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사망, 사망원인 아직 안알려져
조지아 아쿠아리움 회장이자 최고경영자인 브라이언 데이비스가 6일 사망했다.
조지아 아쿠아리움 공식 페이스북은 “우리의 리더이자, 친구, 멘토였던 브라이언 데이비스의 사망을 발표하게 돼 엄청난 슬픔을 느낀다”고 밝혔다.
데이비스의 사망 원인은 즉각 알려지지 않았다.
조지아 아쿠아리움은 데이비스 장례로 인해 며칠 동안 수족관 운영이 영향을 받을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데이비스는 2005년 아쿠아리움 개장 전에 교육담당 디렉터로 합류해 교육 담당 부회장으로 승진했다. 이후 코네티컷 마리타임 아쿠아리움 최고경영자로 취임하며 잠시 떠났지만 2018년 다시 조지아 아쿠아리움으로 돌아왔고, 2020년 최고경영자로 승진했다. 그리고 2021년 흑인 최초로 조지아 동물원 및 아쿠아리움연합회 이사회 의장으로 취임했다.
데이비스의 갑작스러운 죽음에 각계 각층의 조문 및 애도가 이어졌다. 브라이언 켐프 조지아 주지사는 “그의 죽음에 깊은 애도를 표하며, 그의 지도 아래 조지아 아쿠아리움은 성장하고 성공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박요셉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