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이규 레스토랑
첫광고
엘리트 학원

코비드, 조지아 주민 사망원인 4위→ 12위

지역뉴스 | | 2024-08-09 11:49:38

조지아 주민 사망질환, 코비드, CDC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누가 스킨 케어

CDC 발표...최근 환자 다시 늘어 

 

조지아 주민의 사망원인 질환 중에서 상위에 올랐던 코비드의 순위가 크게 하락한 것으로 조사됐다.

최근 질병예방통제센터(CDC)가 발표한 2023 사망원인 질환 현황에 따르면 조지아 주민의 사망질환 중 코비드가 차지하는 순위는 2022년 4위에서 2023년에는 12위로 떨어졌다. 전국적으로도 코비드는 2022년  4위에서 10위로 하락했다.

CDC는 이와 관련 “코비드의 영향력이 그케 약화되고 있다는 신호”라면서도 “여전히 위협이 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팬데믹 기간인 2021년 9월  조지아에서는 한주 동안 무려 995명이 코비드 감염으로 사망했지만 지난달에는 10명 미만에 그쳤다.

그러나 CDC는 코비드의 약화에도 불구하고 최근 코비드 환자가 다시 늘고 있는 것에 대해 주목하고 있다. CDC에 따르면 최근 조지아를 포함해 23개 주에서 코비드 감염사례가 증가하고 있다. CDC는 코비드 증상이 있거나 코비드 환자와 접촉한 경우 즉시 코비드 검사를 받을 것을 권고하고 있다.

이와 함께 코비드 백신 접종의 중요성도 다시 제기되고 있다. CDC의 한 연구원은 “18세부터 29세 사이의 젊은층에 비해 50세에서 64세 사이의 장년층은 코비드로 인한 사망위험이 25배 높고 65세부터 74세 사이의 노년층은 60배,  85세 이상은 무려 340배가 높다”며 특히 고령자와 기저질환이 있는 환자에 대한 백신접종을 강조했다.

한편 이번 발표에 따르면 2023년 조지아 주민의 사망원인 질환 1위는 심장질환,  2위는 암, 3위는 사고사로 집계됐다. 이어 뇌혈관 질환과 만성 폐쇄성 폐질환이 뒤를 이었다.<이필립 기자>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미국 임산부 마리화나 사용 증가
미국 임산부 마리화나 사용 증가

의료용 마리화나 합법화, 사용에 영향 미쳐 조지아 대학교 연구진이 미국 내 임산부의 마리화나 사용률이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고 2일 밝혔다. 전국적으로 4,338명의 임산부에게

대규모 원숭이 사육시설 놓고 주정부 '오락가락'
대규모 원숭이 사육시설 놓고 주정부 '오락가락'

3억달러 채권발행 지원 결정 주민∙지역정부 반발 심하자몇주뒤 법원에 다시 취소요청 조지아 주정부가 대규모 원숭이 사육시설 지원을 놓고 오락가락 행보를 보이고 있다.지난달 31일 조

홈디포 공동 창업주  ‘버니 마커스’ 사망
홈디포 공동 창업주  ‘버니 마커스’ 사망

4일 플로리다 자택서 숨져가난한 유대인 이민자 아들애틀랜타에 첫 홈디포 매장  애틀랜타에 본사를 두고 있는 홈디포의 공동 창업주 버니 마커스가 향년 95세의 일기로 사망했다.마커스

남편 살해 뒤 시신 불태운 여성에 유죄 평결
남편 살해 뒤 시신 불태운 여성에 유죄 평결

체로키 카운티 배심원단 사건 발생 6년만에 평결불륜남에 범행고백 덜미 남편을 살해한 뒤 시신을 불에 태워 유기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여성에게 사건 발생 6년 만에 유죄 평결이 내

〈애틀랜타 투표상황  실시간 문자 중계〉  귀넷 투표소에도 폭탄 위협 신고
〈애틀랜타 투표상황 실시간 문자 중계〉 귀넷 투표소에도 폭탄 위협 신고

투표자 70만명 넘어 오후 3시:연빙수사국(FBI)은 조지아를 포함 전국 여러 투표소에서 폭탄위협 접수. 그러나 조사 결과 실제 위협은 없었음. 폭탄 위협은 러시아발로 추정.오후

〈한인타운 동정〉 조지아 센추럴 대학교 커피 전문과정 개강
〈한인타운 동정〉 조지아 센추럴 대학교 커피 전문과정 개강

조지아 센추럴 대학교 커피 전문과정 개강조지아 센추럴 대학교가 GCU 인증 커피과정을 4일 개강했다. 강의는 취미에서 창업까지 전문성을 다루며, 한국어로 편안하게 수강할 수 있도록

[자녀의 성공적인 대학 진학을 위한 한인 학부모 가이드] 미래 여성 리더를 위한 명문 리버럴 아츠 칼리지
[자녀의 성공적인 대학 진학을 위한 한인 학부모 가이드] 미래 여성 리더를 위한 명문 리버럴 아츠 칼리지

오늘은 조지아 주 애틀랜타에 위치한 Spelman College에 대해 상세히 알아보고자 합니다. 1. 서론Spelman College는 1881년 설립된 미국 최초의 흑인 여성

11일 ‘빼빼로 데이’… LA·뉴욕 옥외광고
11일 ‘빼빼로 데이’… LA·뉴욕 옥외광고

2년 연속 타임스스퀘어   뉴욕 타임스스퀘어 빼빼로 광고. [연합]  롯데웰푸드(옛 롯데제과)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뉴욕 타임스스퀘어에서 빼빼로데이를 알리는 대형 옥외광고를 전개

[내 마음의 시] 가을이  오네
[내 마음의 시] 가을이  오네

이 종 호(애틀랜타문학회 회원) 너무 덥다고밀어 보내지 않아도떠날 때 알고 있는 여름은 이미 이별을 준비하고 있다 금새 떠날걸 알면서도호들갑 떨며 아우성치던 우리는 언제 그랬냐고 

[애틀랜타 칼럼] 인생의 사계절(사추기)

이용희 목사인생의 사계절 중 중년기 그 중에서도 남성의 중년기를 좀더 구체적으로 살펴봅시다. 중년을 묶고 있는 몇 개의 사슬들이 있습니다. 첫째는 정체감의 혼란입니다. 중년기는 흔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