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더위 기승, 수분 많이 섭취해야
메트로 애틀랜타를 비롯한 조지아 북부지역 대부분 지역에 1일과 2일 폭염주의보가 발령됐다.
WSB-TV 기상학자 브라이언 모나한은 1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조지아 북부지역에 폭염주의보가 발령됐다고 말했다. 화씨 95도가 최고 기온이나 체감온도 지수는 최고 110도(섭씨 43.3도)까지 올라갈 수 있다.
금요일인 2일은 목요일보다 더 덥다. 최고기온은 96도까지 상승할 것으로 예보됐다.
모나한은 “수분을 충분히 섭취하고 시원하게 식힐 방법을 마련하세요. 가능하다면 휴식을 충분히 취하라”고 당부했다.
1일과 2일 고립된 강한 돌풍과 함께 폭풍이 계속될 가능성도 예보됐다. 금요일 밤에는 비가 올 확률이 높아지고 주말 최고 기온은 약간 내려간 92-93도를 기록할 것으로 예보됐다.
이후 애틀랜타 지역의 최고 기온은 열흘간 90도-89도를 계속 유지할 것으로 국립기상청은 예보했다. 8월 중순인 14-15일에는 86도 선으로 최고기온이 내려갈 전망이다. 박요셉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