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김성희 부동산
첫광고
이규 레스토랑

"예수의 사랑을 실천한 조용한 천사" '굿바이'

지역뉴스 | | 2024-09-03 14:01:15

은종국 장례식, 천국환송에배,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은종국 전 한인회장 동포장 엄수

550여 추모객 모여 가는 길 환송

 

애틀랜타 한인사회에서 사업가로, 신앙인으로, 그리고 커뮤니티 지도자로 큰 족적을 남기고 지난달 29일 별세한 은종국 전 애틀랜타 한인회장의 천국환송예배가 2일 오후 5시 애틀랜타 한인회관에서 엄수됐다.

추모객 5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아틀란타연합장로교회 손정훈 담임목사의 집례로 진행된 예배에서 권오승 장로가 기도했으며, 손정훈 목사는 ‘인생 여정과 선한 싸움’(딤후 4:7-8)이라는 제목의 설교를 했다.

손 목사는 “사도 바울이 사랑하는 아들과 같은 디모데에게 보낸 편지에서 자신의 삶을 요약한 것처럼 은종국 장로는 썬한 싸움을 싸웠고, 달려갈 길을 다 마쳤고, 그리고 믿음을 잘 지킨 분”이라며 “은 장로가 지금 우리 모두에게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은 천국의 소망을 갖자는 것이었을 것”이라고 설교했다.

이어 연합장로교회 장로들과 보아스 남성중창단이 고인을 추모하는 찬송을 불렀다.

박선근 장례위원장은 추모사에서 “40년 지기 은 회장의 권유로 신앙이 깊어졌으며, 은호기 장로님의 신앙교육을 곁에서 지켜봤다”며 “은종국 회장은 늘 은밀하게 기부활을 했으며, 행동하는 지도자로 살았으며, 성공한 남편과 아빠로서 살았고, 예수의 신앙을 실천한 조용한 천사였다”고 추모했다.

이어 둘째 아들 은성수(앤드류) 씨가 아빠에 대한 추억을 말했다. 은성수 씨는 “아빠는 부모와 아내에게 가장 좋은 것을 주려고 노력하신 분이었고 특이한 신앙을 가져 아침 6시면 하루의 성경말씀을 자녀들에게 보내주셨다”라며 “특별한 믿음을 가졌던 아빠는 우리에게 세상의 빛이 되라고 늘 말씀하셨고 한인 커뮤니티를 너무 사랑하신 분이었으며, 이런 아빠를 정말로 존경했다”고 추모했다.

큰 아들 민수 씨도 “아빠는 하나님 앞에서 늘 진실한 사람이었고, 사회의 그늘진 곳에 항상 아빠의 마음이 가 있었던 겸손한 분이었고, 늘 사랑 기쁨 감사가 넘치는 분이었디”고 추모했다.

이어 오영록 민주평통 애틀랜타 회장이 고인의 약력을 소개했으며, 손 목사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으며, 추모객들은 이어 고인의 얼굴을 마지목으로 보며 고인을 보내는 아쉬움과 슬픔을 달랬다.

많은 참석자들은 “애틀랜타의 큰 별이 졌다”, “너무나 선한 분을 하나님이 일찍 데려가신 이유를 모르겠다”, “겸손하면서도 사랑이 많았던 행동하는 신앙인, 멋쟁이 신사였다”고 고인을 추모했다.

은 회장의 하관예배는 마리에타 조지아 메모리얼 파크에서 3일 오후 1시 30분에 열렸으며, 그곳에 안장됐다. 박요셉 기자

 

2일 열린 은종국 전 애틀랜타 한인회장의 장례예배에서 박선근 장례위원장이 추모사를 하고 있다.
2일 열린 은종국 전 애틀랜타 한인회장의 장례예배에서 박선근 장례위원장이 추모사를 하고 있다.

 

 

연합장로교회 동료 장로들이 나와 추모 찬송을 하고 잇다.
연합장로교회 동료 장로들이 나와 추모 찬송을 하고 잇다.

 

 

은 전회장의 운구 모습.
은 전회장의 운구 모습.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애틀랜타 '스테이케이션' 전국 7위
애틀랜타 '스테이케이션' 전국 7위

고물가 시대 현명한 휴가지로 급부상 유가와 항공권 가격 급등으로 인해 많은 이들이 장거리 여행 대신 집 근처에서 휴가를 즐기는 '스테이케이션(Staycation)'을 선택하고 있다

[애틀랜타 칼럼] 관심의 힘

이용희 목사 세상에는 상대방의 관심을 끌기 위한 노력에 빠진 사람들이 너무나도 많습니다. 하지만 그들은 인간의 본성이 상대방 보다는 자신에게 더 많은 관심을 갖고 있다는 점을 간과

체감온도 100도  ‘훌쩍’… '폭염 주의보' 발령
체감온도 100도 ‘훌쩍’… '폭염 주의보' 발령

주 중반 이후 폭염 최고 경보 메트로 애틀랜타를 포함한 조지아 북부 대부분 지역에 폭염 주의보가 발령됐다.국립기상청은 29일 “높은 기온과 습도로 인해  체감온도가 크게 오르고 있

동남부 한인상의 10월 장학기금 골프대회
동남부 한인상의 10월 장학기금 골프대회

이사회, 자문위, 집행부 상견례 개최 동남부한인상공회의소연합회(회장 신동준)는 지난 27일 오후 둘루스 서라벌 식당에서 이사회, 자문위원회, 집행부 상견례를 갖고 2026년 하반기

월남참전유공자회 57차 정기모임 개최
월남참전유공자회 57차 정기모임 개최

재정담당 이숙영 회원에 감사 미 동남부 월남참전유공자회(회장 송효남)는 지난 27일 둘루스 청담 식당에서 제57차 2026년 2분기 정기모임을 열고 회원 간의 교류를 다지는 시간을

“작업용  밴이 표적”…이민단속 목적 교통단속 빈번
“작업용 밴이 표적”…이민단속 목적 교통단속 빈번

AJC, 지역∙주 경찰 관련 영상 공개경미한 이유로 단속 뒤 ICE에 넘겨 “사다리 있는 밴은 확률90%”대화도 교통단속으로 인한 이민자 체포 사례가 늘고 있는 가운데 조지아 지역

독립기념일 연휴 ATL 공항 400만명 몰린다
독립기념일 연휴 ATL 공항 400만명 몰린다

국내선 2시간 반 전 도착해야  독립기념일 연휴 기간 동안 애틀랜타 하츠필드-잭슨 국제공항 이용객 규모가 400만명을 넘을 것으로 예상됐다. 이에 따라 공항 당국은 승객들에게 평소

금융사기 수배 아시안 남녀 귀넷서 목격
금융사기 수배 아시안 남녀 귀넷서 목격

수사당국, 주민에 제보 요청  금융거래 사기 혐의을 받고 있는 아시안 남녀 2명이 귀넷 카운티에서 목격돼 경찰이 주민들의 제보를 당부하고 나섰다.락데일 카운티 셰리프국은 지난 25

SCAD〈서배너 아트 디자인 대학〉 ‚ 전액 장학금 태권도팀 만들었다
SCAD〈서배너 아트 디자인 대학〉 ‚ 전액 장학금 태권도팀 만들었다

미 전국 최초…선수3명 영입“올림픽 진출선수 육성과정” 서배너 예술 디자인 대학(Savannah College of Art and Design: SCAD)이 미 전국에서 처음으로

조지아 자동차 보험료 또 인하
조지아 자동차 보험료 또 인하

USAA사, 평균 2.6% 인하스테이트팜∙올스테이트 이어  조지아에서 또 하나의 보험회사가 자동차 보험료를 인하했다.조지아 보험안전국(OCI)는 26일 “보험사 USAA가 계열사를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