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이규 레스토랑
김성희 부동산
첫광고

[수필] 'Welcome Home'

지역뉴스 | 외부 칼럼 | 2024-08-05 08:22:21

시와 수필,박경자(전 숙명여대 미주총동문회장)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박경자(전 숙명여대 미주총동문회장)

 

나비의 역사반짝 반짝 한 송이 꽃 처럼 하늘에 날아 오른

 봄 나비 한 마리를 바라보며

그가 겪었을 아픔의 역사를 생각합니다.

작은 알이었던 시절부터  한점의  공간을 

우주로 삼고 소중히 생명을  간직해 왔던

고독과 적막의 긴 밤을 견디고…

징그러운 번데기의 옷을 입고도

한시도 자신의 성장을  멈추지 않았던 각고의 시간을 이기고…

이제 자유를 나래를 입은 꽃잎처럼 하늘 향해  찬란히 솟아오른  나비 한마리는

비록 연약한 한마리 미물에 자나지 않는다해도

나비는 우람한 승리의 화신으로 자신을 깨고

누군가의 스승으로 나비의 역사를 

장엄한 자유를 하늘에 쓰고 있습니다 . ( 신영복 교수님의  옥중일기에서)

 

누구나  가슴에 잊을 수 없는 고 신영복 교수님(숙대 교수 역임) 20여 년의 감옥살이를 우린 오늘도 아프게 가슴에 품고 살아갑니다. 운동하다 만난 초등학생들에게 노래를 가르치고 점심을 사먹이고 꿈을 심어주던 어느 날 정보부에서 간첩죄로  불려가 이북을 찬양한 노래였다며 무작정 20년 동안 옥살이를 하신 신영복 교수님을 우린 잊어서는 안됩니다. 우리 민족이 얼마나 무고한 스승들을 증오와 고통으로 죽어 가게 했는지를 우린 잊어서는 안됩니다.

윤동주가 옥중에서  민족 해방을 부르짖다 죽었고 민족이 빼앗긴 자유를 찾기 위해 무수히 죽어 간 우리 민족의 한이 서린 설음을 그 일제하에 

그들이 옥중에서 쓰고 간 사랑의 서사시를 우리 가슴에서 영원히 지워서는 안됨니다 .

 

미국 역사상 냉전 이후  러시아에 죄없이 간첩 죄로 옥살이를 한 ''호스 테이즈''들이 자유로 풀려 난  바이든 정부의 큰 업적은 

미국 뿐 아니라 전 세계인의 가슴에 아름다운 인간의 서사시를 쓰고 있습니다. ''호스테이즈''를 무기로 전쟁을 일삼는 푸틴에게 전 세계가 

호소한 인간 승리가 아닐 까 생각합니다.  철의 장막 러시아 마피아들의 보복, 쟁탈 ,  보이지 않는 푸틴의 보호막이 되어 자유란 찿아 볼수 없는

전쟁의 소용돌이속에 국민들이  서서히 죽어가고 있습니다. 톨스토이가 태어나고  평화와 예술이 유럽을 앞섰던 러시아 땅에  독재자 한 사람은 

국민들을 서서히 죽어가게 하고 있습니다. 인간은 그영혼속에 맑은 마음이 사라지면  어떤 동물보다  잔인한 무기로 둔갑합니다.

러시아 감옥에서 풀려 난  월스트리트 기자 Gershkovich를 환영하는 월 스리트 저널은 ' THE   DAY OF FREEDOM ' 특별 기가로 신문이 

한 사람의 기자를 위해 신문 전면을  커버했습니다. 많은 날 신문에는  전면을 하얗게 백지로 기사가 없었고  한 사람의 기자를 살리려는 

소리없는 역사를 쓰고 있었습니다. 부럽고도 감동한  사실은 신문은 단지  뉴스를 전하는 종이 한장이 아닌 살아 숨쉬는 인간의 사랑, 그 존엄성을

지키는  숭고한 인간 역사를 쓰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끝까지 사랑으로 투쟁하고 어느날 엔 전 신문을  백지로 남겨두고 희망의 끈을 놓지 않는 

그 아름다움이었습니다. ''WE STAND YOU, EVAN'' 

 우리 한국에 어느 신문사가  글을 쓰다 기자 한사람이 북한에  잡혀 갔다면 과연  이런 투쟁을 할수 있을 까 ---

냉전 역사상 가장 위대한 인간 승리를 이끌어 낸 부시 행정부의 아름다운 업적에 진심으로 감사드림니다.

 

'' 북극을 가리키는 지남철은 무엇이 두려운지 

항상 그 바늘 끝을 떨고 있습니다.

여윈 바늘 끝이 떨고 있는 한

그 지남철은 자기에게  지니워진 사명을 완수하려는 의지를 잊지 않고

그 사명을 완수하려합니다.

바늘이 가리키는 그 방향을 믿어도 좋습니다.

만일 그 바늘끝이 전율을 멈추고 어느 한쪽에 고정될때

우리는 그 바늘을 버려야 합니다.

그 바늘은 지남철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FREEDOM DOES NOT EXIST WITHOUT A FREE PRESS''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법률칼럼] 유학생 ‘4년 체류 제한’ 멈췄다, 그러나 D/S는 무기한 체류 허가가 아니다

케빈 김 법무사 미국 유학생과 교환방문자, 외국 언론인의 체류기간을 고정하려던 새 규정이 시행 하루 전 연방법원에서 제동이 걸렸다. 이에 따라 시행될 예정이었던 F·J·I 비자 체

[행복한 아침] 얼굴은 인생을 비추는 거울이다

김 정자(시인 수필가)   장수사진을 준비했다. 영정사진을 무병장수를 기원하는 뜻으로 표현된 것이다. 오래전 가족사진을 촬영하는 날이면 최선으로 입성을 고르고 머리도 매만지고 분단

북미 한인 경찰 9월 27-29일 둘루스 집결
북미 한인 경찰 9월 27-29일 둘루스 집결

둘루스 라 퀸타 인 & 스위트 개최 북미 각 지역에서 활동하는 한인 경찰들이 오는 9월 조지아주 둘루스에 모인다.2026 북미 한인 경찰 컨퍼런스(North American

브룩헤이븐 민주당 미쉘 강 후보 후원회 개최
브룩헤이븐 민주당 미쉘 강 후보 후원회 개최

타 카운티 후원행사 이례적 디캡카운티 브룩헤이븐 민주당(Brookhaven Democrats)이 미쉘 강 후보의 캠페인을 공식적으로 채택하고 후원하는 행사를 개최했다.지난 9월 1

애틀랜타시 상수도 요금 미납 236M, 대기업 수두룩
애틀랜타시 상수도 요금 미납 236M, 대기업 수두룩

칙필레와 공공기관 미납 상태 애틀랜타시의 최신 상수도 감사 결과, 고객들이 체납한 미납 수도 요금이 무려 2억 3,600만 달러를 넘어선 것으로 밝혀졌다. 시의원들이 상수도국(DW

애틀랜타 휘발유 4달러, 디젤 6달러 돌파
애틀랜타 휘발유 4달러, 디젤 6달러 돌파

애틀랜타 운전자들 기계지출 비상 운전자들이 주유소를 찾을 때마다 치솟는 기름값에 깊은 한숨을 쉬고 있다.하지만 여러 운전자들은 다른 선택지가 없다고 입을 모았다. 연료는 삶에 필수

조지아 연방상원 선거, 공화당 지도부 관심 밖
조지아 연방상원 선거, 공화당 지도부 관심 밖

적신호 켜진 마이크 콜린스 노동절이 지나면서 조지아주 정치판의 시선이 집중되었던 연방 하원의원 마이크 콜린스의 행보에 경고등이 켜졌다. 전국 공화당 단체들은 콜린스가 민주당 소속

조지아주 '외국어 선거자료' 트럼프 행정부 타겟
조지아주 '외국어 선거자료' 트럼프 행정부 타겟

캅, 디캡, 귀넷 법 집행 가능성 제기부정투표 단속요원 배치 가능성도 국토안보부 내부 이메일에 따르면 캅, 디캡, 귀넷 등 조지아주 내 외국어 선거 자료를 제공하는 관할 구역들을

"코리안페스티벌에 참가하세요"...19일 개막
"코리안페스티벌에 참가하세요"...19일 개막

사상 최대 인파 몰릴 것 기대19일 11시 개막…  5시 복면가왕 2026 애틀랜타 코리안페스티벌이 개최 장소를 옮겨 귀넷플레이스 몰 (구)메이시스 백화점 앞 주차장에서 19일 오

3년 만의 금리 인상…엇갈린 조지아 반응
3년 만의 금리 인상…엇갈린 조지아 반응

“당장 영향 없어” VS ”가계∙기업에 부담”“향후 금리 인하” VS “추가 인상 가능성” 중앙은행 연방준비제도(FRB; 연준)가 월가의 예상대로 지난 16일 기준금리를 3년 만에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