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이규 레스토랑
김성희 부동산
첫광고

머라이어 캐리 '올아이 원트…', 빌보드 싱글 20주 1위 신기록

미국뉴스 | | 2025-12-16 09:11:23

올 아이 원트 포 크리스마스 이즈 유, 머라이어 캐리, 빌보드 싱글 20주 1위 신기록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2019년부터 매년 연말 싱글차트 1위…케데헌 '골든'은 6위

 

 팝스타 머라이어 캐리의 캐럴 '올 아이 원트 포 크리스마스 이즈 유'(All I Want for Christmas Is You)가 미국 빌보드 싱글차트 '핫 100'에서 신기록을 썼다.

15일 빌보드에 따르면 '올 아이 원트 포 크리스마스 이즈 유'는 지난주에 이어 빌보드 메인 싱글차트 '핫 100' 정상을 지키며 비연속 통산 20주째 1위를 기록했다.

 

이로써 이 노래는 빌보드 차트 67년 역사상 최장기간 '핫 100' 1위를 기록한 노래로 등극했다. 종전 최장 기록은 지난해 샤부지의 '어 바 송'(A Bar Song)과 2019년 릴 나스 엑스의 '올드 타운 로드'(Old Town Road)가 기록한 19주 1위였다.

 

빌보드는 "캐리가 '핫 100' 최장기 1위 기록을 세운 것은 이번이 두 번째"라며 "그는 보이즈 투 멘과 발표한 '원 스위트 데이'(One Sweet Day)로 1995∼1996년 16주 1위를 기록해 당시 최장기록을 수립했다"고 설명했다.

 

빌보드 '핫 100'은 미국 스트리밍 데이터, 라디오 방송 점수(에어플레이), 판매량 데이터를 종합해 순위를 집계한다.

'올 아이 원트 포 크리스마스 이즈 유'는 이번 차트 집계 기간 전주 대비 17% 상승한 3천950만 스트리밍을 기록했다. 라디오 방송 점수는 1% 오른 2천260만, 판매량은 3% 오른 3천이었다.

'올 아이 원트 포 크리스마스 이즈 유'는 1994년 캐리가 발표한 캐럴 앨범 '메리 크리스마스'(Merry Christmas) 수록곡으로 2019년 처음 '핫 100' 정상을 밟았다.

그해 3주간 1위를 기록했던 이 노래는 이후 2020년 2주 1위, 2021년 3주 1위를 기록하는 등 올해까지 7년째 매년 연말 싱글차트 정상에 오르며 꾸준한 인기를 누렸다.

이번주 '핫 100'에서는 캐리를 포함해 총 8곡의 캐럴이 '톱 10'에 자리했다.

브렌다 리의 '록킨 어라운드 더 크리스마스 트리'(Rockin' Around the Christmas Tree)가 2위, 왬의 '라스트 크리스마스'(Last Christmas)가 3위를 각각 마크했다.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 오리지널사운드트랙(OST) '골든'(Golden)은 전주보다 한 계단 하락한 6위, 팝스타 테일러 스위프트의 '더 페이트 오브 오필리아'(The Fate of Ophelia)는 7위를 지켰다.

<연합뉴스>

 

팝스타 머라이어 캐리[AFP=연합뉴스]
팝스타 머라이어 캐리[AFP=연합뉴스]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마지막 페니…올해 찍은 1센트 동전 232세트 1천676만 달러에 팔려
마지막 페니…올해 찍은 1센트 동전 232세트 1천676만 달러에 팔려

지난 12일 경매에서 낙찰된 미국 마지막 1센트 동전 세트[스택스 보워스 갤러리 홈페이지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지시로 생산이 중단된 1센트(

연말연시 여행객 사상 최대 전망
연말연시 여행객 사상 최대 전망

전국 1억2천만명 이동 올해 연말연시 기간 전국 여행객 수가 사상 최대 수준에 이를 것으로 전망됐다. 자동차클럽(AAA)은 오는 20일부터 내년 1월1일까지 13일간, 거주지에서

임신부, 코로나19 백신 접종해야
임신부, 코로나19 백신 접종해야

“합병증·조산 위험 낮춰”   코로나19 백신은 임신부의 합병증·조산 위험을 낮출 수 있다. [박상혁 기자]  미국 등 일부 지역에서 임신부에 대한 코로나19 백신 접종 권고를 변

모기지 금리, 내년에도 인하 ‘찔끔’ 전망
모기지 금리, 내년에도 인하 ‘찔끔’ 전망

6%대 초반대 유지 전망주택시장 활성화에 악재 최근 거의 움직이지 않고 있는 모기지 금리가 내년에도 크게 하락하지 않을 것이라는 분석이다. 모기지 금리의 지속적인 하락으로 시장 활

고려아연, 테네시에 제련소 건설

연방정부도 지분투자 고려아연이 테네시주에 대규모 통합 비철금속 제련소를 건설한다. 이를 위해 설립하는 현지 합작법인(JV)에는 미 국방부(전쟁부)와 상무부 및 기업도 함께 참여한다

여행업계, ESTA 심사 강화에 "관광 냉각…미국 더 약해질 것"
여행업계, ESTA 심사 강화에 "관광 냉각…미국 더 약해질 것"

22일 서울 종로구 미국대사관 앞에서 비자를 발급받으려는 시민들이 줄을 서고 있다. 미국은 이달 30일부터 따로 비자를 받지 않아도 미국 입국이 가능한 전자여행허가(ESTA) 수수

취임 1년 앞두고 기세 꺾인 트럼프

고령 논란·지지율 하락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재집권 이후 취임 1년을 앞두고 고령 논란과 경제 성과에 대한 불신이 겹치며 정치적 장악력이 시험대에 올랐다. 선거 기간 내내 조 바

머라이어 캐리 '올아이 원트…', 빌보드 싱글 20주 1위 신기록
머라이어 캐리 '올아이 원트…', 빌보드 싱글 20주 1위 신기록

2019년부터 매년 연말 싱글차트 1위…케데헌 '골든'은 6위  팝스타 머라이어 캐리의 캐럴 '올 아이 원트 포 크리스마스 이즈 유'(All I Want for Christmas

주택보험료, 2027년까지 16% 인상 전망… 주거비 압박 심화
주택보험료, 2027년까지 16% 인상 전망… 주거비 압박 심화

주택 보험이 향후 2년간 크게 오를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부동산 분석 업체 ‘코탈리티’(Cotality)의 분석에 따르면 평균 주택 보험료가 2026년과 2027년 2년에 걸

“리모델링하면 집값 오르겠지?”… 지나치면‘역효과’
“리모델링하면 집값 오르겠지?”… 지나치면‘역효과’

과대평가되는 리모델링 항목 ‘수영장·고급욕실·스마트홈’등실용적이고 관리 수월해야 집값을 높이려는 의도로 실시한 과도한 리모델링이 바이어에게 오히려 불필요한 시설 취급을 받아 집값을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