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이규 레스토랑
김성희 부동산
첫광고

케네디 사퇴 조지아선 누구에게 득일까?

지역뉴스 | | 2024-08-26 12:24:27

로버트 F 케네디 주니어,AJC, 해리스, 트럼프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케네디 지지 8%표심 조지아 대선 열쇠

AJC, 일단 민주당에 유리 가능성 전망 

 

지난 주 로버트 F 케네디 주니어가 대선 레이스 도중 하차를 공식 선언하자 조지아에서의 대선 판세 변화여부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이와 관련 AJC는 케네디의 사퇴가 조지아에서는 민주당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에게 보다 유리할 수 있다는 조심스런 분석기사를 내놨다.

신문은 먼저 지난 7월 8일부터 19일까지 실시한 자체 여론조사 결과를 언급했다. 당시 여론조사에서는 약 8%의 유권자가 케네디를 지지했고 3%는 아직 결정을 내리지 못했다고 답변했으며 1%는 자유당과 녹색당 기타 정당 지지자였다.

따라서 당초 케네디 지지층 8%와 후보를 결정하지 못한 3% 등 약 11%의 표심이 경합주 조지아의 대선 결과를 좌우할 것이라는 것이 신문의 분석이다.

그러나 신문은  케네디 지지 표심이 누구에게 향할 지에 대해서는 조심스런 입장이다. 신문은 일단 케네디 지지자였다가 해리스로 돌아선 유권자와 아직 고민 중이라는 유권자 그리고 트럼트 지지를 고려하겠다는 유권자의 인터뷰 내용을 실었다.

이중 트럼프 지지를 고려 중이라는 유권자는 인터뷰에서 “특히 트럼프의 낙태 관련 입장을 지지한다”면서도 마지막에는 “트럼프가 절반은 제정신이 아닌것 같은 게 문제”라며 다시 유보적인 입장을 보였다.  케네디 지지 표심이 해리스에게 유리할 것이라는 것을 암시하는 대목이다.

조지아 민주당은 지난  7월 이미 케네디를 조지아 대선 투표 명단에서 제외해야 한다는 소송을 제기했다.  케네디가 주 선거관리위원회에 부적절한 정보를 제출했다는 이유에서다.  그러나 공화당은 이와 달리 모든  후보자 명단을 대선 투표지에 포함시켜야 한다고 맞소송을 제기했다.

결국 신문은 이 소송을 근거로 케네디의 사퇴가 민주당에 다소 유리하게 작용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 <이필립 기자>

 

 

대선 도중하차를 공식 선언한 로버트 F 케네디 Jr.<셔터스톡>
대선 도중하차를 공식 선언한 로버트 F 케네디 Jr.<셔터스톡>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메트로시티은행 미션아가페에 성금 기탁
메트로시티은행 미션아가페에 성금 기탁

메트로시티은행(회장 백낙영, 행장 김화생)은 연말을 맞아 22일 지역 봉사단체인 미션아가페(대표 제임스 송)에 성금 5,000달러를 전달했다. 백낙영 이사장은 "꾸준하게 봉사하는

32회 메시아 대연주회 성황리 개최
32회 메시아 대연주회 성황리 개최

"예수님 탄생 기념 축하 공연 선사"유진 리 2회 연속 연주회 지휘해 올해로 32회를 맞이하는 헨델의 메시아 연주회가 22일 아틀란타 벧엘교회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이번 연주회는

사랑의 천사포 6만5,700달러 모금 성과
사랑의 천사포 6만5,700달러 모금 성과

연말까지 성금 계속 접수 애틀랜타 한인 사회의 자선 구호 프로그램인 ‘사랑의 천사포’(위원장 김백규)가 지난 19일 애틀랜타 라디오코리아 모금 생방송을 펼쳐 6만5,700달러를 모

S. 캐롤라이나 여행 전 홍역예방접종부터...
S. 캐롤라이나 여행 전 홍역예방접종부터...

감염 130여명... 홍역창궐지역보건당국 "몸 아프면 여행 중단" 연말연시를 맞아 조지아 이웃 사우스 캐롤라이나로 여행계획을 세웠다면 특히 자녀가 홍역 예방접종을 맞았는지 반드시

불법 투견 조지아 남성에 종신형 가능성
불법 투견 조지아 남성에 종신형 가능성

동물학대 등 69건 혐의 유죄평결 불법 투견과 불법 개사육을 포함한 동물학대 등 무려 69건 혐의로 유죄 평결을 받은 조지아 남성이 종신형 선고를 받을 것으로 보인다.조지아 중부

디캡 교도소 수감자 3명 탈주...무장 가능성
디캡 교도소 수감자 3명 탈주...무장 가능성

오늘 오전...대대적 수색작업살인혐의 수감자도 포함  디캡 카운티 교도소에서 수감자 3명이 탈주에 당국이 대대적인 수색에 나섰다. 이들 중에는 살인 혐의로 기소된 수감자도 포함돼

월남전 유공자회 연말 정기모임 가져
월남전 유공자회 연말 정기모임 가져

55차 4분기 정기모임 러빙핸즈에서 미동남부월남참전유공자회(회장 송효남)는 지난 20일(토) 노크로스 러빙핸즈 시니어센터에서 제55차 4분기 정기모임을 개최했다.김성용 사무총장의

개싸움이 총격으로...70대 남성 사망
개싸움이 총격으로...70대 남성 사망

공원 산책 중...52세 남성 검거 산책 중 반려견간 싸움이 총격전으로 번져 70대 남성이 숨지는 일이 벌어졌다.홀 카운티 셰리프국에 따르면 21일 오후 게인스빌 심슨 공원에서 반

미션아가페, 사랑의 자켓 전달 마무리
미션아가페, 사랑의 자켓 전달 마무리

자켓 600벌 소외 이웃에게 배포 한인 봉사단체 미션아가페(대표 제임스 송)가 2025년에도 ‘사랑의 자켓’ 600벌을 성공적으로 분배했다.올해 처음으로 고등학교 봉사자들로 조직된

귀넷 학군재조정 시작부터 '삐거덕'
귀넷 학군재조정 시작부터 '삐거덕'

첫 조정안 학부모 반발로 무산 향후 조정안 추진도 진통 예상 귀넷 교육위원회의 학군 재조정안이 시작부터 학부모들의 거센 반발로 무산됐다.지난 18일 열린 그레이슨고 인근 학군 재조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