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이규 레스토랑
김성희 부동산
첫광고

‘블루라인’으로 안전해진  GSU 도심  캠퍼스

지역뉴스 | | 2024-09-03 14:07:34

조지아 주립대, 블루라인, 캠퍼스 안전,GSU,Blue Line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3.7마일 구간에 설치 운영

AI조명∙ 카메라 대폭 확충

24시간 모니터링 센터도 

 

# 조지아 주립대(GSU) 신입생 사이냐 스콧과 로비 코플랜드는 캠퍼스 내 피드몬트 애비뉴를 걸어며 입학 전에 막연하게 느꼈던 불안감을 말끔하게 해소할 수 있었다. 새롭게 단장된 소위 블루라인에 포함된 이 구역은 한 눈에도 안전하게 보였다. 뿐만 아니라 경찰 에스코트 프로그램 일환으로 저녁에는 앱을 통해 목적지까지 데려다 줄 승합차까지 요청할 수 있다는 말을 듣고는 더욱 안심할 수 있었다.

새학기를 맞아 GSU가 야심차게 선보인 ‘블루라인’이 일단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 내고 있다.

최근 조지아 지역 대학들은 UGA에서 살인사건이 발생한 뒤 캠퍼스 안전에 대한 비상이 걸렸다. 특히 캠퍼스가 애틀랜타 다운타운에 일반 시설과 혼재한 GSU 로서는  캠퍼스 안전 대책 마련은 다른 대학보다 훨씬 시급한 과제로 떠올랐다.

이에 따라 대학 측은 다운타운 캠퍼스를 가로 지르는 3.7마일의 도보구간을 소위 블루라인으로 정하고 첨단 시설을 비롯한 각종 안전시설을 설치해 가을 학기부터 선보였다.

모두 1,100만 달러가 투입된 블루라인은 강의실과 학생 센터, 기숙사를 연결하는 구간에 조성됐다. 큰 표지판은 물론 학생들은 QR코드 스캔을 통해 온라인으로 길을 찾거나 도움을  요청할 수 있다.  블루라인 주변 건물의 1층 창문은 모두 파란색으로 장식돼 있어 안전성을  높이고 혼란을 줄여주는 기능을 한다. 

여러 대의 긴급호출 박스와 수백개의 새로운 감시 카메라가 설치됐고  조명도 추가됐다.학생들이 24시간 이용할 수 있는 안전 장소도 제공되며 일부 건물에는 출입카드를 이용해 외부인들의 출입을 차단한다.통합 모니터센터에서는 캠퍼스를 실시간 감시하게 된다. 

대학 측은  앞으로도 수백만 달러를 추가로 투입해 횡단보도를 개선하고 AI기술을 이용한 조명과 예술작품들도 설치할 계획이다.  브라이언 블레이크 총장은 “앞으로는 캠퍼스 안에서 범죄사건이 일어날 가능성이 현저하게 낮아질 것”으로 기대했다.

그 동안 GSU 캠퍼스에서는 각종 총격사건으로 인한 살인사건은 물론 불법 차량경주와 폭력사건이 자주 일어나 불안감이 증폭돼 왔다. GSU 다운타운 캠퍼스에서는 전체 5만여명의 학생 중 3만 7,000여명이 수업을 듣고 있다. <이필립 기자>

 

<GSU>
<GSU>

 


새학기를 맞은GSU 학생들이 새롭게 조성된 블루라인 거리를 걷고 있다.<GSU 웹사이트>

새학기를 맞은GSU 학생들이 새롭게 조성된 블루라인 거리를 걷고 있다.<GSU 웹사이트>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조지아, 'HOA 갑질' 막는 강력 감시법 제정 눈앞
조지아, 'HOA 갑질' 막는 강력 감시법 제정 눈앞

'쓰레기통 때문에 집 압류' 제동주정부에 HOA 감시국 신설해 조지아주 내 주택 소유주들을 공포에 떨게 했던 주택소유주협회(HOA)의 무소불위 권력에 마침내 강력한 제동이 걸렸다.

메트로시티은행 슈가로프지점장 미셸 박 임명
메트로시티은행 슈가로프지점장 미셸 박 임명

애나 왕 지점장 명예퇴직은행 4일 창립 20년 기념 메트로시티은행(회장 백낙영, 행장 김화생)은 3월 31일 슈가로프지점장에 미셸 박씨를 임명했다. 또한 20년간 메트로시티은행에서

〈한인타운 동정〉 윤 아카데미 '90일의 기적' 학생 모집
〈한인타운 동정〉 윤 아카데미 '90일의 기적' 학생 모집

윤 아카데미 '90일의 기적' 학생 모집경이로운 영어공부법으로 답답한 영어가 새로운 세상을 만난다. 숙제만 해도 실력이 향상되고, 안정적인 영어 보가 된다. 60대 이상도 등록 환

[수필] 내 인생에 대한 예의
[수필] 내 인생에 대한 예의

김혜경(사랑의 어머니회 회장·아도니스 양로원 원장) 이솝 우화의 ‘여우와 신포도’ 이야기는 우리에게 익숙한 자기 합리화의 전형을 보여준다. 배고픈 여우가 높은 가지에 매달린 포도를

[전문가 칼럼] 보험, 그것이 알고 싶다 : 타운하우스 보험은 어떻게 준비해야 할까
[전문가 칼럼] 보험, 그것이 알고 싶다 : 타운하우스 보험은 어떻게 준비해야 할까

최선호 보험전문인  어느 나라를 막론하고 도시로 사람들이 몰리는 현상은 흔하다. 한국에서도 시골에는 노년층이 남아 있고 젊은 세대는 대부분 도시에서 생활한다. 도시에는 일자리도 많

민주 강세 지역만 비당파 선거… 주 정가 뇌관 되나
민주 강세 지역만 비당파 선거… 주 정가 뇌관 되나

귀넷등 5개 카운티 고위 공직자 선거 민주당·카운티,주지사에 거부권 촉구 귀넷을 포함한 메트로 애틀랜타 주요 5개 카운티 고위 공직자에 대한 비당파 선거 의무화 법안이 조지아 정가

미주성결교회 동남지방회, 개척지원금 전달
미주성결교회 동남지방회, 개척지원금 전달

파트리아교회, 그린빌 벧엘교회 각 1만 달러 미주성결교회 동남지방회(회장: 김종민 목사)는 3월 30일(월) 오후 2시, 아틀란타 로고스한인교회(담임: 김운형 목사)에서 “제7회

귀넷 신임 교육감 연봉 40만달러
귀넷 신임 교육감 연봉 40만달러

GCPS와 계약 내용 공개빅 6 학군 교육감 중 5위 1년여의 공모 과정을 통해 최근 임명이 확정된 알렉산드리아 에스트렐라(사진) 귀넷 교육청 신임 교육감의 계약 조건이 공개됐다.

커밍아웃 귀넷 커미셔너 윤리위 피소
커밍아웃 귀넷 커미셔너 윤리위 피소

‘전국커밍아웃 데이’기념 게시물에 카운티 로고 사용…귀넷 주민 제소 커밍아웃을 통해 동성애자임을 밝힌 귀넷 카운티 커미셔너가 윤리 위반 논란에 휩싸였다.지난 3월 20일 귀넷 주민

단순 교통위반 이민자도 DNA 채취 대상
단순 교통위반 이민자도 DNA 채취 대상

주의회 관련법안 표결 앞둬ICE 구금요청 수감자 대상이민∙시민단체등 강력 반발 단순 교통위반 등 경범죄로 기소된 이민자에 대해 DNA를 채취하도록 하는 법안이 회기 종료를 앞두고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