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올해 출시한 인공지능(AI) TV를 앞세워 상반기 글로벌 TV 시장에서 1위를 지켰다. LG전자는 유기발광다이오드(OLED·올레드) TV 시장에서 점유율 1위를 이어갔다. 19일 시장조사기관 옴디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올해 상반기 전 세계 TV 시장에서 금액 기준 점유율 28.8%로 1위를 유지했다. LG전자는 올레드 TV 시장에서 금액 기준 점유율 49.4%, 수량 기준 점유율 52.6%로 각각 1위를 지켰다. 가전 체인 베스트바이에 삼성과 LG TV가 전시돼 있다. [로이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