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이규 레스토랑

[신앙칼럼] 영혼의 빈 집(Empty House Of Soul, 누가복음 Luke 11:21~26)

지역뉴스 | 외부 칼럼 | 2024-07-16 13:26:12

신앙칼럼,방유창 목사 혜존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방유창 목사 혜존(몽고메리 사랑 한인교회)

 

우리의 영혼은 하나님을 담는 그릇, 곧 하나님의 생명이 흘러나오는 처소, <하나님의 집>입니다. 

누가복음 11장의 말씀의 맥은 <기도>입니다. 예수님께서는 ‘기도를 어떻게 할 것인가?’에 대한 메시지를 전하시면서 첫 번째로 강조하신 것은 <기도의 대상자>입니다. 이것은 우리의 영혼이 <하나님의 집>이라는 큰 그림을 그려 주시기 위해 <아버지여!>라는 말로 기도를 시작하게 하셨습니다(눅11:2). 우리의 영혼, 아버지 하나님이 머무시는 집을 한 단어로 압축하면 <영혼의 집>으로 집약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현재, 우리가 살아있다’는 현재 진행형의 실존을 영적으로 표현하면, ‘우리 영혼이 하나님의 집 안에 살고 있다’입니다. 예수님께서는 <하나님의 집>, <하나님의 처소>인 우리 영혼을 집과 연관하여 ‘우리 영혼이 올바른 상태를 유지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를 깨우쳐 주시기 위해 <영혼의 빈 집>이 얼마나 위험한가를 가르쳐 주십니다. 

<영혼의 빈 집>의 메시지를 세 가지 강조점을 통하여 교훈 하고 계십니다. 첫째로 <영혼의 빈 집>을 잘 지키기 위해서는 강한 자의 무장이 첫 번째 파수의 급선무라는 것이고, 둘째로 <영혼의 빈 집>이 온전하기 위해서는 예수님께서 함께 하셔야 된다는 것이고, 세째로 <영혼의 빈 집>은 깨끗이 청소한 후의 비어 있는 상태가 언제나 위험하다는 것입니다. 

첫 번째 교훈은 22절 말씀입니다. “더 강한 자가 와서 그를 굴복시킬 때에는 그가 믿던 무장을 빼앗고 그의 재물을 나누느니라.” 이 말씀에서 예수님의 강조점은 <강한 자가 더 강한 자가 되려면 무장을 해야 된다>는 말씀입니다. 무장군인의 결정적인 아킬레스근은 무장 결집이냐? 무장해제냐? 가 그 관건입니다. <영혼의 빈 집>을 강한 자보다 더 강한 자의 무장을 한 경우는 무장결집의 경우로서 필승을 장담할 수 있지만, 그렇지 못할 경우는 무장해제를 당함으로써 무장소멸이라는 비참한 패배를 맞이하는 <패잔병>으로 추락하고 마는 것입니다. 우리의 신앙생활의 원리도 동일합니다. 무장해제된 <영적 패잔병>으로 추락하는 그리스도인은 그 삶의 실존이 흔들리고, 무너지고 급기야 우리 영혼의 적인 마귀에게 점령당합니다. 베드로는 직설법으로 선포합니다. “근신하라! 깨어라! 너희 대적 마귀가 우는 사자같이 두루 다니며 삼킬 자를 찾나니”(벧전 5:8). 바울은 <군사용어>로 강력하게 선포합니다. “우리의 씨름은 혈과 육을 상대하는 것이 아니요 통치자들과 권세들과 이 어둠의 세상 주관자들과 하늘에 있는 악의 영들을 상대함이라. 그러므로 하나님의 전신갑주를 취하라 이는 악한 날에 너희가 능히 대적하고 모든 일을 행한 후에 서기 위함이라”(엡 6:12-13). 우리의 영혼은 하나님을 담는 그릇일진대, 약한 그릇은 먼저 깨어집니다. 영원한 강자는 예수 그리스도의 능력으로 무장한 십자가의 군사입니다. 예수님을 가슴에 안고 사는 사람만이 <영혼의 빈 집>을 굳건하게 지키는 <영원한 강자>가 될 것입니다. 

두번째 교훈은 23절입니다. “나와 함께 하지 아니하는 자는 나를 반대하는 자요, 나와 함께 모으지 아니하는 자는 헤치는 자니라.” 공생애가 시작되면서부터 예수님과 사탄과의 전쟁은 이미 시작되었으며, 이 영적 전쟁에서는 결코 중립적인 자세는 불허입니다. 예수님과 함께 하는 자만이 예수님의 편이요 <영혼의 빈 집>을 굳건하게 파수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예수님의 교훈은 24절로 26절입니다. 귀신은 언제나 우리 영혼의 적이요, 원수로서 영혼을 점령하여 우리 영혼을 산산조각 소멸하고자 하는 것이 마귀의 목표입니다. <영혼의 빈 집>은 예수로 가득히 채워야 하는 <영원한 하나님의 집, 천국>입니다.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법률칼럼] 유학생 ‘4년 체류 제한’ 멈췄다, 그러나 D/S는 무기한 체류 허가가 아니다

케빈 김 법무사 미국 유학생과 교환방문자, 외국 언론인의 체류기간을 고정하려던 새 규정이 시행 하루 전 연방법원에서 제동이 걸렸다. 이에 따라 시행될 예정이었던 F·J·I 비자 체

[행복한 아침] 얼굴은 인생을 비추는 거울이다

김 정자(시인 수필가)   장수사진을 준비했다. 영정사진을 무병장수를 기원하는 뜻으로 표현된 것이다. 오래전 가족사진을 촬영하는 날이면 최선으로 입성을 고르고 머리도 매만지고 분단

북미 한인 경찰 9월 27-29일 둘루스 집결
북미 한인 경찰 9월 27-29일 둘루스 집결

둘루스 라 퀸타 인 & 스위트 개최 북미 각 지역에서 활동하는 한인 경찰들이 오는 9월 조지아주 둘루스에 모인다.2026 북미 한인 경찰 컨퍼런스(North American

브룩헤이븐 민주당 미쉘 강 후보 후원회 개최
브룩헤이븐 민주당 미쉘 강 후보 후원회 개최

타 카운티 후원행사 이례적 디캡카운티 브룩헤이븐 민주당(Brookhaven Democrats)이 미쉘 강 후보의 캠페인을 공식적으로 채택하고 후원하는 행사를 개최했다.지난 9월 1

애틀랜타시 상수도 요금 미납 236M, 대기업 수두룩
애틀랜타시 상수도 요금 미납 236M, 대기업 수두룩

칙필레와 공공기관 미납 상태 애틀랜타시의 최신 상수도 감사 결과, 고객들이 체납한 미납 수도 요금이 무려 2억 3,600만 달러를 넘어선 것으로 밝혀졌다. 시의원들이 상수도국(DW

애틀랜타 휘발유 4달러, 디젤 6달러 돌파
애틀랜타 휘발유 4달러, 디젤 6달러 돌파

애틀랜타 운전자들 기계지출 비상 운전자들이 주유소를 찾을 때마다 치솟는 기름값에 깊은 한숨을 쉬고 있다.하지만 여러 운전자들은 다른 선택지가 없다고 입을 모았다. 연료는 삶에 필수

조지아 연방상원 선거, 공화당 지도부 관심 밖
조지아 연방상원 선거, 공화당 지도부 관심 밖

적신호 켜진 마이크 콜린스 노동절이 지나면서 조지아주 정치판의 시선이 집중되었던 연방 하원의원 마이크 콜린스의 행보에 경고등이 켜졌다. 전국 공화당 단체들은 콜린스가 민주당 소속

조지아주 '외국어 선거자료' 트럼프 행정부 타겟
조지아주 '외국어 선거자료' 트럼프 행정부 타겟

캅, 디캡, 귀넷 법 집행 가능성 제기부정투표 단속요원 배치 가능성도 국토안보부 내부 이메일에 따르면 캅, 디캡, 귀넷 등 조지아주 내 외국어 선거 자료를 제공하는 관할 구역들을

"코리안페스티벌에 참가하세요"...19일 개막
"코리안페스티벌에 참가하세요"...19일 개막

사상 최대 인파 몰릴 것 기대19일 11시 개막…  5시 복면가왕 2026 애틀랜타 코리안페스티벌이 개최 장소를 옮겨 귀넷플레이스 몰 (구)메이시스 백화점 앞 주차장에서 19일 오

3년 만의 금리 인상…엇갈린 조지아 반응
3년 만의 금리 인상…엇갈린 조지아 반응

“당장 영향 없어” VS ”가계∙기업에 부담”“향후 금리 인하” VS “추가 인상 가능성” 중앙은행 연방준비제도(FRB; 연준)가 월가의 예상대로 지난 16일 기준금리를 3년 만에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