이드 로봇 ‘아틀라스’를 공개했다. 아틀라스는 AI

“베네수 석유생산 증대”
“베네수 석유생산 증대”

트럼프, 미국에도 도움 베네수엘라 국영석유기업 ‘PDVSA’ 직원들이 대통령 체포에 반발, 회사 깃발을 들고 항의하고 있다. [로이터]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5일 자국 석유 회

미국서 ‘비트코인 ATM’ 피싱 매년 급증

한해 3억달러 넘게 털려 미국에서 가상화폐와 관련된 사기 피해가 급증하고 있다. 특히 고령층을 노린 ‘비트코인 ATM(자동입출금기)’ 피싱 사기가 ATM 보급과 더불어 폭발적인 증

“OECD 글로벌 최저세, 미 기업엔 면제”

150개 국가 동의 발표 다국적 기업의 세금 회피 방지를 위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의 ‘글로벌 최저한세’(15%)를 미국 기업에는 적용하지 않기로 145개국 이상과 합의가 이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