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이규 레스토랑
김성희 부동산
첫광고

30년 전 살인사건 진실 밝혀질까?

지역뉴스 | | 2024-08-07 14:47:31

마이크 채플, 종신형, 무죄주장, 청문회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살해범 지목 종신형 복역 전 귀넷경찰관

“새 증거 확보”무죄 주장···11월에 청문회

 

30년 전 살인혐의로 종신형을  선고 받아 교도소에 수감 중인 전 귀넷 경찰관에 대한 새로운 청문회가 열리게 돼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1993년 4월 차 안에서 총에 맞아 숨진 채 발견된 에모진 톰슨(당시 53세)의 살해범으로 기소돼 유죄판결을 받은 마이클 채플 전 귀넷 경찰관의 변호인 빌리 레니는 최근 채플의 무죄를 주장하면서 법원에 인신보호신청을 접수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채플의 인신보호신청 수용 여부를 가리는 청문회가 11월 14일 롱카운티 법원에서 열리게 됐다. 인신보호신청은 위법하게 갇혀 있는 사람 중  일반적인 형사절차에 의해서는 풀려날 수 없다고 판단될 때 인신구속을 면하게 해주기 위한 신청이다. 

레니 변호사는 최근 11얼라이브 TV와 인터뷰에서 “인신보호신청이 받아드려지기 위해서는 채플의 헌법적 권리가 침해당했음을 입증해야 한다”면서 “이를 위한 새로운 증언과 증거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귀넷 경찰로 재직 중이던 채플이 톰슨의 살해용의자로 기소된 데에는 몇몇 목격자의 증언이 결정적 역할을 했다. 당시 비가 많이 내렸음에도 불구하고 몇몇 목격자들이 톰슨의 차 뒤에 한 경찰이 서 있었다고 경찰에 진술했다. 이어 전에 절도신고로 톰슨의 집에 방문한 적이 있던 채플이 용의자로 특정됐고 결국 유죄가 인정돼 종신형을 선고 받았다.

그러나 채플은 시종일관 무죄를 주장했고 최근 그의 무죄를 입증할 수 있는 증거가 확보했다는 것이 레니 변호사의 주장이다.

레니 변호사에 따르면 제르메인 로저스라는 남성이 당시 경찰 조사에서 다른 경찰이 톰슨을 살해하는 장면을 목격했다고 진술 했지만 법정에서 증거로 채택되지 않았다는 것이다.

그러면서 레니 변호사는 당시 경찰조사의 대화내용이 담겨져 있는 영상 테이프를 확보했다고 말하고 있다. 로저스에 의해 지목된 해당 경찰은 사건 발생 며칠 뒤 자살했다.

채플은 11얼라이브 취재진과의 녹음 전화 통화에서 ”진실은 끝내 밝혀질 것”이라며 “곧 가족과 함께 집에 있게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필립 기자>

 

 

 

체포 당시 마이클 채플 모습
체포 당시 마이클 채플 모습<11얼라이브>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둘루스 아파트가 성매매 온상...아시안 남성 체포
둘루스 아파트가 성매매 온상...아시안 남성 체포

20대 아시안 남성 창제 리 체포 조지아주 귀넷 카운티 둘루스 소재 평범한 아파트 단지가 성매매와 인신매매의 온상으로 드러나 지역 사회에 큰 충격을 주고 있다. 귀넷 카운티 경찰은

90세 한인노인 김준기씨 살해사건 재판 시작
90세 한인노인 김준기씨 살해사건 재판 시작

90세 한인 이민자 54차례 칼에 찔려보안요원 자넷 윌리엄스 유력 용의자 애틀랜타 벅헤드의 한 노인 아파트에서 90세 한인 김춘기 씨를 잔혹하게 살해한 혐의를 받는 전직 보안요원의

콜럼버스, 항공우주 거점 도약
콜럼버스, 항공우주 거점 도약

켐프 "주-기업 파트너십 놀라운 증거"F-35 등 핵심 엔진 부품 생산 확대 24일 켐프 주지사는 셰인 에디 프랫 앤 휘트니 대표, 스킵 헨더슨 콜럼버스 시장 등 정재계 인사들과

[삶과 생각] 추워도 봄이 오고 꽃이 피고 진다
[삶과 생각] 추워도 봄이 오고 꽃이 피고 진다

매서운 추위 속에서도 봄이 오듯 인생의 생로병사는 거부할 수 없는 순리다. 인간의 잔인함과 삶의 허무를 성찰하며, 한 치 앞을 알 수 없는 인생이기에 오히려 꿈과 희망이 있음을 강조한다. 결국 창조주의 섭리 안에서 사랑과 비움을 실천하는 삶의 태도를 역설한다.

[추억의 아름다운 시] 조국의 별

고은 별 우러러보며 젊자어둠 속에서내 자식들의 초롱초롱한 가슴이자내 가슴으로한밤중 몇백 광년의 조국의 별을 우러러보며 젊자. 우리가 어둠 속에 있기로어찌 어둠뿐이랴밤이 깊을수록더욱

조지아 의회, 백년대계엔 한목소리
조지아 의회, 백년대계엔 한목소리

주하원, 교육관련 법안 초당적 승인 조기 문해력법안은 압도적 표차로 고교 휴대전화금지 등 무더기 승인  주 하원이 24일 교육과 관련된 다수의 법안을 초당적 지지 속에서 무더기로

조지아 ‘이민구금시설 중심지’ 불명예
조지아 ‘이민구금시설 중심지’ 불명예

국토안보부, 소셜셔클시 창고 이어귀넷인접 오크우드 시설 매입 완료 각각 1만명 ∙1천500명 수용 가능 연방이민세관단속국(ICE)이 귀넷 인접 지역에 추진하고 있는 이민자 구금시설

애팔래치고 총격  피의자 부친 180년형 가능성
애팔래치고 총격 피의자 부친 180년형 가능성

피의자 여동생 법정 증언“오빠 방에 항상 총 있어”아버지 거짓 진술 폭로   2024년 9월에 발생한 애플래치고 총격사건 피의자 아버지 콜린 그레이에 대한 형사 재판이 계속되고 있

세계한상대회 첫 민간 운영위원장에 황병구 회장
세계한상대회 첫 민간 운영위원장에 황병구 회장

투표 끝 박종범 후보 눌러 당선정부 아닌 민간 출신 첫 위원장올 24차 대회는 9.28-10.1 인천 황병구 미주한인상공회의소총연합회장이 2026 세계한상대회 운영위원장으로 선출됐

GA 공화당, 시위 강력 처벌 밀어붙인다
GA 공화당, 시위 강력 처벌 밀어붙인다

주 상∙하원서 각각 소위 통과도로점거∙경찰방해에 중형시민단체 “표현의 자유 침해”  조지아 공화당이 추진하고 있는 공공시위 및 집회를 제한하고 처벌을 강화하는 법안이 각각 주하원과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