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이규 레스토랑
김성희 부동산
첫광고

“우리 애가 숨을 안쉬어요”  911은 “기다려라” 자동응답만

지역뉴스 | | 2024-08-23 14:31:40

유아 돌연사 증군, SDIS, 911 응급 전화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GA연3,400여명 SIDS로 사망

911 시간 내 응답률은  저조

유아 응급 핫라인 필요성 대두

 

#지난해 3월 8일 아침 애틀랜타에 살고 있는 브리트니 번스는 자신의 3개월 된 딸 카리가 숨을 쉬지 않은 채 움직임이 없는 것을 보고 급히 911에 전화를 걸었다. 그러나 번스는 모든 응급처리원이 통화 중이라며 기다리라는 자동 응답 메시지만을 들어야 했다. 당황한 번스는 전화를 끊고 다시 전화를 걸었지만 상황은 같았다. 결국  번스는 자신의 딸과 이별을 해야만 했다.

유아 돌연사 증후군(SIDS; Sudden Infant Death Syndrome)으로 사망하는 조지아 영유아 비율이 전국 평균보다 높은 반면 911 응급전화의 시간 내 응답률은 상대적으로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 따라 유아 응급 핫라인 설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연방 질병통제예방센터(CDC)에 따르면 현재 조지아에서는 번스의  딸 카리처럼 유아 돌연사 증후군으로 사망하는 영유아들이 매년 3,400명이 넘은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전국 평균치를 많이 넘는 수준이다. 

반면 최근 AJC가  조사해 보도한 기사에 따르면 지난해 메트로 애틀랜타 지역의 911 응급 전화가 20초 이내에 연결되지 않는 경우가 무려 30%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풀턴 카운티는 20초 이내 응답률이 84% 정도였고 애틀랜타시는 71% 그리고 귀넷은 65%, 디캡은 54%에 불과했다.

이에 따라 유아 응급 핫라인 시스템 도입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고 AJC는 보도했다. 그러면서 신문은 위 사례 번스의 최근 동향을 보도했다. 

번스는 딸을 잃고 난 뒤 지역정부들을 상대로 2세 미만 영유아들을 위한 유아응급 핫라인 설치를 촉구하는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번스는 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처음1년은 정말 무섭고 끔찍했다”면서 “이제는 다른 가족이 내가 겪은 일을 겪게 하고 싶지 않다”고 말하면서 유아 응급 핫라인 설치 캠페인을 이어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필립 기자>

 

 

조지아에서 유아 돌연사 증후군으로 사망하는 영유아가 전국 평균보다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셔터스톡>
조지아에서 유아 돌연사 증후군으로 사망하는 영유아가 전국 평균보다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셔터스톡>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법률칼럼] OPT 이후, 미국에 남는 것은 ‘시간’이 아니라 ‘전략’이다

케빈 김 법무사 2026년 현재, 미국 유학생 시장에서 가장 위험한 착각은 이것이다. “OPT만 받으면 일단 버틸 수 있다”는 생각이다. 하지만 지금 구조는 완전히 다르다. OPT

뇌종양 투병 12세 소년의 작은 기부 큰 반향
뇌종양 투병 12세 소년의 작은 기부 큰 반향

차 팔아 22달러 25센트 병원에 기부해주민 기부 동참, Aflac 대표 10만 달러   조지아주의 한 12세 소년이 뇌종양과의 사투 속에서도 암 연구를 위해 모은 작은 기부금이

[행복한 아침] 누구세요, 저를 아세요

김 정자(시인 수필가)       서로를 Best Friend Forever라 불러주는 친구가 세상 없는 심각한 얼굴을 하고 말없이 물끄러미 쳐다보기만 하고 있다. 전에 없던 표정

귀넷 검찰, 경찰관 살해 남성에 사형 구형 방침
귀넷 검찰, 경찰관 살해 남성에 사형 구형 방침

경찰 1명 살해, 1명 중상 입혀 조지아주 귀넷 카운티 대배심은 지난 2월 지역 경찰관을 총격 살해한 혐의로 35세 디캡 카운티 남성을 22일 기소했다.귀넷 카운티 검찰에 따르면,

아키플랜, 건축 디자인 부문 우승 쾌거
아키플랜, 건축 디자인 부문 우승 쾌거

SK온-현대차 배터리공장 '더 커먼스' 설계 스와니 한인 건축 디자인 회사 아키플랜(대표 토니 김)이 지난 18일 애틀랜타 서밋 앳 8 웨스트에서 열린 미 건축가협회(AIA) 조지

고유가에 3월 전기차 시장 급성장
고유가에 3월 전기차 시장 급성장

3월 신차 20.2%, 중고차 53.9% ↑현대차 전기차 판매 40% 급증해 미국 전기차 시장이 지난 3월 새로운 모델이나 파격적인 혜택이 아닌, '주유소 가격표'의 영향으로 강력

조지아주 소득세 환급 5월 초 지급
조지아주 소득세 환급 5월 초 지급

개인 250달러, 부부 500달러 환급 조지아주 납세자들이 손꼽아 기다려온 일회성 소득세 환급금이 오는 5월 초부터 본격적으로 지급될 전망이다. 조지아주 세무국(DOR)의 보고를

물리면 죽을 수도…’아시안 침 개미’ 주의보
물리면 죽을 수도…’아시안 침 개미’ 주의보

작년 이어 올해도 주 전역 확산 독성이 강한 외래종인 아시안 침 개미 (Asian needle ant)가 지난해 이어 올해에도 조지아 전역에 확산되면서 주의가 요구된다.조지아 대학

민주 바텀스,  공화 후보 모두 눌렀다
민주 바텀스, 공화 후보 모두 눌렀다

공화 성향 에설론 인사이트 후보간 가상 대결 여론조사 바텀스, 오차범위 안서 앞서 올해 조지아 주지사 선거에서 민주당 유력 후보인 키샤 랜스 바텀스 후보가 공화당 후보들에게 오차

애틀랜타 동물원,  새로운 판다 한 쌍 온다
애틀랜타 동물원, 새로운 판다 한 쌍 온다

트럼프 방중 전 '판다외교' 가동…"양국 인민 우의 증진" 24일 중국야생동물보호협회는 미국과의 판다 보호 협력을 확대하며 애틀랜타 동물원에 자이언트 판다 한쌍을 보내기로 했다고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