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이규 레스토랑

30년 전 살인사건 진실 밝혀질까?

지역뉴스 | | 2024-08-07 14:47:31

마이크 채플, 종신형, 무죄주장, 청문회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살해범 지목 종신형 복역 전 귀넷경찰관

“새 증거 확보”무죄 주장···11월에 청문회

 

30년 전 살인혐의로 종신형을  선고 받아 교도소에 수감 중인 전 귀넷 경찰관에 대한 새로운 청문회가 열리게 돼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1993년 4월 차 안에서 총에 맞아 숨진 채 발견된 에모진 톰슨(당시 53세)의 살해범으로 기소돼 유죄판결을 받은 마이클 채플 전 귀넷 경찰관의 변호인 빌리 레니는 최근 채플의 무죄를 주장하면서 법원에 인신보호신청을 접수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채플의 인신보호신청 수용 여부를 가리는 청문회가 11월 14일 롱카운티 법원에서 열리게 됐다. 인신보호신청은 위법하게 갇혀 있는 사람 중  일반적인 형사절차에 의해서는 풀려날 수 없다고 판단될 때 인신구속을 면하게 해주기 위한 신청이다. 

레니 변호사는 최근 11얼라이브 TV와 인터뷰에서 “인신보호신청이 받아드려지기 위해서는 채플의 헌법적 권리가 침해당했음을 입증해야 한다”면서 “이를 위한 새로운 증언과 증거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귀넷 경찰로 재직 중이던 채플이 톰슨의 살해용의자로 기소된 데에는 몇몇 목격자의 증언이 결정적 역할을 했다. 당시 비가 많이 내렸음에도 불구하고 몇몇 목격자들이 톰슨의 차 뒤에 한 경찰이 서 있었다고 경찰에 진술했다. 이어 전에 절도신고로 톰슨의 집에 방문한 적이 있던 채플이 용의자로 특정됐고 결국 유죄가 인정돼 종신형을 선고 받았다.

그러나 채플은 시종일관 무죄를 주장했고 최근 그의 무죄를 입증할 수 있는 증거가 확보했다는 것이 레니 변호사의 주장이다.

레니 변호사에 따르면 제르메인 로저스라는 남성이 당시 경찰 조사에서 다른 경찰이 톰슨을 살해하는 장면을 목격했다고 진술 했지만 법정에서 증거로 채택되지 않았다는 것이다.

그러면서 레니 변호사는 당시 경찰조사의 대화내용이 담겨져 있는 영상 테이프를 확보했다고 말하고 있다. 로저스에 의해 지목된 해당 경찰은 사건 발생 며칠 뒤 자살했다.

채플은 11얼라이브 취재진과의 녹음 전화 통화에서 ”진실은 끝내 밝혀질 것”이라며 “곧 가족과 함께 집에 있게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필립 기자>

 

 

 

체포 당시 마이클 채플 모습
체포 당시 마이클 채플 모습<11얼라이브>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법률칼럼] 유학생 ‘4년 체류 제한’ 멈췄다, 그러나 D/S는 무기한 체류 허가가 아니다

케빈 김 법무사 미국 유학생과 교환방문자, 외국 언론인의 체류기간을 고정하려던 새 규정이 시행 하루 전 연방법원에서 제동이 걸렸다. 이에 따라 시행될 예정이었던 F·J·I 비자 체

[행복한 아침] 얼굴은 인생을 비추는 거울이다

김 정자(시인 수필가)   장수사진을 준비했다. 영정사진을 무병장수를 기원하는 뜻으로 표현된 것이다. 오래전 가족사진을 촬영하는 날이면 최선으로 입성을 고르고 머리도 매만지고 분단

북미 한인 경찰 9월 27-29일 둘루스 집결
북미 한인 경찰 9월 27-29일 둘루스 집결

둘루스 라 퀸타 인 & 스위트 개최 북미 각 지역에서 활동하는 한인 경찰들이 오는 9월 조지아주 둘루스에 모인다.2026 북미 한인 경찰 컨퍼런스(North American

브룩헤이븐 민주당 미쉘 강 후보 후원회 개최
브룩헤이븐 민주당 미쉘 강 후보 후원회 개최

타 카운티 후원행사 이례적 디캡카운티 브룩헤이븐 민주당(Brookhaven Democrats)이 미쉘 강 후보의 캠페인을 공식적으로 채택하고 후원하는 행사를 개최했다.지난 9월 1

애틀랜타시 상수도 요금 미납 236M, 대기업 수두룩
애틀랜타시 상수도 요금 미납 236M, 대기업 수두룩

칙필레와 공공기관 미납 상태 애틀랜타시의 최신 상수도 감사 결과, 고객들이 체납한 미납 수도 요금이 무려 2억 3,600만 달러를 넘어선 것으로 밝혀졌다. 시의원들이 상수도국(DW

애틀랜타 휘발유 4달러, 디젤 6달러 돌파
애틀랜타 휘발유 4달러, 디젤 6달러 돌파

애틀랜타 운전자들 기계지출 비상 운전자들이 주유소를 찾을 때마다 치솟는 기름값에 깊은 한숨을 쉬고 있다.하지만 여러 운전자들은 다른 선택지가 없다고 입을 모았다. 연료는 삶에 필수

조지아 연방상원 선거, 공화당 지도부 관심 밖
조지아 연방상원 선거, 공화당 지도부 관심 밖

적신호 켜진 마이크 콜린스 노동절이 지나면서 조지아주 정치판의 시선이 집중되었던 연방 하원의원 마이크 콜린스의 행보에 경고등이 켜졌다. 전국 공화당 단체들은 콜린스가 민주당 소속

조지아주 '외국어 선거자료' 트럼프 행정부 타겟
조지아주 '외국어 선거자료' 트럼프 행정부 타겟

캅, 디캡, 귀넷 법 집행 가능성 제기부정투표 단속요원 배치 가능성도 국토안보부 내부 이메일에 따르면 캅, 디캡, 귀넷 등 조지아주 내 외국어 선거 자료를 제공하는 관할 구역들을

"코리안페스티벌에 참가하세요"...19일 개막
"코리안페스티벌에 참가하세요"...19일 개막

사상 최대 인파 몰릴 것 기대19일 11시 개막…  5시 복면가왕 2026 애틀랜타 코리안페스티벌이 개최 장소를 옮겨 귀넷플레이스 몰 (구)메이시스 백화점 앞 주차장에서 19일 오

3년 만의 금리 인상…엇갈린 조지아 반응
3년 만의 금리 인상…엇갈린 조지아 반응

“당장 영향 없어” VS ”가계∙기업에 부담”“향후 금리 인하” VS “추가 인상 가능성” 중앙은행 연방준비제도(FRB; 연준)가 월가의 예상대로 지난 16일 기준금리를 3년 만에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