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건빌 숲에서 시신, 전 남친 허위진술
귀넷카운티 경찰은 15일 아침 숲이 우거진 지역에서 시신으로 발견된 임신한 16세 소녀를 살해한 혐의로 전 남자친구를 체포했다.
경찰은 미아 캄포스(Mia Campos)의 가족이 911에 전화해 도로 바로 옆 숲속에서 시신을 발견했다고 신고한 후 오전 1시경 로건빌 스티븐스 로드 3600 블록에 경찰이 출동했다고 밝혔다.
가족들은 캄포스가 전날 밤 알 수 없는 사람과 함께 집을 나갔고 집으로 돌아오지 않았다고 경찰에게 말했다. 그녀가 집에 돌아오지 않자 그녀의 가족은 휴대전화 앱을 이용해 그녀의 시신을 발견한 숲속 지역으로 찾아갔다.
경찰은 초기 증거가 부실해 인해 캄포스가 어떻게 사망했는지 판단하기 어려웠지만 화요일 부검 결과 검시관은 캄포스의 죽음을 살인으로 판결됐다고 밝혔다.
17일 경찰은 경찰에게 허위 진술을 한 혐의로 캄포스의 전 남자친구인 헤수스 먼로이(사진)를 체포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이 사건이 아직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경찰은 사건과 관련하여 공유할 정보가 있는 사람은 누구나 770-513-5300번으로 GCPD 형사에게 연락할 것을 요청하고 있다. 박요셉 기자